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법종교만의 독특함 향사! 2

향사

2015년 4월26일 향사(매년 4월4째주 일요일)

향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춘향사

봄에 치성을 올려서 춘향사라고 하죠.

예전엔 가을에도 향사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추향사라고 했구요. 지금은 춘향사만  합니다.

증산법종교를 다니며 신앙하다가 선화하시면 그 다음해에

성신사에 위폐를 모셔드린 답니다.

그리고 향사때가 되면 후배 도생들이 선배 도현들을 위해

술과 음식을 준비해서 치성을 올려 드립니다.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상 후원군 입니다.

또 선배 도현들은 후배 도생들을 보살펴 주시구요.

하늘과 땅에서도 그 끈은 끈끈하게 이어진 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어느 종교가

어느 종단이 이렇게 합답니까?

기독교?  불교? 형제교단들?

그냥 믿다가 죽으면 끝인가요?

그런데 그게 아니죠!

증산법종교만이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향사 역시 화은당 선사님께서 하라고 하셔서 그저 우리는 하고 있답니다.

화은당선사님은 글도 모르시는 분입니다.

향사의 뜻이 엄청나고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죽어도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것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증산법종교를 다니기에 선배 도현에게 신명 대접해주고

나는 나중에 신명대접을 후배에게 또 받습니다.

선배 도현들이 반겨 주실 겁니다. 지상에서 수고 했다고......

증산법종교만의 독특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