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유 문 (가르쳐 효유하는글)
인정과 의리를 가진 선비는 천지의 팔 과 다리오.
충성과 효심을 가진 자는 나라의 기둥 이오.
도덕을 가진 선배는 성현의 눈이오.
교화를 선전하는 사람은 신명의 보필이니라.
법을 받드는 제자는 이 말씀을 공경하야 들으라.
효성은 순임금을 본받고 저 하고 충성은 아상을 본받으며
음탕을 방지하되 노남(노나라사람) 같이하고
살생을 경계하되 황생(사람이름) 같이 할지어다.
그릇된 일을 뉘우치고 뉘우치며 또 뉘우치면 한정 없는 복을 만이 받을 것이오.
그릇된 행위를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면 푸른 별의 광채가 빛나고 빛나는 대 높이임하리라.
너그럽고 너그럽고 또 너그러우면 본연의덕기가 항상 생겨있고
용서하고 용서하고 또 용서하면 이 시간부터 재앙이 영원히 없으리라.
각세진경은 만법을 다 설화한 것이오.
구겹문은 천 가지 방법이 설비된 것이니
믿든지 믿지 아니 하든지 행하든지 행하 지 아니하든지 간에
다만 너희들이 돌아보아 생각하기만 바래며
읽어나 읽지 아니하거나 닦으나 닦지 아니하거나
오직 세상 사람의 험한 마음이 고쳐 저서 평심되기를 바라노라.
과화존신출판위원
고만용 최성태 김준환 김재동 이재규 황수자
김월성 김명한 박종만 정삼득 안종율 이종회
이종극 최병희 박상진 신국선 김영자 심정희
김월성 김명한 박종만 정삼득 안종율 이종회
이종극 최병희 박상진 신국선 김영자 심정희
단기4290년 정유8월1일 인쇄
단기4290년 정유8월15일 발행(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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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1957년
전북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 (오리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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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병철
발행소 대한증산선불교 법문교화부
증산천사법문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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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군 김제읍 교동리
인쇄소 삼 남 인 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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