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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 1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2-25 00:34 5,325
아까 올린 글에 유튜브를 언급했는데 마침 오늘 제 카톡으로 관련글이 들어와 있네요. 매우 와닿는 바가 있는 글이라 그대로 올립니다. 원 출처는 모름^^ 아마도 기사로 올려진 글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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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창업자 스티브 첸은 지난 2006년 유투브를 16억5천만 달러에 구글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 구글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0년 구글을 떠나 실리콘밸리 산마테오의 허름한 사무실로 돌아갔습니다. 그곳은 그가 대학을 중퇴하고 단돈 200달러를 갖고 유투브를 만들었던 곳입니다.



실리콘밸리의 외진 구석에 위치한 아보스 사무실에는 책상, 컴퓨터, 소형캐비닛, 그리고 사람들이 전부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당구대 하나가 이 회사의 유일한 사치인데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유투브를 만들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시작한 스티브 첸은 모두 다 갖춘 후에 시작한다는 것은 시작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동영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어떠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지만, 단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 오늘날의 유투브를 만든 것처럼 일단 시작하고 보라는 의미입니다.



삶의 가장 재미있는 것은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일'



2007년 뇌종양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그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때 골프와 카메라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그가 찾아낸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다름 아닌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 없는 거창한 것을 만드는 것보다 실제 삶에 있어 불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 이것이 스티브 첸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일입니다. 



스티브 첸이 바라본 한국은



실리콘밸리에서는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하거나 대학을 중퇴하고, 1년에 회사를 네 개나 차리고 모두 실패해도 털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패를 무엇보다 두려워하는데요. 그래서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아이디어가 완벽해질 때까지 계속 생각만 합니다.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가 한국인에게 말한다.



"너무 심오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재지 마세요. 마음 가는 대로 한번이라도 해보라는 거죠. 틀리면 어때? 다시 하는 거지 뭐! 이런 자세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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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좋은 꿈들 꾸세요~
화송 쪽지 2015-02-25 03:02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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