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지부 12월 두번째 동지 성두
2014년 서울지부 12월 두번째 동지 성두
중화경은 우리가 꾸준히 반복해서 보고 생각하고
공부해야할 경입니다.
(중화경)
第十章 言 生是自無而有 死是自無而無有 人是顯 神是隱
(언 생시자무이유 사시자무이유 인시현 신시은)
1)魂遊魄降(혼유백강)하여, 散而成變(산이성변)하나니,
혼은 양이니 위에서 놀고 넋은 음이니 아래로 흩어져서 변화를 이루느니라.
*주역 계사에 ‘천지의 도리를 알게 되면 신명계와 물질계의 이치도 알게 되고, 죽고 나는 이치도 알게 된다.’ 라고 하였다.
2)精氣者(정기자)는 自無而有(자무이유)라. 自無而有(자무이유)는 神之情也(신지정야)오.
정기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긴 것이 존재하는 것으로 변화하는 것이니 신의 모습이요.
3)游魂者(유혼자)는 自有而無(자유이무)라. 自有而無(자유이무)는 鬼之情也(귀지정야)라.
유혼이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였던 것이 존재하지 아니한 것처럼 변화하는 것이니 귀의 모습이니라.
4)自無而有故(자무이유고)로 顯而爲物(현이위물)하나니, 神之狀也(신지상야)오.
존재하지 아니한 것이 존재하게 되는 까닭으로 형상을 나타낸 물체가 되니 신의 화하는 작용이고,
5)自有而無故(자유이무고)로 隱而爲變(은이위변)하나니 鬼之狀也(귀지상야)라.
존재하였던 물체가 없어지게 되는 까닭은 은밀하게 변하는 귀의 작용이니라.
*새로운 물체가 생기는 것은(顯: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 화(化)로써 신의 작용이고, 물체가 없어지는 것(隱:눈으로 불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은 변(變)으로 귀의 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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