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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에 관한 궁금중

마음 공부에 관한 궁금중 13

열린마당  백제의꿈 백제의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01 16:19 6,725
증산 미륵불님의 가르침을 공부(?)- 머 수박 겉핡기도 안되는 수준이지만요 - 하다가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것이 있습니다.  증산미륵불님께서는 "마음" 올바르게 가지는 것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신것 같습니다. 

오로지 마음만 본다라는 말씀도 하신것이 기억납니다, 외모, 빈부, 성별, 노소 이런거 안보시고 오로지 사람의 
마음만 보신다는 증산미륵불님의 말씀. 

그런데 증산계열 종단에서 마음공부에 관한 체계가 정립된 곳이 그리 많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원불교의 경우 마음공부에 관한 간단한 동영상이 Youtube에 올라와 있어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증산종단 계열에 마음공부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 및 공부방법이 없는지, 궁굼하며 안타깝습니다, 
원래 증산미륵불님께서 가르침을 주셨는데, 후대에 오면서 마음공부에 관한 것이 유실된것인지
아니면 각자 스스로 공부하라고 하신것인지, 글로써 남기셨는데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쓸때없는 종통논쟁, 도통, 뭐가 있어야만 개벽때 산다는 노예신앙. 후천 귀족! 이 모든 것들을 한번에 없애고
중심을 잡을수 있는것이 마음공부라고 감히 저는 생각합니다.
증산종단 계열에 이 공부법만 있었어도 해원판에 뭍혀서 시간과 물질을 소비해버린 많은 사람들을 방지할수
있었을텐데요.  좀 안타깝습니다. 

법종교의 여러 선배님들이 마음공부에 관한 가르침을 정립하여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ㅎ

태을주를 외우면 좀 착해지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마음 공부일까요?
백제의꿈 쪽지 2015-05-01 16:20
화송 형님, 저는 지금 목포에 있습니다. 일요일에 올라가기에 이번 성두는 참석 못하고 올라가는 길에 김제 본부에 들려서 참배하고 올라가겠습니다,
다음번 성두때 뵙겠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5-01 16:21
백제의꿈 백제의 꿈님 열심히 하시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
안병호 쪽지 2015-05-01 16:51
백제의꿈 17일날 저 입교식 올립니다. 그때 뵈요.
해새 쪽지 2015-05-01 17:12
답변이 될런지는 모르겠는데 백제의꿈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법종교와 원불교 간에 상당히 깊은 인연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습니다. 원불교의 2대 종장이신 정산(송규)이 소시적에 경상도에서 상제님 도를 찾아 전라도로 왔을 때 정씨성모님 댁에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화은당 선사님도 아마 십대 소녀였던가 그랬을 겁니다. 선사님이 정산을 오빠라고 무척 따랐다고 하는데 이때 상제님이 남기신 비서를 정산에게 전해주었고 이후 원불교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관련글이 법종교 사이트에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jsbeob.com/_ort/?cId=2973&seCate=%EB%8F%84%EC%83%9D%EA%B4%91%EC%9E%A5

그리고 원불교 사이트에 가면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같이 한번 보시길^^

만덕산 성지 1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708

만덕산 성지 2 / '전주를 돌아보지 마라'는 의미는 만덕산 방향 제시한 것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927

만덕산 성지 3 / 만덕산 가는 길은 정산종사 구도편력 하던 길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53

만덕산 성지 4 / 정산종사와 선돌댁 - 만덕산 가는 길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16

만덕산 성지 5 / 손바래기에서 비서(秘書) 입수(入手), 가슴에 품고 대원사에 가 독공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61

만덕산 성지 6 / 모악산 대원사 치성공부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936

만덕산 성지 7 / 정산종사, 만덕산 미륵사에서 삼타원 최도화 만나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179

만덕산 성지 8 / 진묵대사가 우리 회상에 오게 된 기연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45


일설에 의하면 이 책이 증산 도판쪽으로 전수가 되었다면 난법판 자체가 열리지 않았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상제님께서 원불교 쪽으로 잠시 의탁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백제의꿈 쪽지 2015-05-01 20:11
안병호 입교식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꼭 성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눌치 쪽지 2015-05-01 20:15
20여년 전에 제가 품었던 의문을 지금 다시 님을 통해서 보네요. ^^
갑자기 이렇게 말하니까 뭔 답이나 얻은사람 처럼~~ ㅎㅎㅎ
혹시, 정심요결이 필요하다면 제가 한권 드리겠읍니다.
아니면, 누가 기타자료실에 올려놔도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백제의꿈 쪽지 2015-05-01 20:16
해새 해새님 덕분에 도판에 관한 좋은 내용 배웁니다, 꾸벅
지금 잠시 살펴보니 영보국정정지법 같은데요.
좀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원불교는 어떻게 수행하는지도 살펴보려구요.
참 공부할것이 태산이네요. 저는 수행을 한시간 하면 다리가 아파옵니다, ㅎ
3시간도 연속으로 하기가 힘든데요 ㅠㅠ
눌치 쪽지 2015-05-01 20:21
백제의꿈 영보국정정법 이나 정심요결이나 내용은 거의 같은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송정산께서 어릴적 선사님으로부터 얻어가서
수행에 활용하고 그책을 재편성한것이 정심요결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3시간 연속 하신다면 대단한거죠. ^^
백제의꿈 쪽지 2015-05-01 20:26
눌치 3시간 연속 한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어쩌다가 2시간 가까이는 해봤는데, 3시간은 꿈의 기록입니다, 저에게는요. 그냥 글 쓰다 보니 3시간으로 쓴것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기회가 되면 눌치 큰형님 한번 뵙고 많이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눌치 쪽지 2015-05-01 20:31
백제의꿈 아! 배우긴 뭘 배워요~~ ㅎㅎㅎ
내가 겪었던 의문이니 이담에 만나거든 그냥
함께 얘기나 나눠 보자고요~~ *^^*
화송 쪽지 2015-05-01 21:00
백제의꿈 아우님 멀리 계시는군요.
알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송 쪽지 2015-05-01 21:02
눌치 네, 올려놓겠습니다.
화송 쪽지 2015-05-01 21:05
각자의 역활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이웃종교든 형제 교단이든...
그리고 언젠가는 눈에 보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섞일거구요.
나름대로 부품들이 만들어 졌으니
조립할 그때를 기다려 봅니다.
우리대에서 안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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