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배고파지내요~
저녁 맛 있게 드세요~^^
하루는 밥을 먹는데,
반찬 중에 검정 콩자반이 보였습니다.
무심코 제일 큰 것을 집어 먹었습니다.
다시 밥 한술 뜨고 콩을 보니 아까보다 더 큰 콩이 눈에 띕니다.
어?
아까 잘못 골라먹었나?
다시 제일 큰 콩으로 보이는 것을 집어 먹었습니다.
또, 밥 한술 뜨고 보니
이제는 아까보다 더 큰 콩이 보입니다.
결국
계속 반복하다가 3일만에 큰 통의 콩자반을 다 없앴습니다.
다른 반찬을 먹어야 하는데
큰 콩 찾기위한 묘한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그래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마누라왈 ; 뭐하시요??
계속 콩을 집어 먹다가 이 말씀이 생각났길래 적어 보았습니다.
증산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쁘게 여겨 없애버리려 하면 풀 아닌 것이 없고, 좋게 보아 취하면 모두가 꽃이니라" -천지개벽경-
제일 큰콩을 골라 먹었는데도 계속 큰 놈이 보입니다.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이상하게 방금 전 콩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니 나쁘다고 골라내면 또 그와 같은 놈이 눈에 띄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호롱불 요즘 초등 딸램이가 항창 부르는 동요 노랫말이
'꽃은 예쁘다 이꽃 저꽃 저꽃 이꽃 안 예쁜 꽃은 없다~'
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친구들을 보며 서로서로 부르라고 시키신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참 잘 지도 하시는구나 하고 생각 했지요~
호롱불님 말씀에 이 동요가 생각이 납니다~^^*
'꽃은 예쁘다 이꽃 저꽃 저꽃 이꽃 안 예쁜 꽃은 없다~'
입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친구들을 보며 서로서로 부르라고 시키신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참 잘 지도 하시는구나 하고 생각 했지요~
호롱불님 말씀에 이 동요가 생각이 납니다~^^*
증산천하 방안에서 동요틀어 놓고 잠깐 명상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마음이 복잡할 때 리셋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ᆞ어릴 때 생각도 떠오르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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