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초등) 3년 시절 같은 동네에서 좀 사는 집의 젊은 아주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5일장에 어떤 할머니로 보이는 분이 닭을 2마리 발을 연결해 묶어놓고 도로 옆에 놔두고 팔기 위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내가 지나가는데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사실 지금 보면 충격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내 입장은 충격이었다.
이 젊은 아주머니가 할머니의 닭 한 마리를 낚아채더니 할머니보고 막 나무란다.
왜 돈 안 갚느냐고~
그러자 할머니는 며칠만 좀 봐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었다.
그래도 듣는 척 마는 척 닭을 보더니 어디선가 저울(당시 저울은 막대기에 눈금이 그려져 가운데에 손잡이 줄이 있고 왼쪽 끝에는 물건을 드는 갈고리가 있고 오른쪽 끝에는 "g"에 따라 다르게 쇠뭉치를 걸어 "g"이나 kg을 달수가 있었다)손잡이 저울을 가져오더니 닭 2마리를 교대로 달더니 그 중에 가장 "g"수가 많이 나가는 닭을 가지고 가버렸다.
할머니는 꼭 닭 2마리를 팔아서 써야하는 집안 사정이 있는 듯 절실해 보였다.
할머니는 젊은 아주머니 치마를 잡고 통 사정을 해봤지만 매정하게 뿌리치고 가버렸다.
그 때는 닭을 저울로 파는 행위는 마치 물을 돈 주고 사먹으라는 어색함이 있는 시절이었다.
30년전에 낙동강 물 팔아 먹는 봉이 김선달 얘기가 나오면 100%다 배꼽잡고 웃었다.
그 당시 그런 때였다.
닭을 저울에 달아서 무거운 놈으로 가져가는 그 장면은 지금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 기억에 살아있을 만큼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닭을 그냥 손으로 대충 들어서 흔들어보고 수박 고르듯 그냥 쉽게 가져가던 시절이다.
지금 생각하면 약 40여년전 젊은 아주머니는 닭을 "g"로 정해 가격을 추청할 만큼 지혜로웠다.
또 다른 얘기하나를 하자면,
하루는 어떤 꼬마가 엄마와 함께 시장을 나왔다.
마침 한 동네에 사는 땅콩장수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러자 아저씨는 반가운 마음에 "꼬마야~ 이거 한 줌 집어다 가서 먹으렴~" 하였다.
그러나 꼬마는 좀 처럼 땅콩을 집으려고 하지 않았다.
아저씨가 물었다.
왜?
꼬마왈 : 아저씨가 집어주세요~
그리하여 아저씨가 땅콩을 한 줌 집어 주었다.
잠시후 집으로 오는 길에 엄마가 물었다.
아까 왜 땅콩을 집지 않았니?
하니 꼬마왈 : 제 손이 작아서 아저씨 손을 빌린거지요.
쿵!!
대단한 꼬마야!
그런데 이들의 지혜란 한 마디로 잔머리(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지혜는 만인을 이롭게 하는데 있어야 한다고 본다.
*선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닭이니 조금이라도 큰 것으로 가져가 먹어야지!
*후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닭이지만 내 몫을 빼고 나머지는 할머니에게 되돌려 줘야지!
*선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땅콩인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쥐게 해야지~!!
*후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땅콩이지만 좀 더 많이 가져가서 친구들과 나눠 먹어야지~!!
즉, 진정한 지혜는 상생(相生) 깃들어야 진정한 지혜로서 존경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아주머니 미안해요.
꼬마도 미안하고~ 결코 나쁜 의도는 아니예요.
예를 들어준 소재가 되어 주어 고마울 뿐이예요!!
어느 날 5일장에 어떤 할머니로 보이는 분이 닭을 2마리 발을 연결해 묶어놓고 도로 옆에 놔두고 팔기 위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내가 지나가는데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사실 지금 보면 충격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내 입장은 충격이었다.
이 젊은 아주머니가 할머니의 닭 한 마리를 낚아채더니 할머니보고 막 나무란다.
왜 돈 안 갚느냐고~
그러자 할머니는 며칠만 좀 봐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었다.
그래도 듣는 척 마는 척 닭을 보더니 어디선가 저울(당시 저울은 막대기에 눈금이 그려져 가운데에 손잡이 줄이 있고 왼쪽 끝에는 물건을 드는 갈고리가 있고 오른쪽 끝에는 "g"에 따라 다르게 쇠뭉치를 걸어 "g"이나 kg을 달수가 있었다)손잡이 저울을 가져오더니 닭 2마리를 교대로 달더니 그 중에 가장 "g"수가 많이 나가는 닭을 가지고 가버렸다.
할머니는 꼭 닭 2마리를 팔아서 써야하는 집안 사정이 있는 듯 절실해 보였다.
할머니는 젊은 아주머니 치마를 잡고 통 사정을 해봤지만 매정하게 뿌리치고 가버렸다.
그 때는 닭을 저울로 파는 행위는 마치 물을 돈 주고 사먹으라는 어색함이 있는 시절이었다.
30년전에 낙동강 물 팔아 먹는 봉이 김선달 얘기가 나오면 100%다 배꼽잡고 웃었다.
그 당시 그런 때였다.
닭을 저울에 달아서 무거운 놈으로 가져가는 그 장면은 지금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 기억에 살아있을 만큼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닭을 그냥 손으로 대충 들어서 흔들어보고 수박 고르듯 그냥 쉽게 가져가던 시절이다.
지금 생각하면 약 40여년전 젊은 아주머니는 닭을 "g"로 정해 가격을 추청할 만큼 지혜로웠다.
또 다른 얘기하나를 하자면,
하루는 어떤 꼬마가 엄마와 함께 시장을 나왔다.
마침 한 동네에 사는 땅콩장수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러자 아저씨는 반가운 마음에 "꼬마야~ 이거 한 줌 집어다 가서 먹으렴~" 하였다.
그러나 꼬마는 좀 처럼 땅콩을 집으려고 하지 않았다.
아저씨가 물었다.
왜?
꼬마왈 : 아저씨가 집어주세요~
그리하여 아저씨가 땅콩을 한 줌 집어 주었다.
잠시후 집으로 오는 길에 엄마가 물었다.
아까 왜 땅콩을 집지 않았니?
하니 꼬마왈 : 제 손이 작아서 아저씨 손을 빌린거지요.
쿵!!
대단한 꼬마야!
그런데 이들의 지혜란 한 마디로 잔머리(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지혜는 만인을 이롭게 하는데 있어야 한다고 본다.
*선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닭이니 조금이라도 큰 것으로 가져가 먹어야지!
*후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닭이지만 내 몫을 빼고 나머지는 할머니에게 되돌려 줘야지!
*선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땅콩인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쥐게 해야지~!!
*후천의 지혜 : 내가 먹을 땅콩이지만 좀 더 많이 가져가서 친구들과 나눠 먹어야지~!!
즉, 진정한 지혜는 상생(相生) 깃들어야 진정한 지혜로서 존경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젊은 아주머니 미안해요.
꼬마도 미안하고~ 결코 나쁜 의도는 아니예요.
예를 들어준 소재가 되어 주어 고마울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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