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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太田)지명의 의미

태전(太田)지명의 의미 4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02 19:54 8,706
중국에는 우리나라 지명과 똑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전주(全州)가 있다면 중국에도 전주(全州)가 있습니다. 태전이 아니고 전주로 말씀 하셨으면 중국교포가 한 판 차릴 뻔 했습니다.

그래서 전주시와 중국 전주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었지요.

*전북 전주와 중국 전주의 상호 우호증진 만남 / 중국 전주현(全州县) 현장단 전주시 방문 (아시아뉴스통신=신노훈 기자)
http://www.anewsa.com/print_paper.php?number=571753&news_article=news_article

*중국 전주현에도 금산사(金山寺)와 기린산,완산,태평 등 전주시내와 주변에 있는 이름과 같은 지명이..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1/13/0200000000AKR20131113097900055.HTML

그리고 광주도 있고 강릉도 있습니다. 잠시 태전(太田)지명에 대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임을 전재로 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하시고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5:136)

여기서 태전(太田)의 의미로 불리는 크고 넓은 콩밭이란 콩을 열리게 하는 밭으로서 그 콩의 의미를 봐야 합니다. 후천을 여는 콩(진리)이 무럭무럭 소리 없이 자라난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콩밭 = 태전(큰밭)
*태전 = 콩밭(한밭)


옛부터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과 열매의 콩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콩 날 데 콩 나고 팥 날 데 팥 난다.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
-콩 한 조각도 나눠먹는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는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지 않는다.
-콩과 보리도 분간하지 못한다.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콩밭(太田)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듯이, 콩밭(진법터)에 콩(진법)을 심어 놓으면 때가 되어 수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콩(진법)을 심으면 반드시 콩(진법)만 나오는 큰 밭(太田)이기에 함부로 난법자가 콩밭을 훼손시키지 못하게 하시거나 난법이 못 심어 지도록 도수로 박아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진법이라고 주장해 왔던 것들은 모두 가짜로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쥐눈이 콩]
메주콩과는 달리 쥐눈이콩은 콩깍지까지 까맣다. 쥐눈이 콩과 모든 콩 종류는 완전히 익었다는 표시로 나를 추수해 주세요~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쥐눈이 콩은 콩잎이 모두 떨어지고 콩 꼬투리가 황갈색으로 모두 변하게 되며 콩알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 쥐눈이 콩은 수확이 하루 이틀만 늦어도 콩알이 많이 튀어 손실이 많으며 콩깍지가 비틀어지며 콩알이 많이 탈립 되는 특징이 있기에 때(도수)에 맞추어 수확도 해야 한다.


 


*높기도 높구나. 나는 태전으로 간다. (화은당 실기 선화편)


화은당 선사님께서 태전으로 간다~라고 하셨는데 태전(대전 광역시)으로 가신 흔적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여기서 높다란 것은 의미가 상당합니다.

*상제님께서 서산(西山)에 이르시어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내가 텃밭을 찾아가는데 내 텃밭이 어디로 가야 있겠느냐?” 하시거늘 수부님께서 불쑥 대답하시기를 “당신 마음먹고 가시는 길이 텃밭 아닙니까?” 하시니라. 이어 공우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어디로 가시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임피로 해서 태전 간다.” 하시니라. (道典 5:299)

우리도 전원 생활이나 노후생활을 설계할 때 텃밭이 있는 그 어떤 집을 원합니다. 상제님의 텃밭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텃밭
[명사]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
[유의어] 대전11, 장포4, 터전2


상제님께서 진법을 심으시려고 밭(진법터)을 찾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선천에도 웬만한 것을 표현할 때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고 하는데 하물며 상제님께서... 지금의 상황을 훤히 꿰뚫어 보시고 상식을 깨는 곳에 진리의 밭을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상제님은 실제 직접적으로 거론하시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지명은 지명에 응한 기운을 걷어다 쓰셨고 의미성 말씀도 많으시고 예로 대전시가 태전이다~ 하고 곧이 곧대로 꼭 짚어서 말씀하셨다는 것은 “귀신도 모르게 하신다는 말씀과 위배” 됩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속마음을 헤아려 보거나 기운에 응한 상징성을 따져봐야 됩니다.

*대범 판안에 들은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간에 들켜서 저지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판을 꾸며서 법을 가르치게 될 일이니라. (동곡비서 p58)

아래 말씀은 일반사람에게 하신 말씀도 맞겠지만 네가 난법이니 내가 진법이니 하는 각 교단의 도생끼리의 상황을 설명하신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증산계열끼리 시비가 많은 것이지 일반인은 대체적으로 무관심이라 헐뜯을 일도 적습니다.

*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헐므로써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대순전경 327)

*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누켜서 지는 것이 상등사람이라 복이 되는 것이요, 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사람이라 신명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 되기를 바라리요. (대순전경 pp347-348)

여기서 상등사람의 뜻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죽을 사람을 가려내라." 공우 이윽히 생각하다가 가로대 "도인으로서 표리가 같지 아니한 자가 먼저 죽어야 옳으니이다." 상제 대답지 아니하시고 또 물어 가라사대 "살 사람은 누구이겠느냐." 가로대 "들판에서 농사짓는 사람과 산중에서 화전 파는 사람과 남에게 맞고도 대항치 못하는 사람이 살아야 하겠나이다." 가라사대 "네 말이 옳으니 그들이 상등사람이니라." (대순전경 p127)

단순히 농사짓는 사람(상등사람)이라고 해서 전부 사는 것이 아니듯 말입니다.


