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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개고기를 잘 드셨던 이유

술과 개고기를 잘 드셨던 이유 11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5-03-30 22:46 7,516

증산상제님께서 술과 개고기를 잘 드셨던 이유를 아시는분 혹 계시는지요?


어느분이 청장년회 카페에 글 올려 주셨네요.

느낌 쪽지 2015-03-31 01:12
화송님 늦은밤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상제님께서 개고기는 상등사람이 먹는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농민이 먹는 음식이라고 말씀하신부분이 생각나는군요.

또한, 천지망량신<도통신>이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말씀도 도전에 나와있구요~
개고기를 먹어야 도통신이 응감한다는구절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잘 드시는것?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지금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바가 있을꺼라 나름대로 생각해보지만 천지공사의 대의를 제대로 알기란 어려운지라..

그리고, 아쉽게도 제가 개고기를 잘먹지도않고 좋아하지않아요. ㅜㅜㅋㅋ
화송 쪽지 2015-03-31 10:20
느낌 느낌님 반갑습니다.
화송 쪽지 2015-03-31 10:31
자료 모아보았습니다.
(이중성님의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나의 세상에서 개고기는 상등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이
니라?하시니 시봉자가 여쭈기를?선천의 도가(道家)에서는 개를 추한
짐승이라고 하여 그 고기를 가장 금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개고기
를 먹으면 공부할 때에 온갓 마귀가 난동하고 제사 때에 이 고기를
쓰게 되면 바로 죽는 자가 많았다 하니 어찌된 일이오이까 하니라.

증산께서?선천의 도가에서 이 고기를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천강성
(天罡星)의 정기(精氣)가 응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의 세상에서는
하늘이 즐겨 먹는 것을 어느 신명이 감히 그르다 하겠느냐 폐단은
없고 덕이 되리니 먹지 아니할 수가 없으리...
화송 쪽지 2015-03-31 10:32
개장국과 솥...그냥 사주셨겠나요?

(이중성님의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 한 술집 앞을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그 술집 부부가 평소에 지성스럽게 모시더니
그 날도 마침 개장국을 끓이는 중이라 증산께서 즐겨하시니 잘되었다고 생각하며
불을 지피다가 불기가 세어져서 솥이 깨저 끓던 개장국이 새어 나가니 그 아내가 어쩌지 못하고 서서 슬피 우니라

증산께서 그 정경을 보시고 가련하게 생각하시어 후에 쇠솥 하나를 사주시면서?이 솥을 잘 간수하라. 그런면 가도(家道)가 일어나리라. 설혹 다른 사람들이 비싸게 줄터이니 팔으라고 하여도 팔아서는 아니되느니라?하고 이르시니라. 증산께서 솥을 사주신 뒤에 부부가 풍족하게 되자 사람들이 그 솥이 복이 있다고 하며 서로 다투어 사려고 하여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으로 되팔게 되었는데 솥을 산 집은 모두 풍족하게 되니 사람들이 그 솥을 복솥이라고 부르니라.
화송 쪽지 2015-03-31 10:33
(이중성님의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 시봉자들과 함께 들옄을 지나시다가 농민들이 한가로이 주고 받는 이야기를 즐겁게 들으시더니?새상 인정이 각박하기 그지없는데 농민들은 아직도 덕스런 말을 많이 하는구나?하시고 많은 농민들이 불볕 더위 아래서 술이 없어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시어 시봉자들에게 빈 동이에 물을 길어오라 하시니라. 길어온 동이의 물을 농민들이 양껏 마시게 하신 후에?술맛이 어떤고?하고 물으시니 농민들이 즐거워 뛰면서?신선들이 마시는 술맛 같습니다.이렇게 좋은 술을 구할수만 있다면 어찌 술이 없다고 걱정하겠습니까?하니 증산께서 심히 즐거워 하시니라.
증산천하 쪽지 2015-03-31 20:05
화송 짐승이라는 동물중에서 주인을 향한 개의 충성스런 마음은 그 어떤 짐승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 입니다. 비겁하고 배신하여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부끄럽게 하는 동물이 바로 개 입니다.
하늘에서 짐승을 잡아 그 음식을 드신다면 부정하거나 간교한 짐승을 드시지 않을 것 이며
모든 짐승중에서 가장 의리있고 충이 있는 개가
상등고기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하늘에서는 음식조차도 의와 충을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가리고 드십니다.
그러니 상제님의 진리를 알았다는 사람들이 심법을 바로쓰지 않으면 알곡이 되어 후천 잔칫상 마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어 버려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도안에서 조차 개만큼의 의와 충을 지키지 못하는 심법이 있으니 하늘에서 내시는 한탄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십니까!!

도문에서 때가 올 때까지 상제님께 개만큼의 의리와 충성을 지키기만 해도 후천에서 적어도 망랑신만큼의 도통은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화송 쪽지 2015-04-01 05:09
증산천하 그렇군요 의와 충의 동물!
하긴 큰대자에 점을 찍은 녀석이니...
호롱불 쪽지 2015-04-02 19:03
증산천하 왠지 공감이 막~갑니다ᆞ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증산천하 쪽지 2015-04-03 10:38
화송 그러고보니 그렇군요~ㅎ^^
증산천하 쪽지 2015-04-03 10:42
호롱불 안녕하세요~ 호롱불님^^
이곳저곳 호롱불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법종교에 입교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호롱불 쪽지 2015-04-03 16:08
증산천하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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