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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법이 드러나면 안 되는 이유

진법이 드러나면 안 되는 이유 11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17 02:10 8,459
그 동안 난법에 있으면서 피해봤다고 하는 일꾼들이 많아 그들의 심경을 고려하여 미뤄왔는데 한번쯤 진법이 나오면 안 되었던 이유를 짚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여 개인적 견해를 적어봅니다. 앞으로 만인이 꼼짝 못하는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이러한 단어들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만 하여도 반도통은 되었느니라." (증산도 道典 3:18)
 
우리가 워낙 진법과 난법이란 단어에 민감하고 대두목이란 단어에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거지 한 편으로 생각하면 확고한 일이 무르익으려면 중심인물이나 혹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그 사람이 있고, 도는 그 도(道)가 있고, 땅은 그 땅이 있느니라. 시속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잘 바루라. 도통천지보은(道通天地報恩)이니라. (증산도 道典 6:128)
 
현재는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할 교단이나 혹은 인물은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알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각 교단이 스스로 올바른 줄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새끼를 꼬는 시간대라고 생각합니다.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동곡비서 p58)

많은 사람이 매달릴 수 있는, 많은 사람이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길이로 꼬아가며 길이를 조금씩 조금씩 늘려 가는 일이지요. 이 줄도 줄 나름이라 헛깨비 줄은 길어서도 안 될 것이고 올바른 줄은 짧아서도 안 되겠지요. 그러한 올바른 줄을 알아보는 심법과 닦임은 앞으로 일꾼들의 안목이며 일꾼들의 몫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그 정도는 판단할 안목과 성숙미가 무르 익었다고 판단해 봅니다.
 

그런데 여지껏 줄이 사용하기 좋은 길이의 채찍으로 만들어져 거기에 색도 입히고 모양도 다듬어지니 디자인이 멋져서 잡는 경우도 있고 색상이 예뻐서 관심 갖는 경우도 생기고 채찍으로 쳐서 교단으로 데려오는 경우도 많았지요.
 
각 교단은 올바른 줄을 꼬아 만들어 내면 된다고 봅니다. 한 예로 법O교는 법O교가 밝혀내는 일을 하면 될 것이고, 증O도는 O패의 연결성을 찾아내는 일일 것이며, 대O진O회에서는 O통을 해야 하는 핵심을 밝히는 것일 것이며, 참O앙에서는 3변의 비의를 드러내는 것이 각 교단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할 것입니다.

그 다음 문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스스로 닦아야 하는 일꾼들의 몫일 것입니다. 지금 어떤 특정 교단에서 오라고 한다 해서 갈 일도 없을 것이고 오지 말라고 막는다 해서 막아질 문제도 아닙니다. 그것이 올바른 줄이고, 종통이고, 진법이고, 난법이고 하는 것들에 대한 판단은 일꾼들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제3의 도수가 이뤄질 수도 있는 것이고요)

증산 상제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상제님이 종통을 정확히 누구에게 전하는 액션이 없어서 이렇게 우후죽순 교단이 많이 생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그들의 말처럼 상제님이 종통을 직접적으로 줬다고 가정하에 2가지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비유입니다.

어릴적 소풍가서 보물찾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보물(진법?)을 저기에 숨겨 놨다 하고 직접적으로 가르쳐 준다면 보통 난리가 아닐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물을 찾으러 다니며, 꽃도 감상하고 나무 밑도 파헤쳐 보고, 숨겨져 있을만한 장소를 추리도 해보고, 또한 공짜 보물을 찾아 뚜껑을 열었을 때, 실망감도 맛보며, 다시 용기를 내어 진짜를 찾아보려는 의지와 신심(信心),창의력과 판단력 등을 제거 해버린 단점이 되버리는 겪이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기술을 가진 자가 출연하면 누군가에 의해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고... 그만큼 세상이 험악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일꾼을 양성 하는데는 금상첨화라고 봅니다. 도를 닦는 것도 하나의 시험 준비 과정이라고 봅니다.


시험관(유불선 도통신)의 감시아래 닦아온 만큼 정답을 많이 써내야 합격 발표시 상재, 중재, 하재로 결과가 표출되는 것이겠지요.

두 번째 비유입니다.