 


*속담에 맥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동곡비서 p58)


그래서 포교한 사람이 연맥으로 칭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법을 닦을 수 있는 연맥을 잘 바루라는 뜻이겠지요.

*피란은 콩밭(太田) 두둑에서 하느니라. 태전(太田)은 문턱이니라. (道典 7:43)

전 인류가 진멸지경(병겁)인 상황에서 대전지역으로 가면 살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콩밭에서 자라난 진리를 먹는 것이 피란하는 길이란 뜻으로 해석됩니다. 수 많은 세월 속에서 콩밭(진리 터)을 매고 있는 사람들(도생들)이 피란 된다는 뜻으로 보이며 이 진리의 밭이 후천으로 넘어가는 저승의 문턱 역할을 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명사]
1. 논이나 밭 가장자리에 경계를 이룰 수 있도록 두두룩하게 만든 것.
2. 논이나 밭을 갈아 골을 타서 두두룩하게 흙을 쌓아 만든 곳. 물갈이에는 두 거웃이 한 두둑이고...
3. 주위보다 두두룩한 곳.

*콩밭은 곧 태을주판이고 태을주는 원래 구축병마주니라. (용화전경 p96)

이 말씀은 콩밭이 태을주판이라는데, 태을주를 올바로 읽는 도판(교단)을 생각해볼 문제이며 이제껏 알고 있던 그런 교단이 아니라, 지금까지 메스컴에 오르내려 귀에 익은 그런 교단이 아니라 그동안 눈에 띄지 않고 묵묵히 콩밭을 매며 대세를 살펴온 교단의 일꾼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편다는 뜻입니다.

*상씨름할 사람은 술 고기 많이 먹고 콩밭에서 잠을 자고 판을 넘어다 보는 법이니라. (용화전경 p96)

*태일(太一), 태을(太乙), 태전(太田)...
태전(太田)의 태(太)자(字)는 사람의 생식기(알:씨앗)가 달린 사람이 누워있는 자세입니다. 그 씨앗이 뿌려진 밭으로서 이 씨앗이 자라나 수확(후천)을 이룬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상씨름판에는 콩밭(太田)에서 엉뚱한 인물이 나온다. (道典 11:413)

흔히 단전(丹田), 기전(氣田)이라 하듯이 태전(太田)이란 후천을 여는 큰 기운덩어리로 비유 되기도 합니다.

*이 해 8월 17일 초저녁에 고민환이 태모님의 산소 일로 홀로 번민하다가 문득 정신이 황홀하고 혼몽한 중에 심신(心神)이 공중으로 날아올라 함열(咸悅)에 사는 연기종(延基宗)의 집에 도착하니 태모님께서 생존 시와 같이 손에 담뱃대를 들고 그 집 마당에 서 계시는지라. 민환은 태모님께서 선화하신 후에 어떠한 영적 감화도 주지 않으심에 원망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던터라 불경한 언사로 “어찌하여 여기 와 계시오?” 하니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디를 못 가리오.” 하시며 “지명(地名)을 취하여 왔노라.” 하시니라. 이에 민환이 심사(心思)가 나서 말하기를 “그러면 저는 태전(太田) 갈라오.” 하니 태모님께서 기뻐하시는 얼굴로 말씀하시기를 “또 올 터인데 무얼.” 하시며 보이지 않으시니라. (道典 11:425)

하늘이 정해놓은 밭(진법을 키우는 자리)에 콩(진법)을 심어서 수확하는 자리...

*상제님께서 보름 동안의 태전 콩밭 공사를 마치시고 구릿골로 돌아오시니라. (道典 5:314)

후천의 세상을 열기위해 팝콘처럼 24방위로 한꺼번에 뻥 터져 나아갈 콩알(진법)...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24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진 것이니라. (道典 6:51)

콩밭(田)은 후천 진법의 기운을 갈무리 하고 있는 약속의 땅이며, 선천을 마무리하고 후천의 열매가 열리는, 후천이 열려지는, 후천을 열리게 하는, 그 큰 밭(太田)이라함은 충남 대전광역시 주소지가 아님을 확신하며,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아마도 상징성으로 남겨주셔서 이것은 마음으로 더듬어서 찾아야 보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태모님께서 용화동에 계실 때 천지에서 신도가 크게 내리매 여러 차례 용봉(龍鳳)을 그려 깃대에 매달아 놓으시고 공사를 행하시더니 용화동을 떠나시기 얼마 전에 다시 용봉기(龍鳳旗)를 꽂아 두시고 이상호에게 이르시기를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하시고 “용봉기를 꼭 꽂아 두라.” 하시며 다짐을 받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동요동(東堯洞)이요, 건곤(乾坤)의 사당(祠堂) 자리이니 미륵이 다시 서니라.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나니 법은 서울로부터 내려오는 것 아니더냐. 앞으로 태전(太田)이 서울이 되느니라.” 하시고 “사람 욕심 내지 마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365)
바로가기 쪽지 2015-07-02 20:03
콩밭~~~콩팥(신장)~~^^
호롱불 쪽지 2015-07-02 20:04
바로가기 오! 의미가 있어요~ㅎㅎ
화송 쪽지 2015-07-02 20:19
콩의 원산지는 한국이랍니다. ㅋㅋ

잘 읽었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7-02 20:20
화송 오! 한국산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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