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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서비스 실체

국산 자동차 서비스 실체 3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08 20:21 5,428
1999년 10월 25일자로 남대문 시장 구제품 장사를 위해 2000년형 O아자동차를 구입했다.
3일째 되던 날 신호등에 걸려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시동이 털털텅털~~~ 하면서 꺼져버렸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으면 RPM 바늘이 0~1 이 중간에서 ~덜~덜~덜~덜~덜~덜~ 하면서 왔다 갔다 하다가 시동이 꺼지려고 하면 얼른 악셀을 밟아야 한다.

신호등에 멈출 때면 시동이 덜컹거리며 꺼지려고 할 때마다 클러치 밟고 악셀을 살살 밟아 알피엠을 높여주었다.

정비소에 갔다.
매연측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

뭔 새차(LPG)를 매연측정을 하나?
(당시 50km)


*세상은 천지가 합덕하는 세상이라, 천하가 하나의 가족이 되고 억조창생이 하나의 덕으로 살게 되나니, 나와 남의 구분이 없어지고 서로가 돕고 살리는 것이 덕이 되는 세상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4)

며칠이 지났다.
핸들이 자꾸 왼쪽으로 쏠려서 3번 이상 휠얼라이먼트 손봤다.

다시 몇 칠 후 엔진에 소음이 심해서 다시 갔다.
또, 와이퍼가 문제라 갔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O대<O아>지정업체)

그런데 웬 엔터프라이즈 끌고 온 화장 찐한 아줌마가 들어오니까 작업반장, 직원, 공장장까지 45도 각도로 인사하더니 공장장 왈~

야 반장!
이거부터 빨리 고쳐라...

난 그 놈의 엔터프라이즈 때문에 무려 4 ~ 4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다.
너무 화가 났다.


 


그러자 미안한지 정비주임이 와이퍼 값 안 받을테니 그냥 가란다.

또갔다.
고무 볼트가 빠져서 갔다.
부속이 없단다.

근데 올려고 하니 밑에서 검정기름이 흐른다.
쇼바가 나갔다나?

몇 칠 후 또 갔다.
몇 번가니까 수리직원들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귀찮다 이거지?)

여기서 3시간 기다렸다.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전명숙이 거사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되어 조선명부가 되었느니라. (대순전경 p323)

대기실에 있는데 어떤 젊은 남자 2명이 차(아토즈)에서 내리며 투덜거렸다.

에이~
외제차를 타야한다니까...

내가 궁금하여 물었더니 달리다가 쇠(무슨 ㅇㅇㅇ와 연결하는 쇠파이프 덩어리)가 부러졌단다.

부딪치도 충돌도 없었는데 쇠파이프가 부러져 있었다.
상식적으로 이해 안 간다며 2명은 서로 얼굴 보며 너털웃음을 웃고 있었다.

더 웃기는 건 정비업체 공장장의 말이다.

내가 말이야~
20년째 정비생활하지만 이런 일은 첨이네!

...

어느 날 중고차에 내놓으려고 매매상가를 가는 중 신호등에 걸려 서 있는데 뒤에서 스타렉스가 와서 꽝! 받는다.

*어느날 고후비께서 가라사대 "너희들은 치천하만 꼭 붙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평천하는 너희들의 아버지께서 하시리니, 안심하고 공부만 하도록 하라." 하시고, 또 어느날 가라사대 "너희들은 자리다툼을 하지 말고 잘 닦도록 하라. 너희 아버지가 이 세상 인간사업 하나 하려고 오셨다 가셨느니라. 이 덕 저 덕 다 버리고 음덕 하나 보내노라. 너희들이 네 아버지를 따르랴 하건대 음덕을 주장하라. 남 주고 하나만 차지하여도 많으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07-108)

차 팔러 가는 차를 뒤에서 받다니~
너무 어이없어 체온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그 날 재수 없어서 팔지 말라는 神의 뜻으로 알고 돌아왔다.


 


삼겹살집에서 친구들과 소주한 잔 하고 있는데 옆집에서 부른다.
어떤 놈이 내차 범퍼를 받고 도망가려다 옆집 아주머니에게 들켰다.

수리를 말했더니 5만원밖에 없단다.
범퍼가 부서졌는데 5만원?

전화번호 받아놓고 다음 날 수리하러 갔다.

범퍼중앙에 은색띠가 있었는데 빨간색 밖에 없다고 빨간 색으로 붙여 놓았다.
(공장에서 신차에 붙이는 것만 있고 유통되는 것은 없단다)

그냥 왔다.
드뎌 사건이 났다.

2001년 2월 4일에 날씨가 추워서 바닥이 얼었던터라 서하남시 IC입구(한국도로공사 앞쪽)에서 미끄러져서 차와 함께 몇 번 뒹굴어 인도로 튕겨나갔다.

