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
바르게 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실제로는 업에 이끌려 다니는 부분이 많기도 하구요.
그나마 다행인 건 분수를 알고 잘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발전이 별로 없다는 반전의 단점도 있지만 ^^;
상등사람
옛말에 이빨 빠진 강아지 물개 똥 바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수련 과정이란 靈肉수련인데,
몸은 게으르고 정신만 멀똥 멀똥 굴리며,
뭘 배부르게 바라는 행위를 꼬집는 말입니다.
수행은 반드시 육체와 정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입만 뻥끗뻥끗하며
뭘 바라는 수행은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농사지으며 도 닦는 사람이 상등사람 같습니다.
저도 전생에 몇 번쯤은 농사꾼이었을 거라고 위안은
삼아 봅니다~^_^
힘쓰는 일 같은거로 따지면 전 정말 부끄러워 어데로
숨고 싶습니다.
선경신님 그런말씀 하심 저는 어이하오리까ㅠ_ㅠ
삼아 봅니다~^_^
힘쓰는 일 같은거로 따지면 전 정말 부끄러워 어데로
숨고 싶습니다.
선경신님 그런말씀 하심 저는 어이하오리까ㅠ_ㅠ
영육병진은 법종교의 중요한 덕목인데......
생각이든 몸이든 움직이지 않고 이루어지는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햇볕에 그을리고 갈라 터진 농부의 손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생각이든 몸이든 움직이지 않고 이루어지는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햇볕에 그을리고 갈라 터진 농부의 손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