상제님의 종통을 이어받은 진법이 처음부터 출연한다면 온갖 병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사회가 그냥 두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 세운에서는 정치판에서 선거표를 의식해 매일 관리하고 체크하고 기웃거리고 각종 미팅을 원하거나 여기저기 강의에 불려 다닐 것이고, 요구사항이 많아지며 심지어는 정치자금까지 요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모르는 일이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라. (증산도 道典 3:184)


교운으로 본다면 막강한 힘으로 떠오른 독보적 존재로 감히 대항하지 못하는 카리스마 교단이 되어 고속도로에 차량 몰리듯 줄을 서서 정체가 될 것이고, 땅 짚고 헤엄치는 신앙관이 형성될 것이며, 한편으론 진법대열에 끼었으니 성공 보장을 내세워 나태한 신앙관이 성행할 것이고, 인존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부딪히고 깨지고, 온갖 고난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지난날의 참회 등이 곁들어져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축소 되어 버리고, 아마, 통정신도 약해지고 건전한 신앙문화가 많이 흐려질 것이라 판단해봅니다. 

이미 상제님 종통 교단에 줄을 섰으니 염려는 없을 터이고, 교단은 막강한 명분으로 신도들을 마음대로 쥐었다 폈다 할 것이니, 진법의 고속도로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하겠습니다.

오히려 흙먼지 나고, 걷기 불편하고, 도로를 달리며 주변경치도 감상하고 속도를 올렸다 내렸다 자유로울 수 있는 난법 시간이 쥐어진 것이라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법에서 닦는 사람들의 오만함과 거만함도 생기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세상사람들 대하는 태도가 시건방진 자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하찮게 보일 것이고, 마음 닦는 것에 앞서 교만스러운 행동이 베어 나올 수 있겠습니다.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차경석에게 명하사 세수물을 가져오라 하시니 경석이 세수물을 가져다 올리고 나가거늘, 상제님께서 경석을 손가락질하며 고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 저 살기(殺氣)를 보라. 경석은 만고대적(萬古大敵)이라, 자칫하면 내 일이 낭패되리니 극히 조심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 155)

그래서 상제님께서 일부러 난법이란 트릭을 써서 갈라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신흥종교인 상제님 세력이 막강할 것 같으면 아마 기독교 세력 등, 온갖 방해공작이 들어오거나 갖가지 음해가 가해져 마음놓고 공부하기가 뜻대로 어려울 수 있으며, 잘못하면 춘추전국시대 전쟁터와 같은 역사로 변질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더니, 마침 그 때에 경석이 앞마당을 지나가거늘 이윽히 바라보시고 탄식하여 가라사대 "숙살지기(肅殺之氣)가 온몸에 가득차 뚝뚝 떨어지니 많은 사람을 상하게 하겠구나." 제자가 여쭙기를 "경석이 많은 사람을 상하게 한다면 천덕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오니까."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내 운수가 험악함을 탄식하노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506-507)

아무튼 진법으로 가는 길이 뻥! 뚫린 고속도로라면 빠르긴 하지만 함부로 속도를 줄여서도 안 되고 주변사물이 보는 시야도 좁아질 것이며. 놓치는 것들이 매우 많이 생길 것입니다. 빨리 가는 편한 길이 정작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갖가지 사물을 체험하는 공부가 적어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난법시간대의 비포장된 길을 가다보면 흙먼지도 나고 속도도 빨랐다 느렸다 하지만 농부도 보고 송아지도 보고 강아지도 보고 경운기도 만나고 자전거도 만나고 주변의 사물 경치도 느린 화면으로 감상하고 여러 가지 알콩 달콩 사연들을 접하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오솔길로 표현하자면, 오솔길은 소박 합니다. 급출발 급가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물체(자동차)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터벅터벅 걸어 갑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꽃향기 맡으면서 갑니다. 하지만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갈길은 멀고, 때로는 뱀이나 늑대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 인사도 나눕니다. 가다보면 같은 동반자도 생깁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끼어들고 이런 일 저런 일을 당하며 갖가지 경험 등을 듣게 됩니다. 간혹 걸으면서 아웅다웅 의견이 안 맞아 말다툼도 생기지만 가면서 사과하고 잘못도 인정하고 한 발씩 양보하여 화해도 하며 돈독한 동료애가 싹들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경석과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이제 만날 사람 만났으니 통정신(通情神)이 나오니라. (증산도 道典 3:184:7) 

시속에 헤쳐모여!~란 말처럼 여기저기 세력을 찢어놓아 마치 별 볼일 없는 조직처럼, 사람이 없어보이는 단체처럼.. 시원찮은 종교처럼.. 사회에 미지근한 사람들로 비춰지도록 했던 것으로 보는거지요.

