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산제님 화천하시고 화은당선사님 선화하시고 50년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50년공부!
포교 오십년 공부
공부하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1909년 기유년 음6월24일에 화천 하셨고,
화은당선사님은 1959년 기해년 음4월1일 선화하셨다.
1959년-1909년= 50년
그 의미는 무엇일까?
증산교단의 교운(敎運)에 있어서 50년이라는 기간은 중요하다.
대순전경4-140 하루는 공사를 보실새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성사聖師
의통
경주용담醫統 慶州龍潭
무극신 대도덕봉천명봉신교대선생전여률령심행無極神 大道德奉天命奉神敎大先生前如律令審行
선지후각 원형리정포교오십년공부先知後覺 元亨利貞布敎五十年工夫
대순전경7-10 하루는 유찬명과 김자현에게 일러 가라사대 각기 십만명에게 포교하라 하시니
찬명은 대답하고 자현은 대답지 아니하거늘 재촉하사 대답을 받으신 뒤에 일러 가라사대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오십년 공부니라.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고 말씀 하신 것은
포교하기를 50년에 이르면 聖訓(성훈)의 의미를 바로 깨닫게 되고 敎義(교의)를 올바르게 体得(체득)하여
敎律((교율)도 바로 세워져 증산교단이 천하를 다스리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는 말씀이다.
한마디로 증산교단들이 오십년 동안 공부 중이었다는 말씀 같다.
증산상제님께서 화천하신 후 50년이라는 기간에 증산교사의 여러 교단이 창립 되었고
경전도 편찬되었으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발전 진행되어 왔다.물론 난법시대의 교단 분립이나
제대로 되기 위한 교운, 세운의 도수에 의해 많은 병폐도 있었다.
대순전경5-15 원래 인간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亂法)을 지은 뒤에 진법(眞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구암정사님께서 지으신 화은당 실기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치상을 마치고 나서 정사는 짝 잃은 기러기처럼 외로이 앉아 생사를 아직 경절하지 못한채
연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던 어느 날 비몽사몽간에 선사님과 화답하게 되었는데
선사님께서 “영감아 이십사년 동안 천지사를 받들기 위하여 그대 나와 더불어
죽을 고초를 감내하였음을 세상사람 그 누가 알리요.
나한테도 많은 고초를 당하고 별관 난관에 부딪쳤던 그 사정을 오직 천지신명이나 알수 있기에
천상에 치부되고 법문에 기재되었으니, 그 품값이사 나올 때가 있지 않겠소.
우리 양인이 이십여년을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시하시는 아버지의 명령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지금껏 받들어 나왔기에 이 기초가 다 완성된 것이니 나로서는 지상의 책임을 다한 셈이요,
따라서 아버님의 체백을 찾아 모시자던 일편단심으로 살아온 나의 소망도 이루어진 셈이 아니겠소,
지금 아버님을 믿기 위하여 벌려놓은 각파의 일은 모두 부분적인 책임을 맡아서 하는 것인데,
우리가 할 책임을 천상에 와서 보니 강령은 되었으나 앞으로 남은 책임이 더욱 큰지라
모든 것을 정리하여 새 문명을 세상에 들어낼 의무와 책임이 아직 남았으니 그 일이 어찌 크지 않다 하겠소,
나는 천상 일광의 기운으로 일을 보게 되었으며 정사는 지상 월광의 일을 보게 되었으니
정사께서는 모든 근심걱정과 수심한숨을 거두시도록 하시고
정사께서 한숨을 쉬시며는 천상의 아버님께서도 마음이 불안하다 하시고,
또 제몸이 곧 내 몸이요 내 마음이 곧 제 마음인데 어찌 저리 한탄할까 하시며
걱정이 여간 아닐실 뿐더러 이내 눈에서는 피눈물이 나오니 제발 수심일랑 거두시도록 하시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떠나옴으로 혹 마음이 흔들리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대로 놓아두고 보시기만 하시오.
앞으로 뽑는 데는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아니 듣게 될 것인즉
제 마음에 붙이어 가는 자는 저절로 그들의 선영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니
암암리에 속마음으로만 좌우를 결정하면 신계에 치부되어 불언지교로 화민하게 될 것이매
은연중 무성 무취한 가운데 정리가 될 것이니, 이 점을 깊이 양찰하신다면
이제부터는 퍽 재미가 있을 것이요.
