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년에 한 번쯤 남산에 오른다.
한남동 쪽에서 전에는 승용차도 오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지정 버스만 오르게 되어있어 걸어 오르며 군것질 하는 것도 재미 있다.
타워에 거의 다다를 즈음에 길거리 판매상이 줄지어 자리잡고 호객하는 모습이 보였다.
메뉴는 흔한 오징어, 고동(소라새끼), 번데기, 솜사탕, 옥수수, 뻥과자,아이스크림, 떡, 김밥, 생수, 기타,,,
뭐 마땅히 고르기도 뭐해서 눈요기 하며 걸어가는데
10m전방에 SBS TV, KBS TV, MBC TV방송에 출연한 집!!! .....이라고 써있었다.
난 VJ특공대 방영된 사람이라고 직감했다.
차라리 저기서 사먹어보자 하고 도착하니 60대 할머니와 40대 아주머니가 함께 동업하는 듯해 보였다.
난 옥수수를 3,000원주고 사서 한 개를 꺼내고 집사람에게 주었다.
사람들이 많이 사줬다.
다른데에 비하여 장사가 잘 되고 있었다.
난 옥수수를 절반쯤 먹다가 다시 한 번 글씨를 보았다.
SBS TV, KBS TV, MBC TV 방송에 출연안한 집!!
헉!
출연한 집이 아니고 출연안한 집이었다.
(안字를 조그맣게 적어서 눈에 안 띈 것이다)
두 아주머니에게 감동받았다~짝~짝~짝 (박수)
한남동 쪽에서 전에는 승용차도 오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지정 버스만 오르게 되어있어 걸어 오르며 군것질 하는 것도 재미 있다.
타워에 거의 다다를 즈음에 길거리 판매상이 줄지어 자리잡고 호객하는 모습이 보였다.
메뉴는 흔한 오징어, 고동(소라새끼), 번데기, 솜사탕, 옥수수, 뻥과자,아이스크림, 떡, 김밥, 생수, 기타,,,
뭐 마땅히 고르기도 뭐해서 눈요기 하며 걸어가는데
10m전방에 SBS TV, KBS TV, MBC TV방송에 출연한 집!!! .....이라고 써있었다.
난 VJ특공대 방영된 사람이라고 직감했다.
차라리 저기서 사먹어보자 하고 도착하니 60대 할머니와 40대 아주머니가 함께 동업하는 듯해 보였다.
난 옥수수를 3,000원주고 사서 한 개를 꺼내고 집사람에게 주었다.
사람들이 많이 사줬다.
다른데에 비하여 장사가 잘 되고 있었다.
난 옥수수를 절반쯤 먹다가 다시 한 번 글씨를 보았다.
SBS TV, KBS TV, MBC TV 방송에 출연안한 집!!
헉!
출연한 집이 아니고 출연안한 집이었다.
(안字를 조그맣게 적어서 눈에 안 띈 것이다)
두 아주머니에게 감동받았다~짝~짝~짝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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