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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합일론 - 第三章 身 精 論(제3장 신정론)

삼진합일론 - 第三章 身 精 論(제3장 신정론)

경전 및 도서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24 05:39 7,782
삼진합일론 - 第三章 身 精 論

心(심)과氣(기)는 無形 無臭 無色(무형 무취 무색)이나 身(신)은 有形(유형)의体(체)를 가진다.
心(심)이면 宇宙(우주)의 廣大無邊(광대무변)한 곳과 至精至微處(지정지미처)를 모두 包含(포함)하지만 마음과
氣(기)의道具(도구)인 體軀(체구)의完修(완수)를 排外(배외)할 수 없다.
이것으로서 自我完成(자아완성)의 工夫(공부가 되는 것이다.
孔子(공자)의 八條目(팔조목)에 正心以上(정심이상)은 修身(수신)하려는 것이오
修身以下(수신이하)는 모두修身(수신)에 起因(기인)되는 것이다.
心氣(심기)의 工夫(공부)가 完修(완수)되어도 修身(수신)을 못하면 明德(명덕)과 新民(신민)에 不可能(불가능)하다는 것 보다는 心(심)과 氣(기)의 形軀(형구)에 載(재)한 以上(이상) 內外全修(내외전수)의 工夫(공부)라야 物体(물체)와 性理(성리)와 氣質(기질)을 갖춘 自我(자아)의 個体(개체)가 完成(완성)됨으로 世人(세인)을 敎化(교화)하는 根本(근본)이 되는 것이다.

三一神誥(삼일신고)에 曰(왈) 身(신)은 依精(의정)하여 有厚薄(유후박)하니 厚貴薄賤(후귀박천)이니라하니 精(정)은水也(수야)니 精能生氣(정능생기)하고 氣能生神(기능생신)하야 榮衛一身(영위일신)이 莫大於此막대어차)라.
精滿則(정만즉) 氣壯(기장)하고 氣壯則(기장즉) 神旺(신왕)하고 神旺則(신왕즉) 身健(신건)하여 病無(병무)하고 內則五臟(내즉오장)이 敷革(부혁)하고 外則肌膚潤澤(외즉기부윤택)하며 容顔(용안)이 光彩(광채)하고 耳目(이목)이聰明(총명)하여 老當益壯(노당익장)이라 精不節則(정불절즉) 氣衰而病至(기쇠이병지)라.

釋尊(석존)은 이곳을 舍利子(사리자)라 하고, 老子(노자)는 玄珠或(현주혹)은 成丹(성단)이라 하였다.
經(경)에 曰(왈) 人(인)이 徒知七尺軀(도지칠척구)-載天履地(재천리지) 飢食渴飮輿造化而已(기식갈음여조화이이)오
天地之間日月運轉(천지지간일월운전)의 消息盈虛往來屈伸之中(소식영허왕래굴신지중)에 熟知自頂至腫(숙지자종지정)히 天地(천지)-輿我
者(여아자)-有如是(유여시) 至精至微(지정지미) 至廣至大至妙之理(지광지대지묘지리)-是吾身也(시오신야)오 라고 하셨다.
天地(천지)는 大宇宙(대우주)요, 몸은 小宇宙(소우주)라.
頭化天上(두화천상) 三淸眞宮之象(삼청진궁지상)하고 胸藏風雲造化之理(흉장풍운조화지리)하며 腹受山林川澤之氣(복수산림천택지기)하여 其中(기중)에 有主宰者(유주재자)하니 通者爲上哲(통자위상철)하고 知者爲中哲(지자위중철)하고 保者爲下哲(보자위하철)하나니, 百性(백성)은 日用而不知也(일용이불지야)니 猶食而不知其味者也(유식이불지기미자야)라.


在天(재천)에는 銀河(은하)하고 在地(재지)에는 黃河(황하)하고 在人(재인)에는 脊髓精(척수정)이니, 黃河一淸(황하일청)이면 人(인)의 脊髓精(척수정)이 銀河水(은하수)와같이 淸(청)하야 下子肪胱(하자방광)으로 上至九曲心膓(상지구곡심장)히 又上至虹橋(우상지홍교) 烏鵲橋(오작교) 泥丸(니환) 玄宮(현궁) 銀河(은하) 仙瀛百會(선영백회) 下至尾閭上下通澈(하지미려상하통철)하니 所謂山下寒流曲曲淸(소위산하한류곡곡청)이是也(시야)라.