세상 사람들 눈에 "등잔 밑이 어둡도록 하여 갖가지 세력이 넘보지 못하는 도수"로 체결하신 것으로 판단해 봅니다. 그나마 이러한 험악하고 두려운 세상흐름에 휩쓸려가지 않고 올바른 정신과 자세로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상등사람에게 하신 말씀인 듯 합니다.

*7월 어느 날 성도들을 거느리고 제비창골 입구를 지나실 때 건너편 삼밭에서 사람들이 삼을 치거늘 상제님께서 “삼대 석 다발을 가져오라.” 하시므로 갑칠이 잘 골라서 안아다 올리니라. 이에 삼대 석 다발을 한데 섞으신 뒤에 먼저 상(上)대를 추려 뽑아 버리시고 다시 (中)대를 추려 버리시니 가장 가늘어 쓸모없는 하(下)대만 한 줌 남는지라. 그 하대를 한 손으로 들고 이리저리 재시더니 끈으로 묶고 한 발로 탁 차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들이 내 자식이니라. 가장 못나고 모자란 사람, 이리 가지도 않고 저리 가지도 않는 사람이 내 사람이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동남풍이 불면 살 수 없는 병이 오느니라.” 하시니라. 이후에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남조선(南朝鮮) 사람이라 이르나니, 이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吉運)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을 잘 가르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60) 

상제님께서도 마지막 중요한 일처리를 위해 떠나시며 하신말씀이 있지요. 세상이 너무 험악하여 깊히 숨으려 하노라. 내가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자 떠나려 하노라. 이렇게 절실하게 말씀하신 분명한 깊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저 천하사를 함에 때가 이르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 음해가 적지 않나니 그러므로 나는 판밖에서 일을 꾸미노라. 나의 일은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신도(神道)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하니라. 신도로써 만사와 만물을 다스리면 신묘(神妙)한 공을 이루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니라.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4:39)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무 악하여 몸둘 곳이 없으므로 장차 깊이 숨으려 하니 어디가 좋겠느냐?” 하시니 채사윤은 “내장사(內藏寺)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하고 신원일은 “부안 변산(扶安 邊山)의 내소사(來蘇寺)로 가심이 좋겠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들은 체도 하지 않으시더니 잠시 후에 “나는 금산사에 가서 불양답(佛糧畓)이나 차지하리라.” 하시니라. 또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미륵이니라. 금산사 미륵은 여의주를 손에 들었거니와 나는 입에 물었노라.” 하시고 “내가 금산사로 들어가리니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 미륵불을 보라. 금산사 미륵불은 육장(六丈)이나 나는 육장 반으로 오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0:33)


상제님의 종통을 이어 받았다는 진법 단체가 삼성그룹처럼 우뚝 솟아나 있다면 수십 만명을 수용해서 가르치고 깨우치는 터를 만들기 위해 건물을 계속 지어야 할 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옥신각신 인존시대를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꼭 좋은 일만 있으란 없습니다.

가령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면 파리죽은 귀신도 원망이 붙으면 안 된다고 하신바, 진법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감 등이 심히 흐려지고 잘못하면 원한 등이 생겨나 척이 생기는고로 함부로 진법의 문을 열어놓을 수 없었을 것이라 봅니다. 예를 들어 진법판에서 원한 맺히는 일들이 발생하면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게 되는 것이 되겠지요.

그래서 생각과 심성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각자 바둑판 위에서 여기저기 집을 지어가도록 하여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며 장단점을 배우고 평가하며 판단하고 일꾼들의 안목을 스스로 넓히게 하여, 미리 진법으로 가기 전에 온갖 병폐와 부작용 등을 경험케 하여 자동 훈련이 된 상태에서 마지막 진법카드를 꺼낼 때 참여토록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만 하여도 반도통은 되었느니라." (증산도 道典 3:18)

즉, 알곡들이 어느 정도 생기는 시간대에 문이 열리도록 해놓은 것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흔히 난법에 빠졌다고 하는 것도 크게는 교주들 해원마당일 수 있겠고 작게는 각 개인의 업장 소멸과 깨닫게 하려는 동기부여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알곡이 탄생하기가 힘든 현실이라서 고수부님은 사람이 없다! 사람이 드물다! 하신 듯 하고..

