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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위에서 아래로 내린다

복은 위에서 아래로 내린다 2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13 20:50 6,848
옛 속담에 돈이면 지옥문도 연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 선천의 돈의 힘은 얼마나 대단 한 것이었는지 짐작이 간다. 또한 돈이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나게 한다.
 
*선천에는 돈의 눈이 어두워 불의(不義)한 사람을 따랐으나 이 뒤로는 그 눈을 틔워서 선(善)한 사람을 따르게 하리라. (道典 9편 136장)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귄다.
 
과거에는 저승에서도 비리가 있었다고 한다. 즉, 가난한 자가 죽어서 가면 머슴 취급하듯 하고 부자가 죽으면 잘 대우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저승사자가 죽은 사람을 데리고 가는 과정에 돈을 받고 풀어줘서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돈을 주면 배 속의 아이도 기어 나온다.
 
*선천 영웅시대에는 죄(罪)로써 먹고 살았으나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善)으로써 먹고 살리니, 죄(罪)로써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선(善)으로써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이제 후천중생으로 하여금 선(善)으로써 먹고 살 도수를 짜 놓았노라. (대순전경 p320)
 
-돈이라면 호랑이 눈썹이라도 빼 온다.
 

*서양의 문명이기(文明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道典 2편30장)
 
-돈이 제갈량이라.
 
상제님 말씀을 짐작해보면 지상이나 천상이나 공정하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그러니 상제님께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다 병들었다고 하신 모양이다.

*천하가 모두 병들어 있느니라. (道典 5:347)
 
-돈이 없으면 적막강산이요 돈이 있으면 금수강산이라.

*묵은 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乏絶)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道典 5:411)
     
어릴 때 한 동네 집의 이야기이다. 이 집에 얽힌 사연인데 아들이 워낙 생활이 어려워 힘들어 하는데 꿈에 부모님이 나타나서 그러더란다.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道典 2:17)
 
“얘야”
 
-악해야 돈을 번다.
 
“올해는 농사가 좀 잘 되어서 형편이 풀릴 것 같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살림살이가 괜찮아질거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하더란다. 그런데 정말 그 다음부터 형편이 점점 피게 되었다. 천상의 부모가 농사가 잘 되었으니 이승에 있는 아들도 잘 될 거라는 이야기이다.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복은 아래에서 위로 치오르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나니, 부모를 잘 공경하고 사랑하라. 내 세상에는 자식은 효에 머물고 부모는 자애로움에 머무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4)
 
-영광(靈光) 법성포로 돈 실러 간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고, 나를 공경하고자 하면 먼저 네 형제를 공경하라.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히 못하리라." 하시니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261)    
 
-여자는 치맛자락만 들어도 돈이 들어온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천지를 제대로 모시기가 어려울 것이요, 천지를 공경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부모를 제대로 섬기기가 어려우니라." 또 이르시기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영을 박대하면 선영이 자손에게 박대하나니, 대병겁이 들어올 때 선영을 박대한 자는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06) 
눌치 쪽지 2015-06-13 21:04
저는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입에 밥들어가고, 성두에 지부에갈 여비있고
저녘밥 먹을때 소주한병있으면 날마다 금수강산.. ^^
그래서, 맨날 쥐어 박혀요... ㅋㅋㅋ
호롱불 쪽지 2015-06-13 22:02
눌치 그래도 소주 드시면 좀 낫죠..술은 적당히 마시는 건 좋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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