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년 천강절에 삼청전앞에서 풍악을
146년 천강절에 삼청전앞에서 사물 농악을 했지요.
풍악은 마음을 교화시키는 중요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은당선사님께서 행사가 끝나고 몇 일씩 풍악을 시켰나 봅니다.
(중화경 중에서)
有天下之病者(유천하지병자)는 用天下之藥(용천하지약)이라야 厥病(궐병)이 乃愈(내유)하나니 宮商角徵羽(궁상각치우)는 聖人(성인)이 乃作(내작) 先天下之職(선천하지직)하며 先天下之業(선천하지업)이니 職者(직자)는 醫也(의야)오 業者(업자)는 統也(통야)라 醫通(의통)은 不可不文字(불가불문자)를 戒於人(계어인)이니라.
천하에 무도 때문에 생긴 병은 득도라는 약을 써야만 그 병을 고칠 수가 있으니, 궁상각치우(오행의 음율)는 도를 얻는 성스러운 풍악으로 성인이 이미 무도병을 고칠 직책과 업무를 만드니, 직자의 뜻은 의술이고 업자의 뜻은 도통이라. 의통에 대해서는 부득불 문자로 기록하여 후세사람에게 경고한다.(의통에는 직업의통과 예장의통과 성사의통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第六十九章 言 詩言志故有歌 有歌故有樂(언 시언지고유가 유가고유악)
1)詩之作也-本言志而已(시지작야-본언지이이)니 方其詩也(방기시야)에 及其歌也(급기가야)라. 未有歌也(미유가야)면 未有樂也(미유악야)니 樂 乃爲詩而作也(악내위시이작야)오. 非詩爲樂而作也(비시위악이작야)니라.
시를 짓는다는 것은 본래가 자연과 하나 된 마음을 말로 표현한 것이니 시가 있으면 그 시에 맞는 노래가 있게 된다. 노래가 없으면 풍악도 없으니 풍악이 시를 위하여 지어진 것이고, 시가 풍악을 위하여 지어진 것이 아니다.
2)詩(시)는 出乎志者也(출호지자야)오. 樂(악)은 出乎詩者也(출호시자야)니 詩者(시자)는 本也(본야)오. 樂者(악자)는 末也(말야)라 協其音(협기음)하여 反復而致其意(반복이치기의)하면 諷詠之間(풍영지간)에 況然而悟(황연이오)하며 悠然而得(유연이득)하여 忘其傾斜偏小之念(망기경사편소지념)하고
達其公平廣大之意(달기공평광대지의)하나니 詩之體(시지체)-使人 諷詠 而正其性情者也(사인 풍영 이정기성정자야)니라. 斯理也(사리야)- 成之在人則 爲生成者性(성지재인즉 위생성자성)하나니 人心存乎此理(인심존호차리)-乃道義之門(내도의지문)이니라.
시는 마음에서 나오고 풍악은 시에서 나오니, 시는 뿌리에 해당하고 풍악은 가지에 해당한다.
그 가락에 화합하고 반복하여 시정을 노래하면 읊으며 노래하는 사이에 홀연히 깨닫는 것이 있으며, 모르는 사이에 얻는 것이 있어서 비뚤어진 생각과 좁은 소견을 잊게 되고 공평하고 광대한 생각에 이르니, 시가 하는 일은 사람으로 하여금 읊조리고 노래하면서 성품과 정서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시와 풍악이 주는 순화의 힘)가 마음속으로 파고들면 생성하는 천성과 하나가 되니, 사람의 마음이 이 경지에 이르면 도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第七十章 言 禮樂之功效(언 예악지공효)
1)禮樂敎化(예악교화) 曰 號令也(왈 호령야)니 但能使民行乎其中(단능사민행호기중)이오 不能使民洞曉其理(불능사민동효기리)하나니 非不欲使民曉之也(비불욕사민효지야)언만은 勢有所不能(세유소불능)일새라. 故(고)로 百姓(백성)은 日用而不知也(일용이부지야)니라.
예절과 풍악으로 교화하는 것을 호령(하늘이 명한 법도)이라고 말한다. 다만 백성들이 예절과 풍악 속에서 살도록 할 수는 있으나 그 이치를 깊이 깨닫게 할 수는 없으니, 백성들이 깨우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은 그들의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날마다 예절과 풍악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예, 악의 참뜻은 알지 못한다.
2)致禮以致身(치례이치신)하고 致樂以治心(악이치심)이니라.
예절을 다함으로써 몸을 다스리고 풍악으로써 마음을 다스린다.
3)學者(학자)- 誠能以壯敬(성능이장경)으로 治其身(치기신)하고 和樂(화락)으로 養其心(양기심)하면 則禮樂之本(즉예악지본)을 得之矣(득지의)리라.
도를 공부하는 사람은 정성을 다하여 장엄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다스리고 화합하고 즐겁게 일심자리를 길러 가면, 예절과 풍악의 참맛을 알 수 있게 된다.
4)詩(시)는 自性中而流出(자성중이유출)이오. 非吾心之外物(비오심지외물)이라. 天高地下(천고지하)하여 合同而化(합동이화)하나니 天地之間(천지지간)이 自然禮樂(자연예악)이니라.
시는 자신의 성품과 정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나의 마음 말고 다른 사물에서 나올 수가 없다.
높은 하늘과 낮은 땅의 두 기운이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니 세상이 온통 예절과 풍악이로다.
