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변치 않고 믿겠느냐
대순전경9-1 무신년에 천사 여러 종도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내가 비록 죽을지라도 너희들이 마음을 변치 않고 믿겠느냐 대하여 가로대 어찌 변할 리가 있사오리까 천사 글 한귀를 외워 주시니 이러 하나니라. 「무어별시정약월(無語別時情若月) 유기래처신통조(有期來處信通潮)」
말없이 작별할 때의 심정은 달빛처럼 차갑지만, 다시 온다는 약속을 믿는 곳에 조수처럼 어김이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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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전경9-1 무신년에 천사 여러 종도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내가 비록 죽을지라도 너희들이 마음을 변치 않고 믿겠느냐 대하여 가로대 어찌 변할 리가 있사오리까 천사 글 한귀를 외워 주시니 이러 하나니라. 「무어별시정약월(無語別時情若月) 유기래처신통조(有期來處信通潮)」
말없이 작별할 때의 심정은 달빛처럼 차갑지만, 다시 온다는 약속을 믿는 곳에 조수처럼 어김이 없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