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싫다를 주문으로 알고 읽었던 노처녀
머슴으로 들어거서 10년을 고생하고 연못에서 뛰어내린 믿음
믿음으로 읽는 주문만이 진정한 효력이?
음률은 몸의 기운을을 수승화강시키고
단침이고여 입이 마르지 않게하고
태을주 훔~치중 훔의 파장에 온 몸에 진동이 일어나는것을 느낄 수 있다.
치에 온 몸의 찌꺼기가 다 빠져 나감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여유있는 호흡과 바른 자세로
화은당 선사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음률을타며
즐거운 마음으로 주문을 읽는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주문은 음률이다?
학문적 해석이 아니다?
주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늘을 두두리는 소리로?
나를 깨우는 소리로?
나를 깨우는 소리라면 좋은 에너지가 생산되어야 한다.
그 에너지는 좋은 파장을 만들고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나에게 그리고 주변에게......
큰 숙제를 내주셨네요. 그 동안의 생각은...문자나 글의 의미는 신명이 반응하고 소리는 빨래방망이 역할로 자신을 무한정 때려 땟물을 쏙 빼는 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몸에서 소리를 보내면 하늘의 어느 곳에 닿고 나서 메아리로 되돌아와(회광반조) 업그래이드 때림의 원리요, 물론 해답없는 개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태을주 읽을 때는 에밀레 종을 떠올립니다. 아랫배를 종의 울림통으로 만들어 놓고 읽는 버릇이요. 이때 아랫배를 숨쉰다고 올록볼록 움직이면 종의 울림 효과가 사라지니 꼭 텅~ 비운 상태를 고정시키고 읽는 버릇이요.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음양이 정석이니 무릎을 꿇던지 그냥 양발바닥을 맞닿게 하고 앉아 읽는 것이요. 반가부좌는 개인적으로 비호감입니다. 균형이 흩트러져 자세가 바르지 않습니다. 차라리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 읽는 것을 호감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종의 울림통이 아닌 목으로만 읽다보면 목이 컬컬해지고 자칫 잘못하면 건조할 때 목감기가 오더라구요. 주절주절 개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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