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미마셍" ㅋㅋㅋㅋㅋ
조심해서 행동해야 겠네요.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헐뜯음으로써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남의 비소(鼻笑)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느니라.
우리는 한 사람의 행동과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런데 잘 알고 있으면서도 참 쉬운 것은 아니다.
옛날 범생이 고승에게 어떻게 사는게 인생입니까? 하고 물으니 고승이 하는 말 : 착하게 사시오! 그러자 범생왈 : 그렇게 쉬운 말을.. 그걸 누가 몰라요? 하며 가려고 하는데 뒤에 대고 고승이 한 마디 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누구나 다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법이오!!
가족 중의 한 사람이 잘못하면 가족 전체가 욕을 먹고
회사의 직원 한명이 잘못하면 회사 전체가 욕을 먹고
외국에서 한 사람이 잘못하면 한 나라가 욕을 먹는다.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이처럼 한사람이 대단히 중요하다.
증산계열 교단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잘못한 말을 하거나 잘못한 행동을 하면 교단 전체가 욕을 먹는다.
물론 살다보면 피치 못할 상황이란 것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항상 조심해야 된다는 말이다.
통상적인 말투로 하는 말이 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같이 헐뜯음으로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나 보고 신앙하나? 상제님보고 신앙하는거지?
이게 말인가? 막걸린가?
그럼 본인은 뭔데??
그럼 본인의 행동과 말은 뭘 의미 하는건데?
또한 지역의 한 사람이 잘못하면 그 지역의 모든 사람이 욕을 먹는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된 자 강유(剛柔)를 겸비하여 한편이라도 기울지 아니하여야 할지니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개인적으로 80년대 서울 올라와서 나는 전라도 깽깽이라고 놀림도 받아보고 왕따도 당해보고 면접에서 면박도 받아봤다. 심지어 취직도 안 되는 수수께끼 나라에 산다고 느낀적도 있었다.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아랫지방 출신들에게 3번이나 뒤통수를 맞았지만 난 그 지역을 욕하진 않는다. 그 놈이 나쁜거지 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들었다 놨다 하겠는가?
*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이것이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심했었으니 오죽하면 이력서에 본적 표기란을 없애버렸을까?
지금이야 해소되기는 했지만 전라도 출신의 그 어떤 놈이 최초 잘못 한 것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해본다.
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하는 속담도 있듯이 말이다.
본인이 하면 로망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방식도 비유되곤 했었다.
불수편애편오왈인(不受偏愛偏惡曰仁)이요, 불수전시전비왈의(不受全是全非曰義)요, 불수전강전편왈예(不受專强專便曰禮)요, 불수자총자명왈지(不受恣聰恣明曰智)요, 불수남물남욕왈신(不受濫物濫欲曰信)이라.
치우치게 사랑하고 미워 한다 평(評) 받지 않음이 참된 어짊(仁)이요, 모두 옳다거나 그르다 평 받지 않음이 바른 의(義)이며 너무 뻣뻣하거나 편의를 따른다 평 받지 않음이 옳은 예(禮)이고 방자히 총명을 뽐낸다 평 받지 않음이 성숙한 지혜로움(智)이며 함부로 낭비하고 욕심 부린다 평 받지 않음이 진정한 믿음(信)이니라.
어쨋거나 교단의 이미지도 중요하다. 이미지 훼손에 드는 비용은 100원이면 충분하지만 그 훼손된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경제가치가 10만원 이상 들어야 해소되는 것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화나는 일을 보아서 그러니 양지 해주시기 바란다. 한 예로 말 한 마디 잘못해서 기분상한 사람 회복시키려고 해보시라. 원래대로 되돌리려 화해하기 까지 소주에 삼겹살 사줘야지. 미안했다고 빌어야지. 그 기분 맞추려 신경 써줘야지 피곤할 일이다.
*상제님께서는 언제나 강유(剛柔)를 겸비하시어 그 누구라도 사리에 벗어나는 일을 행할 때는 추상같이 꾸짖기도 하시고 타이르기도 하시고, 혹독한 벌을 주시거나 벼락을 내리기도 하시니라. 성도들 중에 허물 지은 자가 있으면 크게 꾸짖으신 뒤에 이내 다정한 음성으로 “다시는 그리 마소 응.” 하시어 춘풍화기(春風和氣)와 같이 마음을 풀어 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만일 남과 시비가 붙어 그가 옳고 너희가 그를 때에는 스스로 뉘우치면 화(禍)가 저절로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교단의 사람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교단뿐만 아니라 교단의 지도자와 그 신도들 전체가 욕을 먹는다. 그런데 혹시라도 교단의 지도자가 잘못 한 것이라면 심각한 것이다. 일반 개인도 처세를 조심해야는데 지도자란 사람이 일반사람 못지않게 욕먹을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 자리는 어울리지 않다. 여러 신도들 욕 먹이고 상제님까지 욕 먹이는 것이 되는 거니까..
통상적인 말투가 있다.
