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 현판이 왼쪽으로 치우친 이유 2

영대는 상제님의 체백이 계신 곳이고
삼청전은 13자 불상이 계시는 곳으로써
상제님의 성령이 친히 왕래하시는 곳입니다.
즉 상제님이 계시는 곳이며 지상의 옥경이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가 천상에 올라갔을 때 상제님을 알현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상제님께서 계시는
옥보자를 향하여 정면으로 걸어 갈 수 없습니다.
왼쪽 방향으로 걸어 가서 뵐 것 입니다.
우편방향으로 걸어 갈 수 있는 사람은 4대종장이나 아들격에 해당하는 신들입니다.
영대와 삼청전은 상제님이 계시는 지상의 옥경을 의미 합니다.
영대와 삼청전의 현판이 왼쪽에 위치한 것은
그 곳이 어떤 곳인지를 확실히 일깨워 주시는 선사님의 가르침 이라고 생각 합니다~

화은당선사님께서 삼청전을 지으실때
여기에 기둥세워라
이층으로 올려라
세분 불상을 입상으로하고 이렇게 이렇게 모셔라
모두 지휘하고 지시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삼청전 안내를 보면"천상의 태청, 상청, 옥청전을 본따 삼청전이라 이름하였습니다."
누군가 보고 왔으니 본땄겠지요.
누가요? 화은당 선사님께서요.
아마 보고 오신걸 짓다보니 착오도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되려 현판이 정면 가운데 잘 붙어 있었더라면 신빙성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보고 오신걸 짓다보니 이런일도 있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 증산천하님의 말씀도 공감 합니다.
그럴수도 있구요.

중요한것은 건축에 건자도 모르시는 화은당선사님께서 지휘하며
기둥올려라 석가래 넣어라 하시며 지었다는 것이죠.

삼청전 안에 들어가시면 제단을 자세히 보세요.
원형 마름모 원안에 열십자등 여러가지 모형들이 제단에
조각되어져 있습니다.
모두 의미있는 조각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