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사에 다녀오길 정말 잘했습니다. 7

춘향사 준비하시고 봉행하시느라 법종교 내외빈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일정 마무리하시고 지금은 한숨 쉬고들 계시겠네요^^ 

개인사 때문에 촉박하게 내려와 짧게나마 참여하고 복귀했지만
여러 도생분들 만나뵙고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일이 호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한분만 호명해야 겠네요^^ 두문불출후에  수년만의 외출아닌 외출이라 경황이 없다보니
저를 찾아주신 증산천하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복귀한 무례를 범하고 말았네요
아무리 가는길 멀어도 잠시 시간내서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차안에서 생각이 나더라구요
증산천하님 제가 몇 년간 칩거중이다 보니 센스가 좀 부족했네요 이해 부탁드릴께요^^
다음번 종갓집 가는길에 증산천하님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춘향사 참석소감을 짧게나마 적자면 쾌청한 봄 날씨에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산내음 물씬 풍기는 
상제님의 종갓집인 법종교에 다니오니 비록 짧은 시간 참여했지만 일분 일초가 저에겐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평화롭고 인정이 넘치는곳을 왜 모르고 눈막고 귀막은체 혼돈의 소용돌이속에서 아우성 쳤는지
스스로가 한심스러워 지더라구요'

노년의 선배구도자분들의 주송 음율 또한 마음속에 깊게 각인 되었습니다~

모두들 일정 준비하고 봉행하시느라 노고들 크셨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짧께나마 소감의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