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루(天和樓) 화재(火災)
천화루(天和樓) 화재(火災)
천기 113년(4316, 1983, 癸亥) 5월 9일 밤, 성전문루인 천화루에 화재가 발생하여 보관되어 있던 모든 문서가 소실되었는데, 바로 인접해 있던 삼천전과 화은당에 불이 옮겨 붙지 못하였으니 신기할 따름이며, 경찰의 화재원인 조사결과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이났음이 밝혀졌다. 천화루가 화재로 인하여 없어지자 영대 앞이 확 터여서 동곡약방과 구성산이 바로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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