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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포태도수(道人胞胎度數)와 숙구지 도수

도인포태도수(道人胞胎度數)와 숙구지 도수 6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30 00:49 6,334
사람들은 숙구지 도수를 9차원적으로 해석하거나 신비스런 도수로 보고 있다.  대부분 숙구지는 태을주를 읽어서 신력(도통)이 생겨 와락 불이 번지듯 터져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철저히 3차원적 사고를 고집하는 편이다. 

*태인 화호리(禾湖里) 숙구지(宿狗地)에 사는 전태일(全泰一)이 공우에게 와서 말하기를 “시천주(侍天主) 주문을 읽었더니 하루는 한 노인이 와서 ‘살고 잘될 곳을 가려면 남쪽으로 20리를 가라.’ 하므로 찾아왔노라.” 하니라. 공우 태일을 데리고 와서 아뢰니 상제님께서 글 한 장을 써서 태일에게 주시므로 태일이 집에 돌아와서 펴 보니 곧 태을주(太乙呪)라. 이에 하룻저녁을 읽으니 온 마을 남녀노소가 다 따라 읽는지라. 이튿날 태일이 와서 상제님께 그 사실을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이는 문공신(文公信)의 소위라. 숙구지는 곧 수(數) 꾸지라. 장래 일을 수 놓아 보았노라. 아직 시기가 이르니 그 기운을 거두리라.” 하시고 약방 벽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하고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이라 쓰시고 문밖 반석(盤石) 위에 물형(物形)을 그려 점을 치신 뒤에 종이에 태을주(太乙呪)와 김경수라 써 붙이시고 일어나서 절하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김경수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위의 말씀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구도자끼리 얽히고 섥히고 부딪히고 깨치고 하는 통정과정의 3차원적 공부가 부족해진다. 충분한 3차원적 닦음도 축소되고 시지천하사란 말씀이 안 어울린다. 일꾼이 잘 닦여서 도통이 열려야 진정한 보람이 된다 라고 본다. 즉, 고운정 미운정이 다 들 정도로 구도자끼리 오므라졌다 펴졌다 얽히고 섥히고 하는 반복 속에서 닦인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風雨)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鄭北窓)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물유본말(物有本末)하고 사유종시(事有終始)하니  지소선후(知所先後)면 즉근도의(則近道矣)리라
기본(其本)이 난이말치자부의(亂而末治者否矣)며 기소후자(其所厚者)에 박(薄)이오, 이기소박자(而其所薄者)에 후(厚)하리 미지유야(未之有也)니라 . 


"만물에는 본말(本末)이 있고 일에는 시종(始終)이 있으니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을 가릴 줄 알면 도에 가까우니라. 그 근본이 어지럽고서 끝이 다스려지는 자는 없으며 후하게 할 것에 박하게 하고 박하게 할 것에 후하게 할 자는 없느니라. -대학(大學)-  
 
나는 상제님의 속마음이 뭘까 하고 생각해봤다. 교운에서는 이 단군의 역할을 누가 할 것인가? 이것을 법종교에서 충분히 하리라 믿는다. 모두를 포용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고 명분도 의외로 많이 갖춰져 있다.
 
http://jsbeob.com/_ort/?cId=8456&seCate=%EC%97%B4%EB%A6%B0%EB%A7%88%EB%8B%B9
 (게시판 “증산법종교 바로알기” - 방문자 참조) 

증산법종교에서는 개인신앙을 하든 어느 교단에 참여하여 닦던 간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형제교단이라고 부른다. 상제님의 훌륭한 문화 전략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나가면 향수병 1위라고 들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한국형 [포태도수]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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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과 치유법]


 


그럼 향수병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많은 분들이 외국으로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어학연수 등으로 인해 한국을 많이 떠나는데 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다보면 한국이 그리워지고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어져서 병을 앓게 되는데 이것을 향수병 이라고 표현한다.​
 
