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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천선경에 어울릴 만한 인간인가.

나는 후천선경에 어울릴 만한 인간인가. 7

열린마당  안병호 안병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4-05 20:39 6,165

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전 치열하게(는 뻥이고, 예쁜 알바들과 함께) 근무를 하고 왔습니다.




요즘 게시판이 활발하네요.


5월 성두에 참석하기 전까지 나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지하고 있는 책이 대순전경과 천지개벽경(이중성, 정영규)를


가지고 있지만 법종교에 입교를 결심한 이상 교리문답을 보고 있습니다. 책자가 없으니 불편하네요. 성두에 참석하면 교리문답부터


구입해야겠습니다. 5월달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이번달에는 뭔 행사랑 교육이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밤에도 야간교육이 있네요.




대전의 모교단 일로 참과 옥 사이트에서 시끌시끌하죠? 저도 종종 거기 들어가서 글들을 읽어보곤 합니다. 대전교단이나 참이나 옥이나


도수풀이 무척 집착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상제님의 천지공사도수나 의통보다 정말 중요하고 아니 제일 정말 혼또니


중요한 것이는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주문읽고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닦는 것도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계명


1. 마음을 속이지 마라


2. 척을 짓지 마라.


3. 언덕을 잘 가지라


4. 남 잘 되게 하라


5. 은혜를 반드시 갚아라.




이겁니다.




아무리 태을주 많이 읽고 수행해도 저 오계명 잘 못지키더군요. 모교단과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요. 입에서 그냥 욕이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배설하고요.




저는 저 오계명면 지켜도 상제님께서 건설한 후천선경에 들어갈 만한 자격을 가진다고 봅니다.


요즘 이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정작 후천선경에 어울릴 만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가?




전 오늘 하루 일하면서도 척을 지었고 언덕을 잘 가지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속이기도 했구요.


샌드위치 알바하는 아줌마 제가 무척 싫어합니다. 일도 잘 못하고 메인기사인 제 요구도 안따르고... 제가 속으로 욕도 하고 귄위를


내세워서 요구도 하고 심지어 점주님께 해고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본래 착한 분인데 제 기준에 못 미치다 보니 이러게 되네요.


아무래도 다른 점포에서 아줌마 알바들에게 오래 시달렸다보니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대하는 것이지요.


이러다가 문득 생각이 난 것입니다. 주문 많이 읽고 경전 많이 읽은 들 무엇하랴... 오계명도 못지키는데...




이래가지고 증산상제님 도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죠...


오늘 하루도 또 한번 반성합니다.






추가. 저희 매장 알바 이쁩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소개팅자리 알선받아 오셔서 여자분 전화번호 주셨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여자분께


문자보냈는데 응답없네요. 쳇.


지난번 화송님과 전화통화시 같은 종교를 가진 부부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5월 성두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5월 성두 모두 참석하고 그때 입교하고 싶어요. 다른 분들이 저보다 앞서가는 거 같아서


서두르는 마음이 생기네요.

호롱불 쪽지 2015-04-05 20:51
제 생각은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니 일단 빵에 대해 관심이 많은 여성을 찾으면 어떨까요? 그 다음에 동질성으로 정이 들어 가면 날씨 좋은 날만 골라서 산좋고 물좋은 곳(법종교)에 나들이 가자고 몇 번 동행하면 동지가 되지 않을까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여행성 컨셉으로 승부하면 좋을듯 해요 ㅋ
눌치 쪽지 2015-04-05 20:56
안병호님은 정곡을 뚫으셨구만요. ㅎㅎㅎ
모든 신앙의 기본은 자신을 바로세우는것 이쟎아요~~ ^^
그리고.
호롱불님은 은근히 고단수?? ㅋㅋㅋ
호롱불 쪽지 2015-04-05 20:57
눌치 푸하하
증산천하 쪽지 2015-04-05 22:55
안병호님의 진솔한 삶의 이아기 잘 읽었습니다~
우리누구나가 인세에 느끼는 일상의 고민이 아니겠는지요~

안병호님도 아직 미혼이신가 봅니다!^^
법종교에 노총각 모임하나 생기는 거 아닌가요..^^

에고 다들 결혼들 하셔야 할텐데..
화이팅!! 힘내세요 모두
사노라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화송 쪽지 2015-04-06 00:15
우리 인간의 솔직한 모습입니다.
미완성이구요.
완성된자라면 ....
저도 많이 반성하고 산답니다.
알게 모르게 지은것들이 삶속에서 끓임없이 일어나니까요.
그러나 우리 마음에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살고있으니
좀 더 대범해 져 봅시다.

안병호님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구요.
좋은 마음 가질때 좋은빵 나와~~~요! ㅋ

후천선경에 동참하실 겁니다.
그리고 5월 님을 만나는 날이 기대 되네요.
안병호 쪽지 2015-04-06 06:37
증산천하 노... 노총각모임... ㅠㅠ
증산천하 쪽지 2015-04-06 10:33
안병호 죄송요~ㅠㅠ
그럼 '노' 자 빼고 그냥 '총각모임'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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