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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여인

벌거벗은 여인 2

열린마당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03 23:23 11,317
이 글도 뉴욕에 계신 일심님이 톡으로 보내주신 글입니다.

전쟁 때의 일입니다.
겨울 이었습니다.
미군이 어느 마을로 진입하고 있었는데 마을 어귀에 옷도 걸치지 않고 벌거벗은 사람이 보이더랍니다.
추운 겨울에 옷하나도 걸치지 않고.....
가까이 가서보니 여인은 옷은 입지않고 웅크리고 있었고 그 여인은 
아이를 옷에 싸서 안고 있었더랍니다.
아이가 추워서 얼어죽을까봐........
그리고 그 아이는 살아 있었고 그 여인을 양지바른곳에 잘 묻어 주었답니다.
아이를 입양하기로 했고 미국으로 데려 갑니다.

20년이 지난 후 겨울에 예쁜 딸과 함께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그 여인의 무덤을 찾습니다.

그 무덤 앞에서 딸에게 아빠는 벌거벗은 여인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
..........
이 분이 너의 생모란다.
그 딸은 오열을 했고  자식을 위해 추워서 얼어죽은 엄마를 생각하며
본인도 옷을 다 벗고 감사의 제사를 지내더랍니다.
화송 쪽지 2015-06-03 23:36
어머니는 .... 우리의 가슴을 가득 메워 주시는 분~~~
호롱불 쪽지 2015-06-04 09:07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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