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봐요-4.삼청전 진지상차리는 탁자 수리 건 10

선배 도현님들을 존경합니다
어렵던 시절 속에서 풀 죽을 쑤어 먹으며
당신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모든것을 잘 보전하고
잘 가꾸어가겠습니다.

화송 선배 도현님들께서 축조 하셨던 형태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싶어 하시는 회송님의 마음이
잘 전해 옵니다~
화송님 말씀 처럼 단상 하나라도 지금 이대로를
유지하고 지키는 것 또한 큰 의미에서는 맥을 지키고 연원을 바루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증산천하 증산천하님 이사가신다니 성두에 자주 못뵐것같아 섭섭하네요.

감사합니다.
첫번째 찬성자가 되셨습니다.

쇠못하나 박지않고 나무를 깍아서
나무못만을써서
작업을 하셨다고하니 그 정성이 대단하잖아요
통나무를 톱질해서 자르켜고....

잘 보존하고 가꾸어 가는것이
선배 도현님들에대한 예의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화송 전문가에게 문의해 보고
가능한한 복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옛것을 한번에 없애기는 쉬워도,
간직하고 보존하기는 무척 어렵고 힘든일이니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모두의 의중을 모았으면 합니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으니 수리가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원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수리복원하셨으면합니다. ^^

달무리 달무리님 의견에 공감 합니다.
한번 교체해서 없애버리면 복원이 불가하죠.

성경신 성경신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베니합판으로 짜여진곳은 교체해도 무방할지 모르겠으나
춘향목 소나무로 정성드려 쇠못 박지않고 작업한곳은
생각해 봐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전 그대로 복원을 원합니다
동곡약방도 예전 것을 없애버리고 궁궐을 지어 놓았지만
너무 안타까운 마음만~~~
객망리 (손바래기) 또한 ~~
누군가가 손 본다면 보수공사을 잘알~~~
이렇게 보존할 수 있는 것을 보존시켜
후손에게 물려줌이 우리의 할 일은 아닌지??

혜정 정말 아쉽습니다.
그렇게 다 수리해버리니....

화천절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눌치님과 고명역님이 젊은 교인들의 의견을 어른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결정되어 계약금까지 지불된 상태였습니다.
돌리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것 같습니다.
위약금 문제까지 대두될 수있구요.
그러나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생각과 공감을
얻어낸것 같습니다.
차후 전각 수리시엔 많은 참고가 되리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