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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와 청수를 모실때는 남쪽으로

제사와 청수를 모실때는 남쪽으로 2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03 01:00 4,921
제사와 청수를 모실때는 남쪽으로

부모님께서 청수를 모시고 주문을 읽으시던 어릴적 기억이 니네요.
예전엔 (선천) 청수를 북쪽으로 모셨습니다.
제사도 북쪽을 향해 지냈었죠.
그러나 증산상제님께서 준비하신 후천은 남쪽을 향해서 제사도 묘셔져야 합니다.
제대로 부모님 제사를 모신다면 제수를 준비하고 증산상제님만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것이 원칙이지만
섭섭하시다면 부모님을 한쪽에 잔과 반 국을 준비해서 올려도 무방할 것입니다.
먼저 반천무지 사배로 인사 드리고 그 다음 평삼배로 부모님께 인사 올려야 할것 입니다.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 입니다.)

(이중성님의천지개벽경-병오년공사기중에서)
"지금 너희가 행하는 제사((祭祀)의 범절은 구천(舊天)의 잘못 만든 것이니 진법(眞法)을 내리로다" 하시고 시봉자 가운데 선대의 기일을 당하여 제수를 준비하면 제사를 지내기도 전에 준비한 제수를 모두 가져오라고 명하시어 여러 제자들과 더불어 환담하시며 잡수시고 오늘 너의 집 제사가 잘 지내어 졌느니라 하시니 부조(父祖)와 자손은 은의(恩義)가 엄연히 살아 있는데 일년에 한번뿐인 제사에 헌작(獻酌)하고 헌배(獻拜)하지 않는다면 자손된 정리(情理)로는 너무 서운한 것같사옵니다하니 너의 말이 옳도다. 사람이 부모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는 천지의 덕과 같은 것이니라.

앞으로 때가 되어 너희들이 조상 제향을 지낼 때에는 나를 맨 위에 모시어 너희들의 부모가 나를 모시는 영예를 즐기도록 하며 너희가 나에게 청작(淸酌)을 올리고 공배(恭拜)하면 너희 부모의 영광스러운 행복과 너희들 마음속의 환열(歡悅)이 말로써는 다할수 없게 되리라



부모님께서 집에 청수를 모신 위치를 보면 남쪽으로 모셨져있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계시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오리알터 자체도 북쪽을 향하고 있기도 하지만 영대도 북쪽을 향해 있네요.
증산상제님께서 서신사명이라고 하셨고 금기운을 가지고 계시죠.

일년을 선후천으로 나눈다면 동지에서 하지까지 선천 
하지에서 동지까지는 후천일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주 일요일이 성두네요.
셋째주는 6월22일 하지가 있어서 하지에 하구요.

안병호 쪽지 2015-06-03 06:02
어! 셋째주 성두 21에 하는게 아니었나요? 22일에 하나요? 휴무를 21일로 잡았는데...
호롱불 쪽지 2015-06-03 10:02
저도 21일이 시간되어 찾아 뵈려고 했는데 안 되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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