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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단상 1

열린마당  해새 해새님의 글모음 쪽지 2016-03-01 14:37 4,198
잠깐 오리알터 산책 중에 글씁니다. 날씨는 참 화창한데 공기는 아주 차네요^^

오늘은 삼일절이고 해서 며칠전부터 붙잡고 있는 생각거리를 한번 나누어 보고 싶군요.

상제님께서 명부공사를 보시면서 조선명부는 전명숙 장군, 청국명부는 김일부 선생, 일본명부는 최수운 선생, 서양명부는 이마두 대성사로 세우셨지요. 이 중에 일본명부를 맡으신 최수운 선생을 법종교에서는 구룡사란 전각에 모시고 있습니다.

구룡사는 최수운 선생이 도를 통했던 구미 용담에서 딴 이름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민족종교협의회 행사로 그곳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느낀 바가 커서 다음에 꼭 한번 더 가서 상세하게 영상에 담아오고 싶더군요. 구미 용담에도 선생을 모신 전각이 있던데 구룡사와 어떤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구룡사는 특이하게도 호국사라고 하는 전각과 같이 붙어 있습니다. 호국사는 세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위패명은 순국충의열사지위(중), 전몰군경영령지위(우), 무명투사영령지위(좌)이지요. 두 전각은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그냥 한 전각안에 두 신단이 같이 모셔져 있는 구조입니다.

앞서 생각거리라고 한 것은 다름아니라 혹시 구룡사와 호국사가 한 전각에 모셔진 숨은 도비가 있을까란 겁니다.

다음에 이에 대한 나름의 지각이 생기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
해새 쪽지 2016-03-01 15:38
숨은 도비라는 표현이 좀 과하게 느껴지는군요. 상제님께서 전하시고자 하는 가르침, 메세지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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