아~ 뭐~ 상제님 보고 신앙 하는 것이지.. 사람보고 하는 것인가? 라고..
의외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주위에 드문드문 있다.
교단에 입교를 했던지 입도를 했으면 그 교단의 일원으로서 교단발전에 대한 책임과 신앙대상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조심 조심 해야 한다.
*내가 사람을 쓰되 향리(鄕里)에 있어 농판의 정평을 듣고 외론(外論)으로 군자와 천진(天眞)이라는 정평을 듣는 자를 택하노라. 하시니라.
상제님을 모르는 일반사람에게 잘못해보시라. 교단을 넘어서 상제님까지 사이비 종교 교주로 퇴색되어 버릴 것이다.
이처럼 스스로 말과 행동을 살피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못하겠으면 교단에 들어가지 말고 개인 구도자는 더욱 닦는데 신경 쓰면 될성 싶다.
그래서 나는 국내나 해외에서 지나가는 사람 바지에 실수로 침을 뱉거나 서로 걷다가 부딪히면 "쓰미마셍" 하며 45도로 인사한 후 달아난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라.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과 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대인을 배우는 자는 천지의 마음을 나의 심법으로 삼고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체득하여 천지의 화육(化育)에 나아가나니 그런고로 천하의 이치를 잘 살펴서 일어일묵(一語一默)이 정중하게 도에 합한 연후에 덕이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만일 사람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좋은 대로 언동하고 가볍고 조급하며 천박하게 처세하면 큰 덕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무릇 대인을 배우는 자는 취천하지장(取天下之長)하고 사천하지단(捨天下之短)하라.
천하 사람의 장점을 취하고 천하 사람의 단점을 버리라. 대인을 배우는 자는 고금의 흥망에 밝고 세상 사람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해야 하느니라.
*대인(大人)을 배우는 자 마땅히 마음을 정대히 하여 그칠 곳을 알아야 할 것이요, 한 가지라도 분수 밖의 생각을 가져 실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느니라. 안으로는 불량하고 겉으로만 꾸며대면 누가 능히 분별하리오. 사람이 몸가짐과 처사와 어습(語習)을 제 본성대로 할 것이요, 억지로 꾸며서 점잔과 교식을 내는 것은 삿된 일이니라.
*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상투를 잡고 심하게 싸우는지라.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저런 흉악한 놈들, 가서 상투를 베어 버려라! 사람이란 마음을 넓게 먹고, 둘러 생각하는 두름성이 있어야 하고, 진득하니 참을성이 많아야 하는 법이거늘 조잔한 놈들, 그런 걸 가지고 싸움을 해?” 하고 호통을 치시니라.
우리는 한 사람의 행동과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런데 잘 알고 있으면서도 참 쉬운 것은 아니다.
옛날 범생이 고승에게 어떻게 사는게 인생입니까? 하고 물으니 고승이 하는 말 : 착하게 사시오! 그러자 범생왈 : 그렇게 쉬운 말을.. 그걸 누가 몰라요? 하며 가려고 하는데 뒤에 대고 고승이 한 마디 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누구나 다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법이오!!
가족 중의 한 사람이 잘못하면 가족 전체가 욕을 먹고
회사의 직원 한명이 잘못하면 회사 전체가 욕을 먹고
외국에서 한 사람이 잘못하면 한 나라가 욕을 먹는다.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이처럼 한사람이 대단히 중요하다.
증산계열 교단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잘못한 말을 하거나 잘못한 행동을 하면 교단 전체가 욕을 먹는다.
물론 살다보면 피치 못할 상황이란 것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항상 조심해야 된다는 말이다.
통상적인 말투로 하는 말이 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같이 헐뜯음으로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나 보고 신앙하나? 상제님보고 신앙하는거지?
이게 말인가? 막걸린가?
그럼 본인은 뭔데??
그럼 본인의 행동과 말은 뭘 의미 하는건데?
또한 지역의 한 사람이 잘못하면 그 지역의 모든 사람이 욕을 먹는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된 자 강유(剛柔)를 겸비하여 한편이라도 기울지 아니하여야 할지니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개인적으로 80년대 서울 올라와서 나는 전라도 깽깽이라고 놀림도 받아보고 왕따도 당해보고 면접에서 면박도 받아봤다. 심지어 취직도 안 되는 수수께끼 나라에 산다고 느낀적도 있었다.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아랫지방 출신들에게 3번이나 뒤통수를 맞았지만 난 그 지역을 욕하진 않는다. 그 놈이 나쁜거지 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들었다 놨다 하겠는가?
*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이것이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심했었으니 오죽하면 이력서에 본적 표기란을 없애버렸을까?
지금이야 해소되기는 했지만 전라도 출신의 그 어떤 놈이 최초 잘못 한 것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해본다.
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하는 속담도 있듯이 말이다.
본인이 하면 로망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방식도 비유되곤 했었다.
불수편애편오왈인(不受偏愛偏惡曰仁)이요, 불수전시전비왈의(不受全是全非曰義)요, 불수전강전편왈예(不受專强專便曰禮)요, 불수자총자명왈지(不受恣聰恣明曰智)요, 불수남물남욕왈신(不受濫物濫欲曰信)이라.
