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돌의 변신
길거리에 못생기고 쓸모없는 돌덩이가 있었습니다.
이 돌덩이는 맨날 투정만 부렸습니다.
아!
난 왜 이렇게 얼굴도 없고 다리도 없고 둥글둥굴 생겼을까?
또,
왜 길거리에 태어나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엉덩이에 깔리고 발로 차이고 오줌 세례받는 수모를 겪으며 칼로 문신까지 새겨지는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팔자일까?
하면서 매일 매일 툴툴 거리며 피곤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장장이가 지나가다 돌덩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집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곤 망치와 정을 들고 돌덩이를 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그러더니 날이 갈수록 돌덩이는 점점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얼굴도 드러나고 코도 드러나고 입도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환하고 우아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너무나 수려한 불상으로 변해진 것입니다.
...
이제는 엉덩이에 깔리고 발로 차이고 오줌 세례받는 수모도 없어지고 사람들이 항상 먹을 것을 갖다 주어 배고프지 않고 누구나가 지나가며 인사하고 고개를 숙이며 존경스런 눈빛으로 우러러 봅니다.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是人也) 필선노기심지(必先苦其心志) 고기근골(苦其筋骨) 아기부(餓其肤) 공핍신기행(窮乏其身行) 불란기소불능(拂亂其所不能) 시고(是故) 동심인성(動心忍性)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이 사람에게 내리려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의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 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드겨서 참을성을 길러주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맹자 고자 하 15장-
마지막 과정의 정(진리)으로 돌덩이(도생)를 깍고 다듬고 도려냄으로서 비로서 새로운 모습(환골탈퇴)이 만들어진 것이되며 정을 맞는 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를 향한 시발점이라고 봐야겠지요.
*제자 여쭙기를 “동학교도가 주송시에 혹 몸이 뛰어오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무슨 까닭입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내리는 기운을 감당 못함이니, 무릇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잘 보존되고 흔들리면 기운이 새어나가는 것과 같으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주문수련을 할 때에는 합장을 하고 단정히 앉아 움직이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정성을 다하면 잘하는 것이니라.” “또한 주송시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천천히 주문을 읽어 천지기운이 온 몸을 둘러싸는 듯 받아내려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 제자가 여쭈기를 “잘못 주문을 읽어 나락에 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헛된 영에 이끌리게 되므로 이를 구하지 못하면 평생 그르치느니라.” 제자 여쭈기를 “공부하는 사람이 헛된 영에 잘못 빠짐은 무슨 이유입니까?” 말씀하시길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척을 많이 짓고 주문읽는 법이 잘못되어서 그러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3~194)
이 돌덩이는 맨날 투정만 부렸습니다.
아!
난 왜 이렇게 얼굴도 없고 다리도 없고 둥글둥굴 생겼을까?
또,
왜 길거리에 태어나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엉덩이에 깔리고 발로 차이고 오줌 세례받는 수모를 겪으며 칼로 문신까지 새겨지는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팔자일까?
하면서 매일 매일 툴툴 거리며 피곤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장장이가 지나가다 돌덩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집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곤 망치와 정을 들고 돌덩이를 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그러더니 날이 갈수록 돌덩이는 점점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얼굴도 드러나고 코도 드러나고 입도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환하고 우아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너무나 수려한 불상으로 변해진 것입니다.
...
이제는 엉덩이에 깔리고 발로 차이고 오줌 세례받는 수모도 없어지고 사람들이 항상 먹을 것을 갖다 주어 배고프지 않고 누구나가 지나가며 인사하고 고개를 숙이며 존경스런 눈빛으로 우러러 봅니다.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是人也) 필선노기심지(必先苦其心志) 고기근골(苦其筋骨) 아기부(餓其肤) 공핍신기행(窮乏其身行) 불란기소불능(拂亂其所不能) 시고(是故) 동심인성(動心忍性)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이 사람에게 내리려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의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 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드겨서 참을성을 길러주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맹자 고자 하 15장-
마지막 과정의 정(진리)으로 돌덩이(도생)를 깍고 다듬고 도려냄으로서 비로서 새로운 모습(환골탈퇴)이 만들어진 것이되며 정을 맞는 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를 향한 시발점이라고 봐야겠지요.
*제자 여쭙기를 “동학교도가 주송시에 혹 몸이 뛰어오르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무슨 까닭입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내리는 기운을 감당 못함이니, 무릇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가 가만히 있으면 기운이 잘 보존되고 흔들리면 기운이 새어나가는 것과 같으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주문수련을 할 때에는 합장을 하고 단정히 앉아 움직이지 말고 마음을 바르게 하여 정성을 다하면 잘하는 것이니라.” “또한 주송시에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 천천히 주문을 읽어 천지기운이 온 몸을 둘러싸는 듯 받아내려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 제자가 여쭈기를 “잘못 주문을 읽어 나락에 떨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상제님 말씀하시길 “헛된 영에 이끌리게 되므로 이를 구하지 못하면 평생 그르치느니라.” 제자 여쭈기를 “공부하는 사람이 헛된 영에 잘못 빠짐은 무슨 이유입니까?” 말씀하시길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고 척을 많이 짓고 주문읽는 법이 잘못되어서 그러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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