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과) 化(화) 存(존) 神(신)
甑(증) 山(산) 法(법) 宗(종) 敎(교)
過化尊神(과화존신) 序言(서언)
자고이래로 이 세상에서 수많은 경전이 전수되어 나오고 있으나
이 過(과)化(화)存(존)神(신)처럼 고귀하고 존엄하고 숭고하신 성경은
보기가 드물 것 같습니다.
이 경의 내용이 풍부하고 이경의 글이 좋아서 그러하다는 것도 아니요,
또한 이경이 기운이 많아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대자대비하신 관성제군께서 일찍이 우리들의 모든 죄악을 대신하야
가혹한 형벌을 받았으며, 또한 우리들의 죽음을 구원하기 위하여 금궐에 부복하고
상제님께 애걸간원하사 우리들을 살리실 모든 책임을 지시고
천신만고의 노력을 다하시고 또 우리들이 능히 알지 못하여
닦기를 개을리 할까 두려워하여 수 없이 인간에 강문을 나려서
이와 같이 가르쳐 오심이니, 이 경의 한 글자가 모두 피어리고
뼈아프신 글귀이심을 명심하여 더듬어 볼진대 가히 그 어느 경전보다도
더 숭고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을 읽고서야 그 누가 감격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필자는 이 글귀를 읽어오다가 미상불 눈물을 머금지 않을 수 없나이다.
그러하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닦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믿으며,
어떻게 절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보배의 성경을 많이 읽어서 마음에 잊어버림이 없고,
이 경에서 하신 말씀 그대로를 배우고 닦고 행하여야만
앞으로 오는 선악의 심판이 가히 무섭고 두렵지 않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더욱이 창립 이래로 관성대제군의 계명을 받들어 나오든 우리들로서는
신명공판대공부석상을 앞두고 이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다 같이 믿고
다 같이 닦기 위하여 간단히 소감의 일부를 알려드려 모두가 받들어
行(행)하기를 기약하는 바이외다.
赤(적) 鷄(계) 酉(유) 月(월) 望(망) 日(일) 金(김) 炳(병) 澈(철) 謹(근)白(백)
目(목) 次(차)
# 關(관)聖(성)帝(제)君(군)下(하)降(강)書(서)綱(강)領(영)文(문).....1
# 覺(각) 世(세) 眞(진) 經(경) - (세상을 깨우치는 진경).....3
# 救(구) 劫(겁) 文(문) - (겁살을 구제하는 글) .....11
# 拜(배) 心(심) 聖(성) 訓(훈)- 배 심 성 훈(마음으로 배례하는 성스러운 훈계) .....19
# 敎(교) 喩(유) 文(문) - 교 유 문(가르켜 효유하는 글).....22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