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세계
"양파껍질 다 벗기다 보면 없어져"
[1980년 03월 26일자] 동아일보 석간 02면 경제 536자
*김종필(金鍾泌)공화당 총재는 이후락 파동(李厚洛 波動)의 와중 속에 25일 오후 중앙훈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당원교육개강식에 참석, “양파껍질이 훼손됐다고 해서 벗기고 또 다음 껍질도 흠이 있다고 벗기다 보면 양파 자체가 없어지고 만다” 고 정풍론(整風論)을 비유.
교육중인 경기(京畿), 강원(江原), 충남(忠南)지역관리장 3백여명은 이날 반당분자 이후락 몰아내자 이후락 등의 구호가 적힌 흰수건을 동여매고 어깨띠를 둘러 긴장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김총재는 이들에게 정풍, 움직임에 대처하는 자신의 입장을 약 20분간 비교적 자세히 설명.
그는 “성질이 조금 급한 사람들 때문에 물의를 빚어낸 것을 당책임자로서 부덕의 소치로 생각한다.” 면서 세상이라는 것은 선악(善惡)이 공존하는 것이지 절대선이나 절대 악만 있는 사회는 없다“ 고 말했다. 김(金)총재는 “내년 선거에서 지는 날이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없어지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생각도 펼 수 없다”면서 단결을 당부했다.
왜 없어지나?
그 보이지 않던 양심(太極)의 세계가 보여지거늘...
인간은 모두 부처라고 하기도하고‥신성한 존재라고 하기도하죠‥아마도 그 부처의존재가 양심으로 표현도는거 아닐까요‥신성한 존재의 목소리가 양심아닐까요‥
양심의 목소리를 잘듣고 지키며살면 부처고 신성한 존재가 되는거겠지요‥ㅎ
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ㅎ
양심의 목소리를 잘듣고 지키며살면 부처고 신성한 존재가 되는거겠지요‥ㅎ
늘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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