六祖慧能大師(육조혜능대사) 曰(왈) 乘船求珠(승선구주)나 不知身是七寶(불지신시칠보)라하여 寶物(보물)있음을 내 몸에 求(구)하라 하시고,
經(경)에 曰(왈) 君子立心(군자입심)에 能知道理故(능지도리고)로 實得於己(실득어기)오 不求於他矣(불구어터의)리라 하시니
天下萬事(천하만사)가 皆由於自己身(개유어자기신)이나 然(연)이나 人間(인간)은 또 者己自身(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興奮(흥분)에 사로잡히는 例(예)가많다.
따라서 理性(이성)을 잃어버리고 重大(중대)한 過誤(과오)와 옳지 못한 結果(결과)를 招來(초래)하는 例(예)가 許(허)다 하다.
그러기 때문에 人間(인간)은 언제나 冷靜(냉정)한 自己反省(자기반성)이 必要(필요)하다는 것이니 故(고)로 古人(고인)은 日三省五自己身(일삼성오자기신)하니라.
經(경)에 曰(왈) 一身收拾重千金(일신수습중천금)이오 頃刻安危在處心(경각안위재심처)이라 하심은 곧 修身(수신)을 說(설)하심이니라.

人間(인간)이 첫째 修身(수신)하자면 偏愛(편애) 偏惡(편악) 偏敬(편경) 偏哀(편애)치 말아야 하니, 修身者(수신자)는 金玉(금옥)을 不寶(불보)하고 忠信(충신)을 寶(보)하며 土地(토지)를 不取(불취)하고 義(의)로 土地(토지)를 삼으며 多積(다적)을 不求(불구)하고 多文(다문)을 富(부)삼으며 上(상)에 得進(득진)함을 難行(난행)히 하고 祿(녹)을 重(중)히하며 功勞(공영)를 먼저하고 祿(녹)을 뒤로하며 비록自貴(자귀)하나 때에 行(행)하고 義(의)에 合(합)하며 勞(로)하였으면 食(식)하고 貪財(탐재)를 謹愼(근신)하고 恒常好樂(항상호락)하며 大義明分(대의명분)에 나아가고 몸을 씻고 德(덕)에 沐浴(목욕)하며 上(상)에 陳言(진언)하되 順(순)하고 上(상)의 不善(불선)이 發(발)하기 前(전)에 正(정)하되 上(상)이 不知(불지)커던 上(상)의 已發之不善(이발지불선)을 顯諫(현관)하되 그 過点(과점)을 順順(순순)히 하고 有功(유공)하여도 以讓(이양)하여 自高(자고) 自尊(자존) 自誇(자과)를 不顯(불현)하며 加少(가소)하여 自多(자다)치 않으며 世治(세치)에 見重(견중)하여도 不輕進(불경진)하며 世亂(세란)에 見賤(견천)하여도 自若(자약)하며 同俗之者(동속지자)를 不與(불여)하며

異學(이학)한 者(자)를 不非(불비)하여 恒常(항상) 人愛(인애) 孝敬(효경) 忠信(충신) 言順(언순) 謙遜(겸손) 慈愛(자애) 和樂(화락)에 나아가면 이는 곧 特立獨行(특립독행)이라.
또 修身(수신)은 立道之本(입도지본)이오 爲學之本(위학지본)이라
怠惰(태탄)치 않고 妄動妄行(망동망행)치 않아 恒常(항상) 衆人(중인)의 龜鑑(귀감)과 模範(모범)이 되어야한다.
또修身(수신)에는 齊家(제가)가 따르는 것이다.
大範圍(대범위)의 見地(견지)에서는 天地(천지)도 한 집이고, 國家(국가)도 한 집이,고 個人家庭(개인가정)도 한 집이니 齊家(제가)하는 것이 곳 天地(천지)를 돕고 國家(국가)를 돕는 것이오
爲國家(위국가)하는 것이 곧 天地(천지)를 돕고 齊家(제가)하는 것이다.

貴重(귀중)한 生命(생명)을 던져 國家(국가)를 爲(위)한 革命鬪士(혁명투사)는 곳 齊家(제가)한 것이오
三過其門而不入(삼과기문이불입)의 業蹟(업적)이 있었음으로 百姓(백성)이 安逸(안일)하였으니 爲國(위국)한 것이 곧 齊家(제가)한 것이라.

古代(고대)의 墨翟(묵적)은 自己(자기)의 全身(전신)이 磨滅(마멸)되어도 天下人民(천하인민)을 爲(위)한다면 不惜不惰(불석불타)하였고 楊朱(양주)는 古拔一毛(고발일모)에 爲天下(위천하)하여도 不爲(불위)하였으니 墨翟(묵적)은 爲人主義(위인주의)오 楊朱(양주)는 爲己主義(위기주의)라
齊家中心(제가중심)의 見地(견지)에서 評價(평가)한다면 墨翟(묵적)은 家族(가족)을 一般社會視(일반사회시)하였고 楊朱(양주)는 無關視(무관시)하였으니 中正(중정)한 踐履(천리)는 아니라고 하나 自己(자기)로 하여금 利天下(리천하)될 時(시)는 鴻毛(홍모)를 不惜(불석)하여야 할 것이다.

