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거스르게 되면 스스로 마음속의 하늘을 속이는 것
중화경47장
天者(천자)는 理也(이야)라.
昭昭之天(소소지천)이 合人心之天(합인심지천)하나니
理原於天(이원어천)하여 具於人心(구어인심)이라.
若逆理則(약역리즉) 自欺此心之天(자기차심지천)이니
此欺在天之天(차기재천지천)일새라.
禍非自外而來(화비자외이래)하여 罪及其身(죄급기신)이니라.
하늘이라고 하는 말은 도리의 대명사이다.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의 마음속의 하늘과 합일하는 것이니,
하늘에 근원한 도리가 사람의 마음속에도 갖추어져 있으므로
사람이 만약 이러한 도리를 거스르게 되면
스스로 마음속의 하늘을 속이는 것이 되니,
불행한 일이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죄가 되어 재앙이 생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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