풍악은 마음을 교화시키는 중요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은당선사님께서 행사가 끝나고 몇 일씩 풍악을 시켰나 봅니다.
(중화경 중에서)
有天下之病者(유천하지병자)는 用天下之藥(용천하지약)이라야 厥病(궐병)이 乃愈(내유)하나니 宮商角徵羽(궁상각치우)는 聖人(성인)이 乃作(내작) 先天下之職(선천하지직)하며 先天下之業(선천하지업)이니 職者(직자)는 醫也(의야)오 業者(업자)는 統也(통야)라 醫通(의통)은 不可不文字(불가불문자)를 戒於人(계어인)이니라.
천하에 무도 때문에 생긴 병은 득도라는 약을 써야만 그 병을 고칠 수가 있으니, 궁상각치우(오행의 음율)는 도를 얻는 성스러운 풍악으로 성인이 이미 무도병을 고칠 직책과 업무를 만드니, 직자의 뜻은 의술이고 업자의 뜻은 도통이라. 의통에 대해서는 부득불 문자로 기록하여 후세사람에게 경고한다.(의통에는 직업의통과 예장의통과 성사의통의 세 단계로 구분한다)
第六十九章 言 詩言志故有歌 有歌故有樂(언 시언지고유가 유가고유악)
1)詩之作也-本言志而已(시지작야-본언지이이)니 方其詩也(방기시야)에 及其歌也(급기가야)라. 未有歌也(미유가야)면 未有樂也(미유악야)니 樂 乃爲詩而作也(악내위시이작야)오. 非詩爲樂而作也(비시위악이작야)니라.
시를 짓는다는 것은 본래가 자연과 하나 된 마음을 말로 표현한 것이니 시가 있으면 그 시에 맞는 노래가 있게 된다. 노래가 없으면 풍악도 없으니 풍악이 시를 위하여 지어진 것이고, 시가 풍악을 위하여 지어진 것이 아니다.
2)詩(시)는 出乎志者也(출호지자야)오. 樂(악)은 出乎詩者也(출호시자야)니 詩者(시자)는 本也(본야)오. 樂者(악자)는 末也(말야)라 協其音(협기음)하여 反復而致其意(반복이치기의)하면 諷詠之間(풍영지간)에 況然而悟(황연이오)하며 悠然而得(유연이득)하여 忘其傾斜偏小之念(망기경사편소지념)하고
達其公平廣大之意(달기공평광대지의)하나니 詩之體(시지체)-使人 諷詠 而正其性情者也(사인 풍영 이정기성정자야)니라. 斯理也(사리야)- 成之在人則 爲生成者性(성지재인즉 위생성자성)하나니 人心存乎此理(인심존호차리)-乃道義之門(내도의지문)이니라.
시는 마음에서 나오고 풍악은 시에서 나오니, 시는 뿌리에 해당하고 풍악은 가지에 해당한다.
그 가락에 화합하고 반복하여 시정을 노래하면 읊으며 노래하는 사이에 홀연히 깨닫는 것이 있으며, 모르는 사이에 얻는 것이 있어서 비뚤어진 생각과 좁은 소견을 잊게 되고 공평하고 광대한 생각에 이르니, 시가 하는 일은 사람으로 하여금 읊조리고 노래하면서 성품과 정서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시와 풍악이 주는 순화의 힘)가 마음속으로 파고들면 생성하는 천성과 하나가 되니, 사람의 마음이 이 경지에 이르면 도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第七十章 言 禮樂之功效(언 예악지공효)
1)禮樂敎化(예악교화) 曰 號令也(왈 호령야)니 但能使民行乎其中(단능사민행호기중)이오 不能使民洞曉其理(불능사민동효기리)하나니 非不欲使民曉之也(비불욕사민효지야)언만은 勢有所不能(세유소불능)일새라. 故(고)로 百姓(백성)은 日用而不知也(일용이부지야)니라.
예절과 풍악으로 교화하는 것을 호령(하늘이 명한 법도)이라고 말한다. 다만 백성들이 예절과 풍악 속에서 살도록 할 수는 있으나 그 이치를 깊이 깨닫게 할 수는 없으니, 백성들이 깨우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은 그들의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날마다 예절과 풍악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예, 악의 참뜻은 알지 못한다.
2)致禮以致身(치례이치신)하고 致樂以治心(악이치심)이니라.
예절을 다함으로써 몸을 다스리고 풍악으로써 마음을 다스린다.
3)學者(학자)- 誠能以壯敬(성능이장경)으로 治其身(치기신)하고 和樂(화락)으로 養其心(양기심)하면 則禮樂之本(즉예악지본)을 得之矣(득지의)리라.
도를 공부하는 사람은 정성을 다하여 장엄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다스리고 화합하고 즐겁게 일심자리를 길러 가면, 예절과 풍악의 참맛을 알 수 있게 된다.
4)詩(시)는 自性中而流出(자성중이유출)이오. 非吾心之外物(비오심지외물)이라. 天高地下(천고지하)하여 合同而化(합동이화)하나니 天地之間(천지지간)이 自然禮樂(자연예악)이니라.
시는 자신의 성품과 정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나의 마음 말고 다른 사물에서 나올 수가 없다.
높은 하늘과 낮은 땅의 두 기운이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니 세상이 온통 예절과 풍악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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