모든 것을 천지에서 은밀히 일러주고 뒤에서 훈수하는데 우주간에 겁날 것이 무엇이오,
현실문명과 현실인심에 역합하지 아니할 수 없는 노릇이로되
우리가 그동안 공사해 나온 것은 인세로 보아서야 모두가 가소롭고 허망하기만 한 노릇인데도
물샐틈 없이 짜여진 그 도수대로 진행이 되어 나온 것이 아니겠소
미구에 판밖에서 일어 터져 나올 것이니 그 동안 도체와 공사가 어긋나지 않도록 하소서.
일반이 혹 부당한 논설을 할지라도 들은 척 만척하고
내가 할 책임만 힘써 다하실 수 있도록 하시오.(화은당실기중에서)
포교 오십년 공부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럴 수 있고,
또 이런 각도에서 보면 이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숫자 맞추기가 아니라 우리는 나의 자리에서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행동과 실천으로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살아서 후천 이오면 오는 대로 죽어서 후천이 오면 오는 대로
어차피 꾸준한 믿음을 갖고 있으면 다 동참하게 될 테니까요.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공부하다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1909년 기유년 음6월24일에 화천 하셨고,
화은당선사님은 1959년 기해년 음4월1일 선화하셨다.
1959년-1909년= 50년
그 의미는 무엇일까?
증산교단의 교운(敎運)에 있어서 50년이라는 기간은 중요하다.
대순전경4-140 하루는 공사를 보실새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성사聖師
의통
경주용담醫統 慶州龍潭
무극신 대도덕봉천명봉신교대선생전여률령심행無極神 大道德奉天命奉神敎大先生前如律令審行
선지후각 원형리정포교오십년공부先知後覺 元亨利貞布敎五十年工夫
대순전경7-10 하루는 유찬명과 김자현에게 일러 가라사대 각기 십만명에게 포교하라 하시니
찬명은 대답하고 자현은 대답지 아니하거늘 재촉하사 대답을 받으신 뒤에 일러 가라사대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 오십년 공부니라.
평천하(平天下)는 내가 하리니 치천하(治天下)는 너희들이 하라고 말씀 하신 것은
포교하기를 50년에 이르면 聖訓(성훈)의 의미를 바로 깨닫게 되고 敎義(교의)를 올바르게 体得(체득)하여
敎律((교율)도 바로 세워져 증산교단이 천하를 다스리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는 말씀이다.
한마디로 증산교단들이 오십년 동안 공부 중이었다는 말씀 같다.
증산상제님께서 화천하신 후 50년이라는 기간에 증산교사의 여러 교단이 창립 되었고
경전도 편찬되었으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발전 진행되어 왔다.물론 난법시대의 교단 분립이나
제대로 되기 위한 교운, 세운의 도수에 의해 많은 병폐도 있었다.
대순전경5-15 원래 인간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亂法)을 지은 뒤에 진법(眞法)을 내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구암정사님께서 지으신 화은당 실기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치상을 마치고 나서 정사는 짝 잃은 기러기처럼 외로이 앉아 생사를 아직 경절하지 못한채
연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던 어느 날 비몽사몽간에 선사님과 화답하게 되었는데
선사님께서 “영감아 이십사년 동안 천지사를 받들기 위하여 그대 나와 더불어
죽을 고초를 감내하였음을 세상사람 그 누가 알리요.
나한테도 많은 고초를 당하고 별관 난관에 부딪쳤던 그 사정을 오직 천지신명이나 알수 있기에
천상에 치부되고 법문에 기재되었으니, 그 품값이사 나올 때가 있지 않겠소.
우리 양인이 이십여년을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시하시는 아버지의 명령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지금껏 받들어 나왔기에 이 기초가 다 완성된 것이니 나로서는 지상의 책임을 다한 셈이요,
따라서 아버님의 체백을 찾아 모시자던 일편단심으로 살아온 나의 소망도 이루어진 셈이 아니겠소,
지금 아버님을 믿기 위하여 벌려놓은 각파의 일은 모두 부분적인 책임을 맡아서 하는 것인데,
우리가 할 책임을 천상에 와서 보니 강령은 되었으나 앞으로 남은 책임이 더욱 큰지라
모든 것을 정리하여 새 문명을 세상에 들어낼 의무와 책임이 아직 남았으니 그 일이 어찌 크지 않다 하겠소,
나는 천상 일광의 기운으로 일을 보게 되었으며 정사는 지상 월광의 일을 보게 되었으니
정사께서는 모든 근심걱정과 수심한숨을 거두시도록 하시고
정사께서 한숨을 쉬시며는 천상의 아버님께서도 마음이 불안하다 하시고,
또 제몸이 곧 내 몸이요 내 마음이 곧 제 마음인데 어찌 저리 한탄할까 하시며
걱정이 여간 아닐실 뿐더러 이내 눈에서는 피눈물이 나오니 제발 수심일랑 거두시도록 하시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떠나옴으로 혹 마음이 흔들리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대로 놓아두고 보시기만 하시오.
