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
차분하게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대순전경6-41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反駁)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대순전경6-37 나는 해마(解魔)로 위주(爲主)하는 고로 나를 따르는 자는 모든 복마(伏魔)가 발동(發動)하나니 복마의 발동을 잘 받아 이겨야 복이 이어서 이르느니라.
대순전경6-38 상말에 무척 잘 산다 이르나니 척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이라 남에게 원억(?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대순전경6-39 이웃 사람이 정붙여 주는 음식이 맛없어 먹고 병들지라도 사색(辭色)을 내지 말라 오는 정이 꺾여서 다시 척이 되느니라.
대순전경6-40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겨하며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또 가라사대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대순전경6-41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反駁)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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