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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잘 살려면?

무척 잘 살려면? 13

도생광장  화송 화송님의 글모음 쪽지 2014-02-16 22:49 4,326
정월대보름 잘 지내셨는지요?
건강하세요.

 

대순전경6-38 상말에 무척 잘 산다 이르나니
척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이라 남에게 원억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대순전경6-39 이웃 사람이 정붙여 주는 음식이 맛없어 먹고 병들지라도
사색(辭色)을 내지 말라.
오는 정이 꺾여서 다시 척이 되느니라.

 

대순전경6-40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겨하며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또 가라사대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대순전경6-41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反駁)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수고하셨습니다.
느낌 쪽지 2014-02-17 00:15
화송님.
읽고또읽고~ (2²)²
무척 감사합니다. ^9^ 꾸벅
정성백 쪽지 2014-02-17 16:32
자주 봐왔던 구절이지만 언제 읽어도 좋은 글입니다... 상제님 말씀에 안그런 글이 없지만요...
대준 쪽지 2014-02-18 23:32
사람과 사람 사이에 척을 짓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정말 마음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것드라구요.
서로 연구해봅시다.
막연히 그냥 척 짓지 말자하는데 그게 어디 쉬어야 말이지요.
특히 가까운 사이에 덜 챙기다 보면 원수되기 십상입디다.
조심 조심 살얼음 밟듯이 항상 깨어 있어야 할 것 같드라고요.
정말 죽기 보다 어려운게 척없이 사는 것입디다.
화송 쪽지 2014-02-19 01:48
대준 친구나 가족
또는 친척이요
친한 사람에게 척 짓는다죠?
가까울수록 더 예를 갖춰야 한다는 말이 생각 나네요
특히 가족 정말 쉽진 않죠.
화송 쪽지 2014-02-19 01:49
정성백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화송 쪽지 2014-02-19 01:50
느낌 여기도 무척이 나오네요.
무척 감사에 무척!
항상 행복하세요
증산천하 쪽지 2014-02-19 13:37
상제님~
상제님께선 척 안짓고 사셨겠죠?!!
저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길에도
정의라고 생각하는 길에도
이 것을 지키고 산다고 해도
그 것이 누군가에게는
또 척이 되기도 하고..
에고 상제님 모르겠습니다
살아갈 수록 더 어려운 말씀 입니다
저 척 안짓게 지혜를 대설 내리듯이 팡팡 좀
쏟아 부어 주소서~~~
정성백 쪽지 2014-02-19 15:15
증산천하 증산천하님 대설내리듯 팡팡쏟아 부으실때 연락 꼭 주세요...ㅎ
대준 쪽지 2014-02-19 20:31
증산천하 옳고 그름이 본래 없는데
내가 옳다고 여기고 정의라고 생각을 일으켜 꽉 쥐고 있으니
괴롭고, 모르겠고, 또 나아가 본의 아니게 척을 짓게 됩디다.
자기 종교에 집착하면 전쟁도 불사하잖습니까?
며칠전에서 기독교 성지순례하면서 폭탄 사건이 일어나 또 몇 사람이 죽었다면서요.
옳은 것도 들고 있으면 무서운 죄업을 짓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교훈입니다.
군산 앞 바다가 우리는 서해라고 주장하지만
중국사람들도 과연 서해라고 고집할까요.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모든 사물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면 척 짓는 일은 조금 덜할것 같습니다.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 [易地思之]
활연관통 쪽지 2014-02-19 21:30
화송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모두에게 척안지으면서 살 수 있는 지혜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증산천하 쪽지 2014-02-21 18:00
정성백 네~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좋은 것을 함께하면 기쁨도 두 배 이지요^-^
증산천하 쪽지 2014-02-21 18:08
대준 네~ 대준님의 인품이 묻어나는 좋은
말씀 이십니다~~

저는 옳고 그름의 고민이 하늘에서 허락하시는
옳고 그름의 한계까지를 고민하는 습이 있어서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후에 도통이나 받으면 해결될 수 있는 고민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대준님은 공부가 많이 되신 분 같습니다~
댓글 말고도 도생광장에 본글도 많이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혜정 쪽지 2014-02-21 21:14
남에게 척안지으면서 살 수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잠시 빌려 준것을~~
자기것인양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척!!!!
상제님말씀을 대비해도~~
상대편은 빼았긴 것 같아 분통이터지나봅니다
그래서 생활속의 공부가 힘든가 봅니다
상제님!
제게도 지혜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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