古代(고대)의 子莫(자막)은 齊家(제가)에 孝(효)가 百行之本(백행지본)이라하여 夫母喪(부모상)을 當(당)하여 自己(자기)가 危病(위병)에 處(처)함에도 不顧(불고)하고 性命(성명)을 犧牲(희생)하여가며 愼修追遠(신수추원)한 孝道(효도)에 大過誤(대과오)를 犯(범)하야 一事(일사)를 固執(고집)하다가 百事(백사)가 廢棄(폐기)되었으니 이도 또한 中道(중도)를 執(집)한 齊家(제가)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또巷間(항간)에서 許多(허다)히 볼 수 있는 事實(사실)이나 自己兄(자기형)의 盜博雜技大金(도박잡기대금)을 支拂(지불)하여 兄(형)의 身分(신분)을 損傷(손상)치 않으려 兄(형)의 命令(명령)에 順從(순종)하다가 父母妻子(부모처자)를 飢餓(기아)토록 하였으니

이도 또한 中執(중집)하야 齊家(제가)하였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先生(선생)을 따르자니 家不孝(가불효)하고 안 따르자니 其學(기학)이 不成(불성)하니 이러한 境地(경지)에는 勇躍生死(용약생사)를 判斷(판단)하는 決斷心(결단심)을 가지지 않으면 造化(조화)가 없을 것이다
經(경)에 事有決斷(사유결단) 然後(연후)에 有變化之道(유변화지도)라 하심은 좋은 明鑑(명감)이시다
그러나 從師(종사)키 爲(위)하야 離父母(리부모)할지라도 言不忠(언불충) 心不孝(언불효)하여서는 안 될 일이다. 忠(중)을 하자니 家不孝(가불효)하고 齊家(제가)하자니 君不忠(군불충)하나 忠則孝(충즉효)하고 孝則忠(효즉충)이니 忠孝(충효)가 同伴(동반)이라

圃隱(포은)은 孤母(고모)의 命(명)에 順從(순종)하야 盡忠(진충)한 것이니 이것이 곧 忠孝(충효)를 다 한 것이라.
經(경)에 曰(왈) 忠孝烈(충효열)이 國之大綱(국지대강)이나 國亡於忠(국망어충) 家亡於孝(가망어효) 身亡於烈(신망어열)이라 하시고 또忠孝烈倫(충효열륜)이 世間無故(세간무고)로 天下大皆病(천하대개병)이니라 하시니 이 는 곧 中道允執(중도윤집)을 가르키신 句節(구절)이시라.

人類生存(인류생존)을 虛空(허공)에돌리고 草木群生之物(초목군생지물)과 人類(인류)를 同一視(동일시)하야 寂滅空且空(적멸공차공)을 通澈(통철)키 爲(위)하여 人倫的(인륜적)인 家庭(가정)을 離脫(이탈)하고 出家(출가)하여 樹陰(수음)속 깊이 앉아 悟道(오도)한다 하여 氣血(기혈)과 性命(성명)을 주신 夫母(부모)를 忘却(망각)한 先哲(선철)도 不知其數(부지기수)나 孝行(효행)치못함은 不得己(불득기)어니와 心不孝(심불효)까지 하였다면 頓悟(돈오)는 不可能(불가능)하였을 것이다.
釋尊(석존)은 生老病死(생노병사)의 人間苦海(인간고해)를 건너 般若婆羅密(반야파라밀)하야 宇宙內外(우주내외)의 모든 物体(물체)를 慈悲救濟(자비구제)하려는 大懷(대회)로 幼時(유시)에 勇躍出家(용약출가)하여 菩提樹下十二年(보제수하이십년)에 明星(명성)을 보고 覺道(각도)하신 것이나,
天師(천사)님께서는 이 娑婆俗界塵隔之中(사파속계진격지중)에서 人間(인간)에 賦與(부여)된 天職(천직)을 직히고 齊家(제가)하면서 能(능)히 登彼岸(등피안)의 境地(경지)에 이르도록 하실 妙智力(묘지력)을 갖었음으로
吾道(오도)는 지키기도 쉽고 行(행)하기도 쉽다고 하신 것이니 豈不大哉(기불대재)며 豈不美哉(기불미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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