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계시에 당하고 망한사람 여럿 있습니다.
윤장로라는 착하고 순진한 분 얘깁니다.
기도만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일도 안하고 그 일이 이루어 질까요?
답답 하지만 교회 목사 말만 듣는 사람이니... ㅊㅊ
일주일에 4일은 교회에 간답니다.
월급받으면 60%는 갖다 받치고....그러니 가족에겐 왕따당하고,
그 분도 문제지만 그 목사가 문제네요.
2006년 여름 날 부천 테크노파크(부천체육관옆)공장지대에 김ㅇㅇ이란 사람이 찾아왔다.
나이는 5살 위였고 저녁 먹은 후였지만 저녁을 아무래도 안 드신 것 같아 눈치껏 억지로 배달 시켜드렸더니 사실 저녁 안 먹은 것이라고 하며 잘 먹고서 그 후로 인연이 되어 엄청 살갑게 대해주기 시작했다.
자기 친구들도 소개하고 집안사람도 소개하고 뭔 일 있으면 함께 상의하고 고향인 구례에 데리고 가서 화엄사, 쌍계사도 구경시켜주고 지리산 노고단도 데려가고 사성암도 데려가고..
덕분에 구경을 잘 했다.
이 사람은 진천터미널에서 15분정도 가면 외딴집이 있는데 거기에는 허름한 설비공장과 허름한 단독주택이 있었다. 그 설비공장은 ooo(55세)란 사람이 사장이고 일반 주택은 교회 전도사(45세)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문제는 교회출신 전도사가 카리스마가 있는 듯 이 김ㅇㅇ이란 사람과 설비공장 사장이 전도사에게 꼼짝 못한다는 것이다.
이 전도사가 하는 짓이 아주 재미가 있다. 하루는 김ㅇㅇ이란 사람이 약속시간이 되어도 안 나타서 급히 전화를 했더니 전도사가 새벽기도 중에 하나님이 계시를 해주었는데 “천안에 박ㅇ수란 사람을 찾아가면 녹줄이 해결되리라” 했다면서 김ㅇㅇ보고 사람을 찾아보라 하니까 김ㅇㅇ란 사람은 불평 한 마디 안 하고 새벽부터 하루 종일 서울서 김서방 찾듯이 막연히 이름 석자 가지고 온 천안을 다 뒤지고 다녔다.
그래서 찾았냐고 하니까 못 찾았다고 한다. 결국 돌아다니다가 지쳐서는 귀가하곤 했는데, 한심해서 김ㅇㅇ보고 전도사란 놈 미친놈 같은데 그런 말을 듣느냐..했더니 씨알도 안 먹힌다.
평소 다정다감하더니 전도사와 교회 얘기만 하면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
자기들끼리는 나름대로 무슨 신뢰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계속 물고 늘어졌더니 전도사란 놈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때 계시가 잘못 내려진거라고..
허허!
하나님도 실수 하는가보다!
한 번은 전도사가 계시를 받았다고 설비공장 사장보고 캄보디아로 가서 교회를 세우라 했다고 무작정 캄보디아로 보냈는데 그 설비공장 사장은 캄보디아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교회를 발견하면 숙식제공 받으며 4년을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완전 몰골이 시체처럼 거지꼴로 되돌아왔다.
그 동안의 얘기를 쪽 들어보니 별일이 다 있었던 모양이다.
참나!
어떤 믿음인지는 몰라도 종교적 성향이 가미되면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도 전부 다 바보로 만드는 묘한 종교적 힘이 있는가 보다.
나이는 5살 위였고 저녁 먹은 후였지만 저녁을 아무래도 안 드신 것 같아 눈치껏 억지로 배달 시켜드렸더니 사실 저녁 안 먹은 것이라고 하며 잘 먹고서 그 후로 인연이 되어 엄청 살갑게 대해주기 시작했다.
자기 친구들도 소개하고 집안사람도 소개하고 뭔 일 있으면 함께 상의하고 고향인 구례에 데리고 가서 화엄사, 쌍계사도 구경시켜주고 지리산 노고단도 데려가고 사성암도 데려가고..
덕분에 구경을 잘 했다.
이 사람은 진천터미널에서 15분정도 가면 외딴집이 있는데 거기에는 허름한 설비공장과 허름한 단독주택이 있었다. 그 설비공장은 ooo(55세)란 사람이 사장이고 일반 주택은 교회 전도사(45세)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문제는 교회출신 전도사가 카리스마가 있는 듯 이 김ㅇㅇ이란 사람과 설비공장 사장이 전도사에게 꼼짝 못한다는 것이다.
이 전도사가 하는 짓이 아주 재미가 있다. 하루는 김ㅇㅇ이란 사람이 약속시간이 되어도 안 나타서 급히 전화를 했더니 전도사가 새벽기도 중에 하나님이 계시를 해주었는데 “천안에 박ㅇ수란 사람을 찾아가면 녹줄이 해결되리라” 했다면서 김ㅇㅇ보고 사람을 찾아보라 하니까 김ㅇㅇ란 사람은 불평 한 마디 안 하고 새벽부터 하루 종일 서울서 김서방 찾듯이 막연히 이름 석자 가지고 온 천안을 다 뒤지고 다녔다.
그래서 찾았냐고 하니까 못 찾았다고 한다. 결국 돌아다니다가 지쳐서는 귀가하곤 했는데, 한심해서 김ㅇㅇ보고 전도사란 놈 미친놈 같은데 그런 말을 듣느냐..했더니 씨알도 안 먹힌다.
평소 다정다감하더니 전도사와 교회 얘기만 하면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
자기들끼리는 나름대로 무슨 신뢰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계속 물고 늘어졌더니 전도사란 놈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때 계시가 잘못 내려진거라고..
허허!
하나님도 실수 하는가보다!
한 번은 전도사가 계시를 받았다고 설비공장 사장보고 캄보디아로 가서 교회를 세우라 했다고 무작정 캄보디아로 보냈는데 그 설비공장 사장은 캄보디아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교회를 발견하면 숙식제공 받으며 4년을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완전 몰골이 시체처럼 거지꼴로 되돌아왔다.
그 동안의 얘기를 쪽 들어보니 별일이 다 있었던 모양이다.
참나!
어떤 믿음인지는 몰라도 종교적 성향이 가미되면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도 전부 다 바보로 만드는 묘한 종교적 힘이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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