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自評)할 때 - 나는 어느정도 닦여져 있는가? 2

우리는 얼마나 닦아 왔으며 얼마나 닦여져 있을까?


우리는 한 분의 상제님 말씀을 놓고도 어느 교단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교단 지도자의 생각과 품행에 의해 각기 다른 해석으로 가랑비에 옷 젖듯 세뇌되어 道닦임에 대해 알게 모르게 아래 3가지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1) 수행효과? = 아직까지 별 신통치 않다!
1) 포교(포덕)? = 난법에 끌어다 넣은 죄가 되어 버렸다!
1) 성금 많이 낸 것? = 지금 오히려 문제가 많은 함정이 되어 버렸다!
 

여기서 각자 스스로 자문해보면 각 교단의 지도자들 비리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부지런히 닦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되는 부분이다.
 

이제 사오미 개명을 맞이하여 2가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1) 교단 : 각 교단의 역사, 지도자의 품행, 공덕을 평가할 때..
1) 개인 : 각 개인은 수행(닦음), 포교(포덕), 성금 등을 제외한 닦임의 자평(自評)할 때..
 

이따금 천지공사를 분석해서 포청천처럼 판결을 하는 발언이 있는데 굉장히 위험하다.
 
그럼 지난 100여년 동안 알아서 신앙인들이 걸맞게 한 것이 몇 사람이나 될까?
당시 차경석 성도도 그렇지 못했다. 현재도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고 수행하고 스스로 할일이 뭐다~라고 하는게 얼마나 있을까?
 
내가 내일 뭘 해야 하고 한 달 후에 뭘 해야 하며 1년 동안 자신이 한일은 뭐였으며 앞으로 10년간 해야 할 일은?

막막할 것이다.
이렇게 냉정히 따지면 자책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ᆞ
늦었다고 깨달을 때 더 빨리 갈 수 있는 지혜가 나온다고 한다.
 

이제 한 번쯤 자평(自評)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