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머슴은 진짜공부를 한거지요.
디 글이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안타까운 형제들이 잘 정리 되어 심기일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옛적에 어떤 사람이 선술(仙術)을 배우기 위하여
도를 닦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스승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더니
난법이 판치는 세상에서 올바른 스승 찾기가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어떤 사람이 선술을 가르쳐 주기를 허락하며
세상은 자신과의 인연(악연)들이 존재합니다.
십 년 동안의 성의를 보이라 하니,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머슴살이로 진심갈력하여 그 집 농사에 힘썼더니
이것 저것 다 팽개치고 불고가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십 년이 찬 뒤에는 주인이 그 성의를 칭찬하며 선술을 가르쳐 주리라 하고
스승은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 부근에 있는 연못에 데리고 가서 이르기를 “물위로 뻗은 버들가지 위로 올라가서 물로 뛰어 내리면 선술을 통하리라” 하거늘,
그 동안 10년간 실컷 우려먹고 벗겨먹고 부려먹었으니 정리를 해야 하는 때가 온 것입니다.
머슴이 그 말을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가서 물로 뛰어내렸더니
약속 날짜가 다가올 수록 머슴 눈빛이 달라지므로 스승(난법)은 부담스러운 머슴(신도)을 죽이려고 물속에 빠뜨리는 장면입니다.
마침 떨어지기도 전에
그간 머슴은 마지막 남은 찌꺼기(용서 : 척)를 내려놓습니다.
뜻밖에도 오색구름이 몰려들고 선악소리가 들리며 찬란한 보련(寶輦)이 나타나서 그 몸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갔다 하나니,
머슴은 스승과 상관없이 10년간 스스로 닦아온 인물감이었다는 증명이 보입니다.
이것이 그 주인의 도술로 인함이랴 학자의 성의로 인함이랴.
배우자는 자의 심법이 올바른 것입니다. 우리가 살인자 부모 밑에서 컷다고 다 살인자가 되는 것이 아니듯 비록 난법의 스승이었지만 이 머슴은 난법자 스승을 통해서 자신의 심법을 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난 저러지 말고 살아야지. 욕심을 버려야지, 용서하며 살아야지 등등...
이 일을 잘 생각하여 보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78~179)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았습니다.
도를 닦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스승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더니
난법이 판치는 세상에서 올바른 스승 찾기가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어떤 사람이 선술을 가르쳐 주기를 허락하며
세상은 자신과의 인연(악연)들이 존재합니다.
십 년 동안의 성의를 보이라 하니,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 사람이 머슴살이로 진심갈력하여 그 집 농사에 힘썼더니
이것 저것 다 팽개치고 불고가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십 년이 찬 뒤에는 주인이 그 성의를 칭찬하며 선술을 가르쳐 주리라 하고
스승은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 부근에 있는 연못에 데리고 가서 이르기를 “물위로 뻗은 버들가지 위로 올라가서 물로 뛰어 내리면 선술을 통하리라” 하거늘,
그 동안 10년간 실컷 우려먹고 벗겨먹고 부려먹었으니 정리를 해야 하는 때가 온 것입니다.
머슴이 그 말을 믿고 나뭇가지에 올라가서 물로 뛰어내렸더니
약속 날짜가 다가올 수록 머슴 눈빛이 달라지므로 스승(난법)은 부담스러운 머슴(신도)을 죽이려고 물속에 빠뜨리는 장면입니다.
마침 떨어지기도 전에
그간 머슴은 마지막 남은 찌꺼기(용서 : 척)를 내려놓습니다.
뜻밖에도 오색구름이 몰려들고 선악소리가 들리며 찬란한 보련(寶輦)이 나타나서 그 몸을 태우고 천상으로 올라갔다 하나니,
머슴은 스승과 상관없이 10년간 스스로 닦아온 인물감이었다는 증명이 보입니다.
이것이 그 주인의 도술로 인함이랴 학자의 성의로 인함이랴.
배우자는 자의 심법이 올바른 것입니다. 우리가 살인자 부모 밑에서 컷다고 다 살인자가 되는 것이 아니듯 비록 난법의 스승이었지만 이 머슴은 난법자 스승을 통해서 자신의 심법을 기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난 저러지 말고 살아야지. 욕심을 버려야지, 용서하며 살아야지 등등...
이 일을 잘 생각하여 보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78~179)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