*하루는 태모님께서 전선필에게 물으시기를 “너 오다가 사람 봤느냐?” 하시니 선필이 영문을 몰라 “무슨 사람 말씀입니까?” 하고 여쭈거늘 태모님께서 그냥 “야, 이놈아! 사람 말이다.” 하시니 선필이 “좀 자세히 일러 주십시오.” 하니라. 태모님께서 여전히 “야, 이놈아! 사람 말이다, 사람!” 하고 거듭 말씀하시니 그제야 선필이 알아듣고 웃거늘 말씀하시기를 “사람, 사람, 사람 없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참으로 사람이 없구나.” 하시며 크게 탄식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61)

*태모님께서 보시고 “검부적 많구나!” 하시며 추리고 남은 짚을 움켜잡고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진짜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130:7)


상제님께서는 대두목 같은 인물일지라도 5명을 데리고 따르기 힘들다! 라고 하신듯 합니다.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출세할 때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부디 마음을 잘 가지라. 희귀하다는 희(稀) 자가 ‘드물 희’ 자니라. 때가 되어 내가 부르면 참여할 사람이 별로 없으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86)

여러 환경과 사정을 고려할 때 혹자가 제노릇 하느라 법O교를 묘지기라고 하는 것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어떤 사람이 경석에게 이르되 "그대의 장인이 '(경석이) 요술장이에게 요술을 배우려한다.' 하며 '바람맞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노라." 하니, 경석이 가로대 "내가 어찌 바람 맞았으리요, 말하는 그가 바람 맞았도다." 하였더니, 그 사람이 나간 뒤에 상제 경석을 꾸짖어 가라사대 "너는 대인공부를 하는 사람이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제노릇 하려고 하는 말을 네가 탄하여 같이하면 너는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지니, 무엇으로 대인을 이루겠느냐."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48-149)

앞으로 어떤 계기가 되면 험악한 세상 기운을 이겨낸 제갈, 장량 인물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와  상제님의 사명을 받들어 일을 성사시킬 것으로 믿습니다.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과거에는 도통이 나지 않았으므로 해를 끼치면 해를 받았지만 이 뒤에 도통한 사람이 나오면 해를 끼치다가는 제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 이 뒤에 도통자가 나오면 조심조심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128) 
해새 쪽지 2015-06-17 02:29
미트라에 관한 논의는 법종교와 공식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글의 의미는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 또한 법종교를 오해하게 만들수 있을듯 합니다 표현을 달리 했으면 하네요
호롱불 쪽지 2015-06-17 02:30
해새 예~ㅎㅎ
화송 쪽지 2015-06-17 05:44
"법O교를 묘지기라고 하는 것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면서 좋어하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단순 비하하기위해 언덕을 쌓지 못하는 사람이 내뺏는 말이 있구요.
2.진심으로 증산상제님 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는것이 감사해서 묘지기라는 단어를 받아들이는것이 있습니다.

증산상제님 입장에서 본다면 원래 묘지기는 지구인 전체가 묘지기 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잠시 오셔서 준비하시고 가셨기에 육신이 남을 수 밖에 없었던것이구요
묘가 증산상제님의 본질은 절대 아닐것입니다.
묘지기라는 단어는 너무 작은말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호롱불 쪽지 2015-06-17 06:05
화송 저는 그 분이 일시적으로 홧김에 내뱉은 말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ᆞ그 분도 사람인지라 되돌아 생각해보고 아! 이건 좀 할말이 아니다ᆞ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나 추측해봅니다ᆞ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ㅎㅎ
화송 쪽지 2015-06-17 06:38
호롱불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메일에대해 드릴 말씀도 있고 식사 대접해드려야하는데.....
호롱불 쪽지 2015-06-17 06:39
화송 제가 오늘 오후나 내일 하루종일 시간납니다~ 괜찮으시면 놀러 가도 될까요? 농막이 궁금하네요~ㅋ
화송 쪽지 2015-06-17 06:40
호롱불 전화 주세요 010-9447-6060
호롱불 쪽지 2015-06-17 06:40
화송 전화번호 저장되어 있어요~이거 유출되면 보이싱 올텐데~ㅋㅋ
화송 쪽지 2015-06-17 06:49
화송 ㅋㅋ 그럼 삭제 ㅋㅋ
호롱불 쪽지 2015-06-17 06:50
화송 제것 지우려했더니 답글 땜에 안 지워지네요~ㅋ
화송 쪽지 2015-06-18 11:50
화송 내것도 안지워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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