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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란놈과 마음이란놈-댓글 돼새김질 해봅니다

생각이란놈과 마음이란놈-댓글 돼새김질 해봅니다 1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3-02 23:56 6,031
생각이란놈과 마음이란놈에 대해 다시 되새김질 합니다.

 

혜정님께서 2월 성도 커피타임에(도담) 화두를 던지셨어요.

그래서 올렸는데 증산천하님과 대준님께서 너무 정리를 잘 해주신것 같아

댓글이 아닌 본문으로 올립니다.

 

 

생각이란놈과 마음이란놈

 

생각은 세상에 가득찬 신명들에게 주파수를 맞추는것
마음은 받아들여진 신명과 교감하여 내게 담아두는것
 
생각을 잘 먹고 좋게 잘 소화해야 나에게 이로움이되고
잘못 소화하면 많은 부작용과 낭패를 당한다.
 
소화 시킬때 자연의 이치와 섭리로 소화 시키도록 노력해야지
욕심을 갖으면 탈난다. 그 욕심!
 
중화경은 증산법종교에서 1955년 처음 발행 했지요.
중화경은 정말이지 깊게 깊게 읽어봐야 할 경전인것 같습니다.


대준 2014-02-23 22: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지 만물의 창조주는 주님[곧 내 마음]이요, 
본래 있었던 것이 모습이 변화되어 나타난 것일 뿐,
없던 것이 생긴 것은 아니라는 말씀 [不生不滅, 不增不減],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엇을 얻었다 하나 사실은 본래 있었던 것[得而本有]이고,
무엇을 잃었다하나 가만히 살펴보면 원래 내게 없었던 것[失而本無]이라고 합니다.

원시반본? 늘 한 마음[특히 성내고 짜증스런 마음]
일어나기 이전의 상태로 비추어 보는 습관을 가집시다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변 
증산천하님의 댓글증산천하  2014-02-24 16:45
Re: 대준 대준님 말씀 잘 읽었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원래 창조 되어진
존재하는 것 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명하는 것은 있어도 신의 영역인
창조는 우리의 몫이 아닌데 인간의
교만이 하늘끝까지 닿아 모든 존재의
법칙과 근본을 무시하고 있는 세상 입니다

창조되어 있는 세상을 잠깐 빌려 쓰고
있는 것에 소유하고 주인인냥 생각하는
무지에서 벗어난 사람들만이 후천의
백성이 되겠지요..

늘 한마음의 상태를 유지하자는 말씀
공감합니다^^

마음공부 중에 최고난이도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우리 공부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에도 평상심을
 잃지 않는 그릇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산천하 2014-02-24 15:36
화송님 말씀중에서
생각이란 세상에 가득찬 신명들에게 주파수를
맞추는 거란 말씀에 공감 합니다

나쁜 신명과의 주파수는 욕심, 이기심,  사심
등이 있다면
좋은 신명과의 주파수는 공경심 존중심 겸손
지적호기심 탐구심 창조심 등등이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참 어려운 영역인 감정이란 신명을 따로
생각해 보면 그것은 근심 걱정 불안 미움 시기심
 원망 성냄이란  불행의 신명들이 있고
반면 배려 양보 관용 안정 평온 사랑 웃음 등과 같은
 행복의 신명들이 있습니다
이 신명들이  수 없이 사람마음에 드나들면서
 우리 인간들의 희ᆞ노ᆞ애ᆞ락을 쥐락펴락
하고 있죠

상제님께서 "생각에서 생각이 나오느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문다는 말씀 이시죠..
나쁜 생각의 신명과 주파수를 맞출 수록
그 신명들은 더욱 나쁜 생각을 하도록 생각을
끌고 다닐 것 이고
좋은 생각의 신명과 주파수를 맞추면 맞출 수록
그 신명과 교감이 더욱 깊어질 것 입니다

중화경 말씀처럼 신명을 사귀고 공경하는데
있어 좋은 신명을 사귀어 내마음에 모시고
 받아들여 삐뚤어지지 않도록 힘쓰면 그 마음이
곧아져 밝아지고 맑아져 신명과 능히 통하게
되는 도통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신명의 주파수를 맞추는 습관에
익숙해 지도록 습을 기르면 나쁜 생각의
신명들도 자기들이 있을 곳 이 못 되는 것을
알고 잘 오지도 않으려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 다스리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시험이라는 것 이 들어 오는데
큰 시험 일 수록 신명을 통해 들어오는 것 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난이도 또한 점점 높아 집니다.
우리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는 기본적인
심법을 갖추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ᆞ악의 신명들을 내마음으로 다스리는
수준이 아닌 다른 차원의 트레이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란 생각입니다

모두 고군분투 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시험과 싸우시는 분들에게 최후의
승리는 님이라는 것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화송님~
잘 읽었습니다~~^^


증산천하 2014-02-25 00:12
제 말씀을 조금 정리를 한다면
선한 생각의 신명 또는 바른 생각의
신명과 교감하려는 노력을 하면
그 신명이 마음에 들오 옵니다
그런 생각의 신명들과 자주 접할 수록
마음이 밝아지고 맑아 집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편해지며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큰 신명들이 드나드는 통로가
생깁니다

결론적으로 바른생각이 먼저 입니다
그 생각이 마음에 들어와 작용 하는
것 입니다
바른 생각 없이는 바른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구분하기 어려운 것은
생각과 마음이 일어나는 시간의 차이가
찰라일 때가 많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생각과 마음은
다릅니다.
대학 시험에 떨어진 한 학생이 몸져
누웠습니다.
마음은 밥 맛도 없고 먹기도 싫습니다
그러나 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계속 누워만 있으면 굶어 죽을 거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ㅎ~
그러니 마음은 내키지 않아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과 생각이 전혀 다를 때는
구분이 쉽습니다
내 단짝 친구는 그런데 합격을 했습니다.
순수하게 아무꺼리낌 없이 100%
축하 하는 마음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
입니다.
그러나 내 단짝 친구의 합격을 축하
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친구의 합격을 축하
해 주었습니다.
이 학생은 마음이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바른 생각을 하였습니다.
엄연히 마음과 생각은 다른 것 입니다
이 학생은 바른 신명과 교감하였고
그 생각을 마음에 들여와 행동으로
옮긴 순간 생각과 마음을 모두 바르게
쓴 것 입니다

결국 생각과 마음이 일치 할 때는
세상살이도 어렵지 않게 느 껴지겠지만
그러지 못 할 때가 살다보면 훨씬 더
많습니다.
도안에서야 한 고비씩 넘어야 할
시험까지 있으니 도인들이 마음 바르게
먹는게 절대 녹녹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혜정님이나 정성백님의 화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화두 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점은
강도의 차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른 차원의
트레이닝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분명
계시기 때문 입니다.

후천을 맞는 직전까지 가지고 가야 할
우리모두의 화두 인 것 같습니다...^^

 
활연관통 쪽지 2014-03-04 17:5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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