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먹거리의 맛과 현재의 맛 10

요즘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납니다.
그렇다고 지구전체가 먹을 것이 골고루 나눠지는 구조는 아니지요.

이따금 사람들 얘기가 옛날 먹거리를 표현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요즘은 먹을 것이 풍부해서 입맛이 변했다~라고요.

이 말씀도 맞는데 꼭 그렇지만은 아닌 듯 합니다.
어떤이는 옛날 시금치 1kg의 영양분을 얻으려면 지금의 시금치를 10kg 먹어야 충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십니다.

또 다른 견해는 아래 이재성 한의 박사가 얘기한 내용입니다.
 
*지금 먹는 시금치가 20년 전 시금치와 달라요. 땅이 미네랄이 없어 무기질이 생기질 않는 거죠. 식물이라는 건, 땅에 있는 미네랄을 빨아 먹고 자라나는데 사람들이 쉬지 않고 농경을 하니까 문제에요. 시금치에 포함된 철분의 함량이 20년 전과 비교하면 1/20의 수준으로 볼 수 있어요. 야채를 제대로 챙겨 먹어도 미네랄이 부족한 현상이 생겨나는 거죠.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MBC <라디오 동의보감> <기분 좋은 날> 한의사 이재성 박사-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도전 2:16)
     
사실 물고기만 해도 청정 지역에서 자라나는 것을 먹었는데 지금은 오염되어 가지고 특히 한강에서 잡은 민물고기 붕어찜이나 장어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팔리고 있는데, 한강장어 1마리가 10만원~50만원짜리도 있다고 하네요.


https://youtu.be/_Ds4upkCOF0  
 
이게 전부 오염되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어쩔 때는 손님을 만나다 보면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팔당댐 근처 식당에서 먹었는데 알고 보니 거기도 고기가 딸리면 아무데서나 잡은 것을 가져다 판다네요~ㅋ
 
*한강 민물고기 14% 간흡충 검출<서울시보건硏>
*한강 민물고기서 기생충 검출 뉴시스 2008.02.11.
 
*한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먹어도 좋은 것으로 정리됐다. 그러나 내장이나 아가미는 떼내고 매운탕으로 끓여 먹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강수계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 3종(붕어, 잉어, 누치) 111마리에 대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며 한강 물고기 중금속 오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강 본류와 탄천, 중랑천, 안양천에서 채집한 물고기에 대해 육질과 간, 아가미 등 부위별로 나눠 납, 수은, 카드뮴, 구리, 비소, 크롬 등 6개 유해 중금속의 오염도를 분석했다. -서울신문 2004-08-11 10:06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아래 발표는 괜찮다는 기사인데 기사라는 것이 엎었다 뒤집었다 해서 개인이 알아서 먹던지 해야 되겠습니다.
 
*중금속 걱정 없다" 발표에…'로또'된 한강 장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2007366606151896&DCD=A00703&OutLnkChk=Y
 
*마리당 40만~50만원에 팔려-
 
’한강 장어’가 로또가 됐다. 서울시내 한복판 한강에서 잡힌 자연산 민물장어라는 이유로 마리당 최고 50만원을 호가한다. 중금속 오염 논란으로 한동안 기피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서울시가 환경조사를 통해 중금속 오염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공개한 뒤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한강 일대에 일확천금을 꿈꾸는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서울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부 낚시꾼들은 경쟁을 피해 낚시금지구역까지 침범, 환경훼손 우려마저 나온다.  -생략-


https://youtu.be/W5tR2Qca-g8  
 
콩도 GMO 콩으로 만든 두부인지 아닌지 선별해서 사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유통되는 두부는 100% 콩만으론 안 된다고 합니다. 왜냐면 물류시 진동이나 충격에 의해 부서지기 때문에 밀가루를 살짝 첨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GMO, 우린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ESSEN GOOD TO KNOW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난해에 먹은 GMO 양은 1인당 33kg이다.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 65kg과 견주어보면 꽤 많은 양이다. 자신도 모르게 먹는 GMO, 먹으면서도 모르는 GMO. 키워드로 콕콕 짚어보는, 꺼려지지만 꼭 알아야 할 GMO 10가지  -생략-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5&contents_id=87528
 
-KEYWORD 7. 2세대 GMO, 사과와 감자
-KEYWORD 8. 슈퍼 연어
-KEYWORD 10. 알 권리, 선택할 권리
 
*밥상을 점령한 GMO 식품과의 전쟁 Lemon Tree 식품과의 전쟁
 
잘나고 예쁜 사람들을 보면 흔히 ‘유전자가 좋다’고 말한다. 신의 한 수로 모델같이 쭉 뻗은 다리만 가져다 붙였으면 하는 바람도 생긴다. 그런데 식품에서는 이것이 가능하단다. 우수한 유전자들을 재조합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는 농산물로 재배되고 가공식품의 원료가 되면서 우리 식탁을 지배한 지 이미 오래전이다.  -생략-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27&contents_id=41214
 
오늘도 맛있는 먹거리 잘 활용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운 까닭이니라. (도전 7:54:7)   
*신농씨가 온갖 풀을 맛보아 의약을 짓고 농사짓는 법과 백곡을 정함으로써 천하가 그 은택(恩澤)을 입어 왔으나 (도전 4:145:1)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소와 말이 일하던 것은 기계가 대신하도록 할 것이니라. (도전 7:54:5)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지금처럼 심고 거두는 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며 (도전 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