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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3 장례문화

숙제3 장례문화 7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9-11 23:56 4,339
숙제3

 

장례문화에 대해 부담없이 댓글 달아 주세요.

 

대순전경2장49절 선천에는 백골을 묻어서 장사하였으되

후천에는 백골을 묻지 않고 장사하느니라 하시더라.

 


천지개벽경 병오년공사기중에서

김갑칠(金甲七)이 친산(親山)의 면례(緬禮)에 소용되는 장비와 제수를 정성껏 준비하였더니

증산께서 갑칠을 친히 부르시어 갑칠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면례를 지내주리라 하시므로

 

갑칠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분부를 기다리는데

증산께서 장례비로 마련한 물건을 소각하여 버리라 하시고

제수를 장만한 모든 술과 음식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명하시니라

 

증산께서 이제 면례를 잘 마치었느니라 하시고

갑칠에게 하늘을 보라 하시므로 갑칠이 하늘을 우러르니 맑은 기운 한줄기가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것이 보이니라.

 

한 시봉자가 갑칠을 민망히 여겨 선생님이시여 지금 치르신 면례

지금까지 행하여온 제도와 너무 달라서 갑칠이 아쉬워하는 것 같사옵니다 하므로

선천에는 사람이 점지하여 뼈를 묻은 다음에 분명이 응기하였기 때문에

모든 악이 함께 일어났느니라.

 

나의 세상에서는 내가 신명에게 명하여 지운을 받게 하므로 백골을 묻지 아니하나니

공덕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복도 크고 작게 내리리라

시봉자가 다시 여쭈기를 그러하오면 대지(大地)를 얻어 백골을

그 혈에 장사지낸다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비록 대지를 얻었다하여도 혈로써 발복하지는 아니하느니라.
화송 쪽지 2014-09-12 01:15
요즘은 화장문화가 확산되어 70%에 육박하는듯 합니다.
땅도 없고 관리도 어렵고.....
주변에 물어보면 대부분 화장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증산상제님께서 선천엔 응기 하였지만 이젠 명당이라 하여도 발복 되지 않는다 하셨고.....
천지공사하신데로 흘러가는 느낌이 드네요?
느낌 쪽지 2014-09-12 11:36
제가 상제님의 말씀중에서..
"대순전경2장49절 선천에는 백골을 묻어서 장사하였으되
후천에는 백골을 묻지 않고 장사하느니라 하시더라."
라는 말씀에 늘 궁금했었습니다.

지금도 늘 관심을 가지고있지만 정확히는 잘 파악하지못하고있답니다.
화장을 말씀하신것인지, 그리고,화장을한다면 화장한후 어떻게하는것인지..

저의모친께서 늘 말씀하시는것이..
돌아가실때 자는잠에 가는것이 소원이다~
라고, 가끔씩말씀하시지요.

모든사람들이 아프지않고 자는잠에 갈수있는것은 큰복이아닐까 갠적으로도 생각이되어지지만,
그말씀을들으면 괜히 마음이 슬프지요.

또한,묘를쓰지않고 화장을한다면, 그후에 어느곳에 뿌리는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묻는것인지..
정립이되지않습니다. 어떻게하는것이 바른것인지 모르기때문이겠지요.
저의모친은 연세에비해 건강하게사십니다.
그저 자식된도리로써 바라고픈것은 건강하게 오래사시고, 많은복을 지으시길 바라고 또바랄뿐입니다.

좋은글 무척감사드리며, 많은생각들과 의견들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눌치 쪽지 2014-09-12 19:34
꽤 오래전에,
한 원로분께 제가 여쭈어 보길,
후천에는 백골을 땅에 묻지않고 장사지내느니라. 라는 말씀의 의미가 화장을 말씀하신것이 아닐까요?
라고 여쭤 받거든요.( 그때가 아마도 십여년 전쯤 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아직까지 법종교의 장법은 화장이라고 할수가 없네! 라는 말씀이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경전의 말씀을 단정적으로 해석하기가 조심스럽다는 분위기도 있었고,
또, 연세로 봤을때 화장에 대한 거부감도 어느정도 작용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반드시 매장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화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의 경우에는 .
가족묘지가 있어서 아버님을 그곳에 모셨기 때문에, 어머님 또한 아버님 곁에 모셨고요.
저는 얼마전에 집사람에게, 내가 먼저 죽으면, 화장해서 바람 시원하게 부는날
높은 산꼭대기에 올라가 흔적도없이 날려 버려달라고 하니,펄쩍 뛰는것 있죠,
왜냐고요??
내가 화장하면, 자기도 화장을 해야하니 절대 안된다나요.
왜 화장을 하면 안되냐고 물어 봤더니, 자기는 다시 인간세상에 태어나서 원도, 한도없이
멋있게 한세상 살고 싶은데, 화장을 하면 인간으로 환생할수가 없데나~ 뭐래나~ 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중은 영원히 인도환생은 없게?? 아니, 나부터가 여러사람이 내전생이 중이었다는데
그건 어떻게 된거누? 했더니 그건 모르겠고 암튼 자기는 안된데요. ㅋㅋ
눌치 쪽지 2014-09-12 20:13
그런데,
천태종에서는 스님들이 죽어도, 매장을 한다는 말을 들었네요,
오는 세상에는 화장을 하면 사람으로 태어날수 없데나~~ 뭐래나~~ ㅎㅎ
화송 쪽지 2014-09-12 23:32
느낌 개인적으로 화장은 아닌듯 싶습니다
매장 화장이 아닌 다른 방법이 나올것 같기도 하구요.
모르겠네요.
화송 쪽지 2014-09-12 23:35
눌치 "나의 세상에서는 내가 신명에게 명하여 지운을 받게 하므로 백골을 묻지 아니하나니
공덕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복도 크고 작게 내리리라
시봉자가 다시 여쭈기를 그러하오면 대지(大地)를 얻어 백골을
그 혈에 장사지낸다면 어떠하겠나이까 하니
비록 대지를 얻었다하여도 혈로써 발복하지는 아니하느니라."

매장과 화장...
백골을 묻어도 응기가 안돼고
명당에 묻어도 발음이 안된다하니
나중에 백골이 의미가 있나요?
글쎄요?

갑자기 애벌레에서 허물을 벗고
우화해서 나비가 되는 모습이 생각 나네요.
죽은후 우리 몸은 허물인가요?
연구해 봐야 할부분 입니다.
화송 쪽지 2014-09-28 00:33
나중에 나오겠지요
상복이 사라지고 있듯이
또 다른 장례문화가 올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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