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정말 풍요로운 날이다.아무리 못사는 집도 차례상을 준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특히 추석 전날 밤이면 친구들과 동네 한 바퀴를 돌면 송편이 수북해진다. 동네 한 귀퉁이에 옹기종기 모…

(천지개벽경중에서)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헛된 그림자이니라.천 지 무 일 월 공 각 일 월 무 지 인 허 영(天地無日月空殼日月無知人虛影) 무릇 …

이래도 흥~저래도 흥~과연 흥~흥~ 하는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이일까?어른들이 예전에 그러셨던것 같다.글로 만나든 사람과 직접 만나든 만남이있는곳에마찰은 항상 있는것 같다마찰 그 에너지…

목구멍에 때 좀 벗기자.이러면 대부분 잘 먹는 음식을 생각한다.헌데 말을 험하게 하면 목구멍에 때(욕설찌꺼기)가 조금씩 낀다.깨끗한 수돗물과 맑은 정수기가 흐르는 호수(통로)도 물때가 끼…

고향에 벌초 1번 올 때마다 1년이 간다.10번 오면 10년이다.이렇게 나이 먹도록 고향 떠난 후 뭘 했나 싶다.누구는 금의환향(錦衣還鄕)한다는데쑥스런 마음뿐이다[gp:100653]언제부턴가 낮 익…

시골생활을 하다보니 생태계 식구들을 자주 접하네요. 큰 동물이라야 가축 말고는 불현듯 한번씩 보게 되는 고라니 뒷꽁무니 정도고 주로 곤충들을 봅니다. 그리고 낭만적인 모습보다는 비정한…

미안합니다.우리는 살면서 미안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가 어렵다.딱 5글자인데 입에서 쉽게 튀어나오지 않는다.얼마 전 동료가 이 다섯 글자로 인해 좋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지금 후회하고 …

(중화경 중에서)至 言其用則(지 언기용즉) 以其至虛而好醜(이기지허이호추)-無所遁其形(무소둔기형)이오. 以其至平而輕重(이기지평이경중)이 不能違其則(불능이기칙)이니, 此所謂(차소위), 中…

어느 도생의 글 입니다다시 한번 읽어 보시라고 올립니다 내가 본 법종교 1.지금부터 하는 말은 내말이 전부다 옳다 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받아…

세속에 하는 말..미련한 곰탱아, 곰 같은 놈아 하면서 행동이 느리거나 둔하면 곰에 비유해서 말을 한다.곰은 미련하지 않다.머리를 쓸 줄 알고 도구사용도 한다.그러면 왜 곰이 불명예를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