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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흑임자 사건

중국산 흑임자 사건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1-11 20:32 4,628
요즘 수련 중에 기운이 딸려왔습니다.

그래서 볶아진 중국산 검정깨(흑임자)를 1kg 1만원, 사양꿀 5천원 해서 총 1만 5천원을 들여 선식을 만들어 먹은지 2일째 갑자기 배꼽 좌우 두드러기가 심하게 났습니다.

부작용이지요.
중국산이 다 나쁜 것은 아닌데..

결국 정성들인 것이었지만 버렸습니다.
수입하는 업자에 의해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중국 상인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한국 업자는 너무 저렴한 것만 원합니다"
"물건도 100원을 들여야 만들어질 것인데 50원만 주고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라고..

그러니 이런 경우가 발생하나 봅니다.


 


몸과 마음은 급했지만 20여일 정도 참고 기다리다 드디어 어제 돈이 생겨 국산 흑임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아서 볶지 않고 3숟가락을 생으로 갈아 먹었습니다.

몸속이 훈훈합니다.

원래 독성도 제거하고 효과도 증가 시킬려면 꿀을 넣어야 하는데, 진짜 꿀은 찾기도 힘들지만 비싸서 제외 시켰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번에 몸으로 고초를 겪어보니, 신농께서 100초를 직접 맛보아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겨가며 한의학을 인류에게 전해주신 은혜가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흔한 말로 100 종류지 아마도 수천가지 종류 일 것입니다.
그러면 적어도 수백번은 독성에 중독되어 생명이 위태로웠다는 뜻일 것입니다.

*강씨(姜氏)의 최초 성(姓)을 가진 사람은 중국의 염제신농(炎帝神農)이라 한다. 한국의 강씨는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始祖)로 모시고 관향(貫鄕)을 진주(晋州)로 정하였다. 강이식 장군은 597년[고구려 영양왕 8] 수나라를 공격하였으며, 598년에는 5만의 군사로 임유관(臨楡關)에서 30만 수나라 군을 대파하였다. 진주에 강이식 장군을 모신 봉산사가 있다. 강씨가 진주에 세거하게 된 것은 고구려 멸망 후 강진(姜縉)이 중국의 당과에 급제한 후 태중대부판내의령(太中大夫判內議令)을 역임하다가 진양후(晋陽候)에 봉해진 이후이다. 그 후손들이 이 지방에 정착하여 문벌을 떨쳤다. 이러한 진주 강씨는 크게 은렬공파, 인헌공파, 박사공파, 소감공파, 관서공파 등 다섯 파로 나뉘고 이후 여러 파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강(姜)’자를 씨(氏)로 삼는 성씨는 진주를 단일본으로 하고 있다. 출처 : 진주 강씨 [晉州 姜氏]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중국인물사전
신농씨(의약과 농업의 창시자)
[神農氏 , shén nóng shi]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42982&cid=56777&categoryId=56777
출처 : 신농씨 [神農氏, shén nóng shi] - 의약과 농업의 창시자 (중국인물사전, 한국인문고전연구소)

*기유년(1909) 신농씨 공사를 보실 때 가라사대 "태고에 염제신농씨는 입으로 백가지 풀잎의 맛을 보아 약을 써서 병을 낫게 하였으되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 146)

*천사(天師) 가라사대 신농씨(神農氏)가 경농(耕農)과 의약(醫藥)을 천하(天下)에 기침으로 천하(天下)가 이를 힘입어 살아오나 그 공덕(功德)을 앙모(仰慕)하야 써 보답(報答)하지 않고 다만 매약(賣藥)에 신농유업(神農遺業)이라 써 붙일 뿐이며, 강태공(姜太公)이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술(術)을 천하(天下)에 끼침으로 천하(天下)가 다 이를 힘입어 대업(大業)을 이루었으나 이 공덕(功德)을 앙모(仰慕)하야 보답(報答)하지 않고 다만 족침(足砧)에경신년월일강태공조작(庚申年月日姜太公造作)이라 써 붙일 뿐이니 어찌 도의(道義)에 합당(合當)하리요. 이제 해원(解寃)의 때를 당(當)하야 모든 신명(神明)이 신농(神農) 태공(太公)의 은혜(恩惠)를 보답(報答)하리라. (증산천사공사기 (甑山天師公事記)-8)

이렇게 귀한 흑임자를 정성껏 키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신 농부님과 천지의 은덕(恩德)에 감사드립니다.

*후천에는 농민도 상등 사람이니라. 농사는 천하의 대본(大本)이요,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기느니라. 오랫동안 천대 받아 온 농민의 원한을 풀어야 할지니 이제 농민을 해원시켜 상등 사람으로 삼으리라. 앞으로 아랫목에서 밥 먹고 윗목에서 똥 싸는 세상이 오느니라. 그 때가 오면 솥에다 불 안 때고도 방에 가만히 앉아서 밥해 먹게 되느니라.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소와 말이 일하던 것은 기계가 대신하도록 할 것이니라.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지금처럼 심고 거두는 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며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운 까닭이니라. (道典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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