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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신장주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22-06-13 19:25 1,318
이 주문을 외우면서 길가면 도로신명이 춤을 추며


(대순전겅중에서)

대순전경8-11 전주 용머리 고개 김모가 앉은뱅이로서 교자를 타고 와서 고쳐주시기를 청하거늘천사 

그 사람을 앞에 앉히시고 담뱃대를 들어 올리시며 가라사대 

이 담뱃대를 따라서 차차 일어서라 하시니 그 사람이 천천히 들어 올리시는 담뱃대를 따라 무릎과 다리를 점점 펴며 일어서거늘 

이에 형렬을 명하사

예고신(曳鼓神) 예팽신(曳彭神) 석란신(石蘭神) 동서남북중앙신장(東西南北中央神將) 조화조화운오명령훔(造化造化云 吾命令?)이라는 

글을 외운 뒤에 그 사람으로 하여금 마당에서 빨리 달리게 하시고 광찬을 명하사

회초리로 다리를 때려 빨리 걷게 하시고 교자를 버리고 도보로 돌려보내실 때

 사금(謝金) 설 흔 냥을 받아서 큰길가 주막에 나가 오고 가는 행인을 불러서 술을 사 주시며 가라사대 다리를 펴주니 고맙도다 하시니라.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 도로신장주(道路神將呪)를 훈계하시며 이르시기를 누구든지 이 주문을 외우면서 길가면 도로신명이 춤을 추며 맞이 하느니라.

예고신 예팽신 석란신 동서남북 중앙신장 조화조화운오명령 훔 

(曳鼓神 曳彭神 石蘭神 東西南北 中央神將 造化造化云吾命令 ? )


(천지개벽경중에서)

증산께서 동곡(銅谷)에 계실 때에 앉은뱅이 한 사람이 들것에 들리어 와서 저는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

태어나면서 부터 앉은뱅이가 되었나이다.

 이렇게 구차한 몸으로 더 살고자 하니 앞날은 슬픔뿐이요 죽고자 하니 인생이 너무 비참하옵니다.

 이와 같이 폐인의 정경을 인간은 능히 알수 없사오니 높으신 하느님께서 통촉하시고 재생의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하고 애원하니 

비오듯이 흐르는 눈물로 그 불쌍하고 참담한 모습을 차마 그대로 볼수 없더라.

증산께서 그의 하소연을 들으시고 측은히 여기시어 시봉자들에게 

예고신 예팽신 석란신 동서남북 중앙신장 조화조화운오명령훔 

(曳鼓神 曳彭神 石蘭神 東西南北 中央神將 造化造化云吾命令 ? )이라 외우게 하시니라. 

시봉자들이 주문을 한 번 외우니 앉은뱅이가 즉시 다리를 펴고 걸어 다니는데 마치 성한 사람과 같으니라. 

앉은뱅이 병이 나으니 그 사람이 뛰고 자빠지고 미친 듯이 기뻐하며 어지럽게 마당을 돌아다니며 외치기를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강림하지 아니하셨다면 어찌 이 같은 일이 일어날 수가 있으리요 하며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되어 어찌 감사드릴 줄 몰라 하거늘 

증산께서 기쁜 빛을 띄시고 너는 앞으로 착한 일을 하도록 힘쓰거라.

그것이 곧 나에 대한 보답의 길이니라.



****학교 회사 외출 출장 여행 시 한 번 읽어 주시면 어떨까요?

식구나 친구 친척 등 밖에 나가 교통사고 등 걱정이 되시거든 그 분을 생각하며 한번 읽어 주세요.

(예고신 예팽신 석란신 동서남북 중앙신장 조화조화운오명령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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