치우치게 사랑하고 미워 한다 평(評) 받지 않음이 참된 어짊(仁)이요, 모두 옳다거나 그르다 평 받지 않음이 바른 의(義)이며 너무 뻣뻣하거나 편의를 따른다 평 받지 않음이 옳은 예(禮)이고 방자히 총명을 뽐낸다 평 받지 않음이 성숙한 지혜로움(智)이며 함부로 낭비하고 욕심 부린다 평 받지 않음이 진정한 믿음(信)이니라.
어쨋거나 교단의 이미지도 중요하다. 이미지 훼손에 드는 비용은 100원이면 충분하지만 그 훼손된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경제가치가 10만원 이상 들어야 해소되는 것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화나는 일을 보아서 그러니 양지 해주시기 바란다. 한 예로 말 한 마디 잘못해서 기분상한 사람 회복시키려고 해보시라. 원래대로 되돌리려 화해하기 까지 소주에 삼겹살 사줘야지. 미안했다고 빌어야지. 그 기분 맞추려 신경 써줘야지 피곤할 일이다.
*상제님께서는 언제나 강유(剛柔)를 겸비하시어 그 누구라도 사리에 벗어나는 일을 행할 때는 추상같이 꾸짖기도 하시고 타이르기도 하시고, 혹독한 벌을 주시거나 벼락을 내리기도 하시니라. 성도들 중에 허물 지은 자가 있으면 크게 꾸짖으신 뒤에 이내 다정한 음성으로 “다시는 그리 마소 응.” 하시어 춘풍화기(春風和氣)와 같이 마음을 풀어 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만일 남과 시비가 붙어 그가 옳고 너희가 그를 때에는 스스로 뉘우치면 화(禍)가 저절로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교단의 사람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교단뿐만 아니라 교단의 지도자와 그 신도들 전체가 욕을 먹는다. 그런데 혹시라도 교단의 지도자가 잘못 한 것이라면 심각한 것이다. 일반 개인도 처세를 조심해야는데 지도자란 사람이 일반사람 못지않게 욕먹을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 자리는 어울리지 않다. 여러 신도들 욕 먹이고 상제님까지 욕 먹이는 것이 되는 거니까..
통상적인 말투가 있다.
아~ 뭐~ 상제님 보고 신앙 하는 것이지.. 사람보고 하는 것인가? 라고..
의외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주위에 드문드문 있다.
교단에 입교를 했던지 입도를 했으면 그 교단의 일원으로서 교단발전에 대한 책임과 신앙대상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조심 조심 해야 한다.
*내가 사람을 쓰되 향리(鄕里)에 있어 농판의 정평을 듣고 외론(外論)으로 군자와 천진(天眞)이라는 정평을 듣는 자를 택하노라. 하시니라.
상제님을 모르는 일반사람에게 잘못해보시라. 교단을 넘어서 상제님까지 사이비 종교 교주로 퇴색되어 버릴 것이다.
이처럼 스스로 말과 행동을 살피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못하겠으면 교단에 들어가지 말고 개인 구도자는 더욱 닦는데 신경 쓰면 될성 싶다.
그래서 나는 국내나 해외에서 지나가는 사람 바지에 실수로 침을 뱉거나 서로 걷다가 부딪히면 "쓰미마셍" 하며 45도로 인사한 후 달아난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라.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과 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대인을 배우는 자는 천지의 마음을 나의 심법으로 삼고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체득하여 천지의 화육(化育)에 나아가나니 그런고로 천하의 이치를 잘 살펴서 일어일묵(一語一默)이 정중하게 도에 합한 연후에 덕이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만일 사람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좋은 대로 언동하고 가볍고 조급하며 천박하게 처세하면 큰 덕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무릇 대인을 배우는 자는 취천하지장(取天下之長)하고 사천하지단(捨天下之短)하라.
천하 사람의 장점을 취하고 천하 사람의 단점을 버리라. 대인을 배우는 자는 고금의 흥망에 밝고 세상 사람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해야 하느니라.
*대인(大人)을 배우는 자 마땅히 마음을 정대히 하여 그칠 곳을 알아야 할 것이요, 한 가지라도 분수 밖의 생각을 가져 실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느니라. 안으로는 불량하고 겉으로만 꾸며대면 누가 능히 분별하리오. 사람이 몸가짐과 처사와 어습(語習)을 제 본성대로 할 것이요, 억지로 꾸며서 점잔과 교식을 내는 것은 삿된 일이니라.
*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상투를 잡고 심하게 싸우는지라. 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저런 흉악한 놈들, 가서 상투를 베어 버려라! 사람이란 마음을 넓게 먹고, 둘러 생각하는 두름성이 있어야 하고, 진득하니 참을성이 많아야 하는 법이거늘 조잔한 놈들, 그런 걸 가지고 싸움을 해?” 하고 호통을 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