앞으로 뽑는 데는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아니 듣게 될 것인즉
제 마음에 붙이어 가는 자는 저절로 그들의 선영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니
암암리에 속마음으로만 좌우를 결정하면 신계에 치부되어 불언지교로 화민하게 될 것이매
은연중 무성 무취한 가운데 정리가 될 것이니, 이 점을 깊이 양찰하신다면
이제부터는 퍽 재미가 있을 것이요.
모든 것을 천지에서 은밀히 일러주고 뒤에서 훈수하는데 우주간에 겁날 것이 무엇이오,
현실문명과 현실인심에 역합하지 아니할 수 없는 노릇이로되
우리가 그동안 공사해 나온 것은 인세로 보아서야 모두가 가소롭고 허망하기만 한 노릇인데도
물샐틈 없이 짜여진 그 도수대로 진행이 되어 나온 것이 아니겠소
미구에 판밖에서 일어 터져 나올 것이니 그 동안 도체와 공사가 어긋나지 않도록 하소서.
일반이 혹 부당한 논설을 할지라도 들은 척 만척하고
내가 할 책임만 힘써 다하실 수 있도록 하시오.(화은당실기중에서)
포교 오십년 공부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럴 수 있고,
또 이런 각도에서 보면 이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숫자 맞추기가 아니라 우리는 나의 자리에서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행동과 실천으로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살아서 후천 이오면 오는 대로 죽어서 후천이 오면 오는 대로
어차피 꾸준한 믿음을 갖고 있으면 다 동참하게 될 테니까요.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제 마음에 붙이어 가는 자는 저절로 그들의 선영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니 "
이 말이 좀 무섭게 느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제 마음에 붙이어 가는 자는 저절로 그들의 선영신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니 "
이 말이 좀 무섭게 느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선사님의 "지금 아버님을 믿기 위하여 벌려놓은 각파의 일은 모두 부분적인 책임을 맡아서 하는 것인데" 이 한 말씀속에 지난 백년도사가 모두 정리되네요!
소중한 글 깊이 읽고 또 읽었습니다.
물샐틈 없이 짜놓으신 상제님의 어긋남 없는 대의의 일심의 우물속을 우리의 마음을 던져넣어 길러올립니다.하지만 소중한 한방울도 흘리지말아야함도 또한 공부임을 알고 더욱더 열심히 수행에 매진하겠습니다.
물샐틈 없이 짜놓으신 상제님의 어긋남 없는 대의의 일심의 우물속을 우리의 마음을 던져넣어 길러올립니다.하지만 소중한 한방울도 흘리지말아야함도 또한 공부임을 알고 더욱더 열심히 수행에 매진하겠습니다.
요즘들어 우리가 사는 이 곳에서 모든 문명이 정리해서 만들어진 새문명이 나온다는 말이 신경쓰이네요.
상제님 천지공사라는것이 기록된 것은 정말 일부분이고, 도통군자도 알수 없는 것인데. 새문명을 내는 것도 상제님께서 다 공사로 처결해 놓으셨으니 그 기틀안에서 조화로 이루어 지겠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상제님 공사가 실제로 이뤄진게 신기하여 확인하는게 재밌기는 합니다만
상제님 천지공사라는것이 기록된 것은 정말 일부분이고, 도통군자도 알수 없는 것인데. 새문명을 내는 것도 상제님께서 다 공사로 처결해 놓으셨으니 그 기틀안에서 조화로 이루어 지겠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상제님 공사가 실제로 이뤄진게 신기하여 확인하는게 재밌기는 합니다만
"판밖"은 정말 판밖이겠죠. 어쨌든 상제님께서 판밖에서 일이 이루어져 들어온다라고 하셨으니 정말 그럴겁니다. 판밖은 도판이 아닌곳이겠죠. 아무리 다른 교단 분들이 자기네들이 판밖이라 하셔도.
그 동안 도체와 공사가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깁니다.
그 동안 도체와 공사가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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