과거에는 시골 살던 사람들이 도시(서울)로 나오면서 고향이 그리워지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 향수병 이였다면 현재는 교통의 발달로 인해 하루 동안에 우리나라 전지역을 갈 수 있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향수병 증상을 앓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향수병 증상은 몸이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우울해지며 옛 생각이 나서 혼자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으며 만사가 귀찮아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심장병까지 앓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향수병 증상은 심해질 경우 우울증과 같이 정신적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라며 향수병 증상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많다고 점 꼭 참고해야 한다.향수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 또는 공감대를 형성을 하여 자기 자신이 치료하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대인관계를 넓혀가고 야외 활동 등을 자주 함으로써 취미생활도 갖게 되어 향수병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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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의 숙구지의 열쇠는 도인포태도수(道人胞胎度數)이다. ​

[도인포태도수(道人胞胎度數)로 천가족(天家族)의 의(義)를 맺다]
 
http://jsbeob.com/_study/?cId=187&seCate=경전%20및%20도서&schTxt=포태도수

[화은당실기中에서]

천기 80년(4283, 1950, 庚寅) 2월, 성부님의 하명이 계시어 교중 형제, 자매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성모님의 체백에 안치하여 동짓달 초하룻날(11월 1일)까지 10개월간에 걸쳐 공사를 보니, 이것이 도인포태도수(道人胞胎度數)였다. 이때부터 모든 교중 형제, 자매들은 이 날을 생일로 삼고 성부, 성모님을 중심으로 하여 선사님으로부터 형제, 자매, 숙질의 의(義)를 맺어 천가족의 일원으로서 도행(道行)을 유지하게 되었으니, 이로부터 세상 사람들도 혈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부 호형 하게 되는 풍습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생략-

이곳에 사람바다를 이룬다 했으니 그렇게 되지 않을까? 

*매양 구릿골 앞 큰 나무 밑에서 소풍하실 새, 금산안과 용화동을 가리켜 가라사대 "이곳이 나의 기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요, 이곳에 인성이 쌓이리라." 하시고, 또 "천황지황인황후(天皇地皇人皇後) 천하지대금산사(天下之大金山寺)"라고 말씀하시고, 또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化三千國)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라고 외우시고, 또 "세계유이차산출(世界有而此山出) 기운금천장물화(紀運金天藏物華) 응수조종태호복(應須祖宗太昊伏) 하사도인다불가(何事道人多佛歌)"를 외우시니라.(대순전경 pp158-159)


 


상제님이나 고수부님께서 용화도장이라 칭했다고 용화란 명칭에 집착하거나 지명에 의미를 크게 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용화세계[龍華世界]의 “용화”란 의미로 해석해 볼 필요가 있다.

*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일후에 때가 되면 천하만국의 제왕신과 이십사장은 금산사를 옹위하고 이십팔장은 용화기지를 옹위하며 삼만의 철기신장은 원평장상 대기지를 옹위하리라." 하시고, 이어서 가라사대 "옛 말에 이르기를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리 간다.'고 하는 말과같이, 금산사를 중심으로 한 용화도장은 장광(長廣)이 팔십리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7-28)

상제님은 봄(상제님시절)에 씨뿌리고서 여름(각 교단 성장시기)에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이번(??)에 숙구지 대세를 준비하신 것이다.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수도를 삼아, 현 서울(당시의 한양)의 7배나 넓은 곳에서 문무백관이 정사를 보게 하리라. 부(符) 한 장이면 산 하나를 옮기리니 후천개벽시에는 서해로 땅을 넓히노라. 북문은 전주에 세워지노라. 때가 되면 금산사는 인산인해를 이루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17) ​
 
*고후비께서 용화동으로 오시다가 팥정이에 앉아 쉬실세, 구릿골 입구 돌다리를 담뱃대로 겨누시며 가라사대 "저기가 천지 문턱이니라." 이어서 가라사대 "이곳에서 장광 팔십리가 꼭 차니라." 하시고, 담뱃대로 제비산을 가리키시며 "저 산 흙은 쓸 데가 있노라."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185-186)

*“매사에 주인 없는 공사가 있느냐. 각국에서 와서 오선위기 도수로 바둑을 두다가 갈 적에는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도로 주고 가느니라.”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예수교도는 예수의 재강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대순전경 p162)


누가 뭐래도 증산법종교는 종가(宗家)다. 증산법종교 홍보성 글이 아니다. 상제님 일만 제대로 된다면 법종교가 아니더라도 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남북이 단검님을 중심으로 화해의 물꼬를 트듯이 법종교를 중심으로 각 교단(개인포함)과 화해의 물꼬가 터질 것이다. 

