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아폴로 눈병이 유행 할 즈음 오른쪽 눈이 퉁퉁 부었습니다.
저는 병원에 안 가고 끝까지 버티다가 눈이 감기어 도저히 못 참겠는지라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
어? 곪았네?
이거 면도칼로 째야겠네...하더니 간호사 두 명에게 제 손과 발을 꽉 잡으라고 시킨 후에, 통통 부어 아픈 눈꺼풀을 뒤집더니 도루코 면도날로 눈꺼풀 안쪽을 ㅉㅏ~ 아..악 ..
어?
이거! 칼이 잘 안드네???
다른 것 줘봐!
그러더니 다시 새면도로 바꾸어서는 눈꺼플 안쪽을 쫘악~ 그어대자 피고름이 뭉탱이로 흘러나왔습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투덜투덜 거리자 의사가 하는 말...
마취하면 잘 낫지 않아서 마취 안 하고 한거야!
잉?
…
그 후로 칼로 짼 부분이 아물면서 살갖이 수축이 되자 겉 쌍꺼풀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아폴로 눈병이 아니고 다래끼가 곪은 거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살알짝 속쌍꺼풀이었는데 성인이 된 후 오른쪽 쌍꺼풀이 뚜렷히 생겨서 남들은 속도 모르고 쌍꺼풀 했다느니 짝눈이라느니 하고 놀립니다.
또, 어떤 사람은 공짜로 쌍꺼풀 되었으니 좋겠다~라고 합니다.
남자가 무슨 쌍거플이 좋다고...ㅠ
적과 맞대응 상태에서 사무라이(닌자)가 쌍꺼풀 눈에 힘주고 째려보면 상대방 적이 웃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에 안 가고 끝까지 버티다가 눈이 감기어 도저히 못 참겠는지라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
어? 곪았네?
이거 면도칼로 째야겠네...하더니 간호사 두 명에게 제 손과 발을 꽉 잡으라고 시킨 후에, 통통 부어 아픈 눈꺼풀을 뒤집더니 도루코 면도날로 눈꺼풀 안쪽을 ㅉㅏ~ 아..악 ..
어?
이거! 칼이 잘 안드네???
다른 것 줘봐!
그러더니 다시 새면도로 바꾸어서는 눈꺼플 안쪽을 쫘악~ 그어대자 피고름이 뭉탱이로 흘러나왔습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투덜투덜 거리자 의사가 하는 말...
마취하면 잘 낫지 않아서 마취 안 하고 한거야!
잉?
…
그 후로 칼로 짼 부분이 아물면서 살갖이 수축이 되자 겉 쌍꺼풀이 자연스레 생기게 되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아폴로 눈병이 아니고 다래끼가 곪은 거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살알짝 속쌍꺼풀이었는데 성인이 된 후 오른쪽 쌍꺼풀이 뚜렷히 생겨서 남들은 속도 모르고 쌍꺼풀 했다느니 짝눈이라느니 하고 놀립니다.
또, 어떤 사람은 공짜로 쌍꺼풀 되었으니 좋겠다~라고 합니다.
남자가 무슨 쌍거플이 좋다고...ㅠ
적과 맞대응 상태에서 사무라이(닌자)가 쌍꺼풀 눈에 힘주고 째려보면 상대방 적이 웃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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