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장수 얼음장수 2

해가 뜨면 우산장수가 울고 비가 오면 얼음장수가 운다고 합니다.
세상사 100% 만족이란게 없다는 표현 같습니다.
 
그래도 농부는 비도 오고 해가 뜰지라도 양쪽에 다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는 편입니다.
기온이 더워서인지 길거리 사람들 입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다니네요.
 
요즘 무더위에 얼음장수 대박 났습니다.
우산장수는 어땠을까요?
 
아이스크림도 유효기간이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빙과류 유통기한 표시 의무화
내년 말부터…식품 원재료·성분명도 식약청 입안예고
2004.06.04  10:00:59 식품음료신문 김현옥  |  hykim996@thinkfood.co.kr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43
 
현재 슈퍼 등에서 세일가 50%에 사먹는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값싼 가격으로 대량 구매하여 창고에 쌓아놓고 여름에 대량 방출합니다.


https://youtu.be/VlEbaP8z32U    영상을 꼭 보세요!
 
만일 장마가 길거나 비가 자주오거나 태풍에 영향이 많으면 망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장사도 일종의 투기(투자)성 유통입니다.   
  
그래서 50%에 사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아이스크림 공장기계가 쉬지 않고 돌아가는 덕분이기도 하지요.
겨울에 기계를 놀리지 않고 돌려야 하는 제조사 입장과 비수기 겨울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매입하여 보관하였다가 후년 여름에 한 몫 잡는 계기가 맞아  떨어지는 것이지요.
 
한 여름 장사해서 1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최근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니 38선까지 넘나들며 얼음장수 대박 나는 운수로 비춰집니다.
 
무더운 여름 찬 것 많이 드시지 마시고 여름감기 안 걸리도록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은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