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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서막 5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3-11-28 16:26 6,658
한 시대가 가고 또 한 시대가 온다. 
나는 지금 그 경계에 서 있다. 
아직 새울음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이렇게 가을이 깊어가고 
어김없이 겨울도 올 테고. 
그럼에도 기대감에 들뜨는 건 
그만큼 봄이 가까와지고 있다는 거. 

찬란한 햇살과 총총한 별들과 
너무 오랫동안 잃어왔던 
그 모든 아름다움들과.



요 밑에 증산천하님이 댓글에 올린 시를 보니 제가 작년 9월경에 썼던 시가 생각나더군요. 당시 저는 대구에서 불투명한 제 앞날에 대한 상념에 매일 잠겨 있을 때였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은근히 의식하면서 말이지요. 그 와중에도 마지막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은초롱꽃 쪽지 2013-11-28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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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해새님 시인 다 되셨네요~ 사진처럼 아름다운 시 감상 잘했어요~^^
활연관통 쪽지 2013-11-28 20:14
이곳엔 고단한 삶을 아름다운 시로 승화시키는
훌륭한 시인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
증산천하 쪽지 2013-11-28 22:38
이제는 해새님이 꿈 꿔 오셨 던 일 들을
이루어 나가시 길 바랍니다
마음껏 상제님일만 하시게 되었으니까요~~
새노래 소리도 들으시고
오랫동안 잃어왔던 아름다운 것 들도
하나씩 찾으시면서요~~

잘 읽었습니다^^
정성백 쪽지 2013-11-29 16:17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시인이자.. 수행가이시며.. 엄청난 내공을 지니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확...ㅎㅎ

잘 읽고 잘 감상했습니다..
전자방 쪽지 2013-12-01 09:18
시인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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