증산법종교는 상제님 신앙하는 교단이다.
화은당 선사님을 신앙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 상제님이 애지중지 선사님을 챙기시며 장차 내일을 크게 해주리라. 하시며 정모님께 신신당부를 하셨고 또 무엇 때문에 자살하려고 했던 만큼 힘든 현실 속에서 육기초 공사를 완성해야만 했을까? 생각하는 사람은 법종교에 몸담고 계신 분들 외에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글을 읽는 분들은 아마 나보고 미친놈이라고 할 것이다. 상관없다. 내 생각일 뿐이니까..한 마디로 길을 걸어도 머리 깍을 때가 되어야만 미용실(이발소)이 눈에 자주 띄는 원리와 같은거다.​

원래 종가집은 조미료(MSG)가 없어서 싱겁거나 심심하다.

*앞으로는 소가 짝 없이도 새끼를 낳는 수가 있을 것이요, 사람도 또한 그러하니라.”
*하루는 말을 듣고 실행치 아니하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으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333)​​


​개벽도 요리하고 의통도 요리하고 도통도 요리해서 내놓아야 입맛이 사는데 도통 요란하지가 않다. 원래 종가집은 그런 것이다. 다만 큰일(행사)만을 말없이 준비하고 이행하는 사명만 있을 뿐이다. 물론 행사에는 밖에 나가있던 모든 형제, 친인척이 기꺼히 참여하게 되기도 한다. 
 
*또 용화동에서 어느날 가라사대 "용이 뿔이 나야 하는 것이 아니드냐. 팔대장삼을 입고 노장이 너울 너울 춤을 추도다." 또 가라사대 "사람 욕심 내지 말라. 옳은 줄 하나만 추켜들면 다 오느니라. 이로써 장광팔십리가 꼭 차느니라. 잘못된 그 날에야 제 복장을 제가 찍고 죽을 적에 앞거리 돌맹이가 모자라리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90)  

*십삼척 미륵불을 쌍으로 모시나니 오성산과 용화동에 건립하고 세우니라. (선도신정경 p200) 
 
*"당요가 일월이 운행하는 법을 알아내어 온 누리의 백성들이 그 은덕을 입게 되었느니라.” 하시고 일월무사치만물(日月無私治萬物)하고 강산유도수백행(江山有道受百行)이라. 해와 달은 사사로움이 없이 만물을 다스리고 강산은 큰 덕이 있어 만물을 수용하느니라.
 

이제 때가 멀지 않으니 자는 개를 깨워야겠다란 것은 땅의 발열을 시작시키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성사재인의 인사도수가 이루어질 것이다. 잠자는 개란 개처럼 충직하고 주인(상제님)말을 잘 따르고 행하는 땅의 기운을 발열하여 사람에게 인감하여 달리게 한다는 뜻이다.
화송 쪽지 2015-05-30 05:12
"증산법종교는 상제님 신앙하는 교단이다.
화은당 선사님을 신앙하는 것이 아니다."
매우 공감 합니다.
그 한 분 뿐이십니다.
화송 쪽지 2015-05-30 05:13
어릴적에 제비산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5-30 05:14
화송 제비산이 옮겨진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화송 쪽지 2015-05-30 05:19
호롱불 어릴적 정말 그럴까? 그 생각 해봤어요? 저렇게 큰 산이~~
지금은 믿는답니다!
증산천하 쪽지 2015-05-31 09:06
진흙 속에 숨겨져 있던 진주가 증산 법종교 이지요~
알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르고~~

교운사 속에 변함없이 항상 이 자리에 있었건만
교운사가 진흙사 이다보니 진주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지요.
이제는 진흙사를 끊고 새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때
가 되어 이렇게 법종교가 드러나는가 봅니다..

도인포태도수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5-31 14:11
증산천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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