*가장 큰 공부는 입 공부니라. 세 번은 권하여 보아라.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 선배는 반드시 몸에 지필묵(紙筆墨)을 지녀야 하느니라. 모든 사람이 알기 쉬운 말을 하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말할 때에 남이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문자를 써서 유식함을 자랑하고자 하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해서 무엇하리오. 남이 모르는 어려운 문자를 써서 말하지 말라. 모든 사람이 알기 쉬운 말을 하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남이 모르는 전자(篆字)나 초서(草書)를 쓰지 말라. 문자는 다른 사람에게 그 뜻을 알리고자 함이거늘 남이 모르는 글을 써서 무엇하리오. 꼭 정자(正字)를 쓰라.” 하시니라.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한다. 윗사람이 되어서는 영지(令旨) 한 장은 쓸 줄 알아야 할 것이요, 아랫사람이 되어서는 계목(啓目) 한 장은 쓸 줄 알아야 하느니라. (道典 8:24)

차속에서 뒹굴며 뒷차만 와서 충돌치 않으면 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바로 옆에 서있는 레카로 천호동 정비업체에 끌려갔다.
요즘 바빠서 수리기간 1주일 걸린단다.

기다렸다.

1주 후 가보았다.
분해만 되어있다.

따졌다.
부속이 없단다.

아쉬운 놈이 우물판다고 구입한 강남 대리점, 총판, 대리점, 본사공장, 본사상담실에 전화했다.
차 판 놈(영업맨)도 이 때 연락이 끊어져 찾을 수가 없었다.

조금 기다리란다.
소식이 없다.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入極)함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하였으나, 중고(中古)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는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대순전경 P341-342)

15일 넘었다.

또 찾아갔다.
아직도 부속 구하기 힘들단다.

정보를 총 동원하여 연락을 취했다.
아니 21세기형이라 하여 2000년형이라고 광고 엄청 하면서 겨우 1년 지나고 있는데 열심히 팔리는 생산 신차인데 부속이 없다고 하여 어이가 없어 물었다.

팔리는 속도가 빨라서 부속이 딸린단다.
이런 나쁜사람들이다.


 
 범죄는 처벌 받습니다

다시 20일이 흘렀다.
이제는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소비자 보호원, TV시민제보에 전화했다.
소보원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고칠 때가 되었으니 기다려 보는 것이 낫겠다고 한다.

참!
믿을 놈 하나도 없네.

정확히 1개월이 지났다.
고쳤다고 한다.
그래도 기뻤다.

어?

그런데 집에 오는 동안 느낌이 영 이상하다.
이리저리 살펴봤더니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내부 조명등도 삐딱하게 달려 구멍이 보이고 고무로 막는 모든 고무바킹은 하나도 없고, 타이어 캡도 하나 빠져있고, 온풍기 작동레버도 뻑뻑하여 안 되어 고쳐 달랬더니 스프레이 뿌리고 좌우로 왔다갔다 열심히 해도 안 된다.

대충하고 왔다.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다 죽고 너희만 살면 무슨 낙이 있겠느냐. 장차 탄식줄이 나오리라. 너희들이 지금은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로 갖고 덕 닦기에 힘쓰라.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道典 8:21)

다시 보니 왼발 받침대(발 올려놓는 것)가 없다.
가보니 어디가 있는지 모른단다.

라디오 에어콘 등의 스위치 위치도 바뀌어 있다.
기름때가 내부에 잔뜩 묻어있다.
한참 달리는데 기름이 뚝뚝 떨어진다.

여름이 되었다.
장마다!

비가 오니 갑자기 창문사이로 비가 새기 시작한다.
이런 개OO들~~~

또 찾아갔다.
나보고 수돗물 밖에서 뿌리고 있으라고 하더니 열심히 새는 쪽을 망치로 갈긴다.
1시간을 했는데도 별로 고쳐지지 않는다.

어쩌다 고쳐진듯 했다.
뒷문을 닫으려고 쾅~ 하니 덜렁덜렁 거리며 완전히 안 닫힌다.

다시 뜯어서 조이고 풀고 여러번...
50%만족하고 왔다.

*하루는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충자(充者)는 욕야(慾也)라. 이악충자(以惡充者)도 성공(成功)하고 이선충자(以善充者)도 성공(成功)하니라. *채운다는 것은 욕심이라. 악으로 채우는 자도 성공(자기 충족)하고 선으로 채우는 자도 성공(자기 충족)하느니라. 양이 적은 자에게 지나치게 많이 주면 배 터져 죽고, 양이 큰 자에게 너무 적게 주면 곯아 죽나니 각기 기국(器局)에 맞추어 주리라. (道典 6:133)

그 후 비만 오면 뒷문으로 가끔 빗물이 들어왔다.
왜 가끔이냐면 세월이 오래 되가니 틈새로 먼지와 때가 쌓이면서 틈새가 점점 막힌 현상이기 때문...(이해가시죠?)

모든 증거자료 가지고 있었습니다.
(재정비 요구사항에 사인한 A4 증거자료도 있음)

정비업체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나마 제가 설쳐서 생산하고 있는 부속을 조달하여 마무리가 된 것이라고 귀뜸하네요?

참나!
팔기만 하고 A/S 빵점인...

A/S확실하다더니....

...........
화송 쪽지 2015-07-08 23:52
정말 많이 열 받았겠네요.
신롸와 진실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7-09 00:06
화송 도 닦는다는 일말의 양심 때문에 좀 참은 것도 있어요ᆞ옛날 형제교단 처음 갔을 때 그 간부가 저보고 하는 말 : 사람하나 죽일 살기가 있다라고 했었으니 아마도~ㅋㅋ
화송 쪽지 2015-07-09 01:21
호롱불 도가 뭔지?
조금 폭발해도 되는데...
그래도 잘 참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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