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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린다는것

알아차린다는것 4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08 17:56 4,615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사람이 실수로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간절히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속히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자 어떤 사람이 밧줄을 던져 주었습니다.
하지만 교인은 하느님이 꼭 구해줄 것이라 믿으며 다시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속히 구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엔 어떤 사람이 헤엄쳐 와서 구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교인은 하느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줄 것이라 믿으며 다시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지금 당장 구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엔 나룻배 한척이 다가와서 건져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교인은 하느님께서 확실하게 구원해줄 것이라 믿으며 다시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이시여!
하느님이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지금 빨리 구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다가 교인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교인은 죽어서 하느님 앞으로 가서 따졌습니다.

하느님!

제가 교회도 잘 나가고 있고 11조 헌금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내고 있고 새벽 기도도 열심히 하고 있건만은 왜 그리 야속하게 구해주지 않으셨나이까?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여보게!


내가 자네를 세번이나 구해주고자 하지 않았던가?
처음에 밧줄을 던져 주었고

*만약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一心者)가 있다면, 내가 비록 멀리 서촉에 떨어져 있을 지라도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

두 번째에 수영 잘하는 사람을 보내주었고

*내가 비록 서촉(西蜀)에 있을지라도 일심하는 자는 다 찾으리라. (道典 8:57)

나중에는 나룻배까지 보내주지 않았던가?
전부 자네가 거부해서 그리 된거 아닌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심자(一心者)가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하나도 없으면 내 일은 오만년 공각(空殼)이 되느니라.” 하시고 “너희들은 일심으로 빌어라. 너희가 비는 대로 천하를 만들어 주리라.” 하시니라. (道典 7:47)

바로 옆에 상제님께서 와 계신 것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마음일 것입니다. 

*경오(1930)년 정월 초사흗날 고사치성 끝에 천후 유일태 이근목 이진묵 문명수 채유중 이중진 등 십여 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참사람이 어데 있느냐. 참사람을 만나야 하리니, 춘하추동 사시절에 일시라도 변치 말고 성경신(誠敬信) 삼자(三字)로 닦으면서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을 만나게 되리라." 하시니라. (천후신정기 p65)

상제님의 응답도 받는 그릇은 마음일 것입니다.

*반딧불은 반드시 제 몸으로 빛을 내나니 너희는 일심으로 고하라. 일심이 없으면 너도 없고 나도 없느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약한 자와 신음하는 자가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모든 일에 일심하면 이루지 못할 바가 없나니 천지만물과 천지만사가 일심이 없으면 불성(不成)이니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내 그늘로 들어오는 문을 스스로 닫는 것이니라. (道典 8:58)

좋은 저녁 되세요.
바로가기 쪽지 2015-07-08 18:50
언제 주실줄 모르니 항상
마음을 활짝 열어나야 겠지요~~^^*

저녁식사 엄청 맛있게드세요~~^0^
화송 쪽지 2015-07-08 19:45
그 분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데.....
호롱불 쪽지 2015-07-08 20:09
바로가기 오늘도 시원한 곡차 한 잔 하세요~저도 어쩌다 신김치에 두부랑 막걸리가 생각날 때 있더라구요~ㅋㅋ
호롱불 쪽지 2015-07-08 20:10
화송 그렇겠지요, 저는 워낙 영적으로 둔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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