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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도인들

길에서 만난 도인들 4

열린마당  솔방울 솔방울님의 글모음 쪽지 2015-07-25 16:30 5,081
제가 길거리에서 道를 닦는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중에는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난히 살 썩는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에 목욕을 안 해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들은 유독 도통(道通)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또 자신이 도통한 사람처럼 아는 얘기를 합니다.
 
*천사의 아우 영학(永學)이 항상 도술(道術) 통(通)하기를 천사께 발원하더니 하루는 천사 부채에 학(鶴)을 그려서 영학에게 주며 가라사대 집에 돌아가서 이 부채를 부치면서 칠성경(七星經)을 무곡(武曲) 파군(破軍)까지 읽고 이어서 대학(大學)을 읽으라 그러면 도술을 통하리라. 영학이 부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정남기(鄭南基)(천사의 처남)의 집에 들리니 남기의 아들이 그 부채의 아름다움을 탐내어 빼앗고 주지 아니하거늘 영학이 부득이하여 그 사유를 말하고 돌려주기를 간청하니 남기의 아들은 더욱 탐내어 주지 아니 하므로 할 일 없이 빼앗기고 돌아가니라. 그 뒤에 남기의 아들이 그 부채를 부치면서 대학을 읽으매 문득 신력(神力)이 통하여 능히 신명을 부리고 물을 뿌려 비를 오게하는지라 남기가 기뻐하여 아들을 교사(敎唆)하여 천사의 도력(道力)을 빼앗으라 하고 아들로 더불어 하운동에 이르니 천사 그 일을 알으시고 남기의 무의(無義)함을 꾸짖고 그 아들의 신력을 다 거두신 뒤에 돌려 보내시니라. (대순전경 2:19-20)
 
*아우 영학(永學)이 항상 도술 통하기를 발원하더니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객망리(客望里) 본댁에서 영학이 찾아와 상제님께 문후를 드리니라. 상제님께서 집안의 안부를 물으시니 영학이 무고함을 아뢴 뒤에 말하기를 “저도 공부를 하여 도통을 얻고자 하니 형님께서 가르쳐 주십시오.” 하므로 상제님께서 이를 허락하시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부채에 학(鶴) 한 쌍을 그려 영학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집에 돌아가 이 부채를 부치면서 칠성경(七星經)을 무곡파군(武曲破軍)까지 읽고 이어서 대학(大學)을 읽으라. 그러면 도술을 통하리라.” 하시거늘 영학이 부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정남기의 집에 들르니라. 이 때 남기의 아들 영태(榮?)가 영학의 허리춤에 있는 부채를 보고 쭉 뽑아들어 펼치니 부채가 유달리 세련되고 기품이 있는지라 영태가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 돌려주지 않거늘 영학이 부득이 그 사유를 말하고 돌려주기를 간청하니 영태가 더욱 탐내어 부채를 들고 마을로 달아나니라. 할 수 없이 부채를 빼앗긴 영학이 그 길로 집에 돌아와 여러 가지 술서(術書)를 읽으니라.
 
그 때 영태는 서당에서 대학을 공부하던 중이라 우연히 그 부채를 부치면서 대학을 읽다가 무심결에 “뜨라.” 하고 외치니 갑자기 몸이 공중으로 부웅 떠오르며 신력(神力)을 통하게 되어 능히 신명을 부리고, 또 입으로 물을 뿜어 비를 오게도 하는지라. 남기가 기뻐하며 상제님의 도력을 빼앗으라고 아들을 부추겨 함께 하운동을 찾아가니 마침 상제님께서 우묵실에 계시다가 하운동으로 오시는 길이라. 영태가 상제님이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두려워 도망하려 하거늘 남기가 붙들어 앉히고 상제님께 보이니 상제님께서 이미 그 일을 아시고 남기의 의롭지 못함을 꾸짖으시며 대파침(大破鍼)을 머리에 꽂아 돌려보내시고 영태는 그곳에 머물게 하여 신력을 다 거두시며 말씀하시기를 “남기의 집이 대파(大破)하리라.” 하시더니 갑자기 남기의 제수가 미쳐서 날마다 담장 안을 빙빙 돌아다니며 ‘항성서’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이후 남기의 아들 영태는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되니라. (道典 3:59)

 
도통이 이렇듯 “부채를 부치면서 칠성경의 무곡파군까지 읽은 다음에 바로 이어서 대학을 읽어야 하는 순서”를 그 누가 알겠습니까? 뭐든지 알고 나면 쉬운 것이고 손에 쥐어주면 쉬운 것이지만 그 것을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달걀세우기 만큼이나 어렵지요.
 
그나저나 대파침을 머리에 꽂아버리시는 상제님이 무섭습니다.
그런 신력(神力)이 생기면 간이 붓던지 아니면 남의 것을 뺏아야 하는 충동이 생기나 봅니다.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옵소서." 증산상제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이 무슨 말이뇨. 각 성(姓)에 선영신 한 명씩이 천상공정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영신들이 모여들어 편벽됨을 힐난할지라. 그러므로 나는 사정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공자는 다만 칠십이인만 통예를 시켰으므로 얻지 못한 자는 모두 함원하였나니라. 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상재는 칠일이요 중재는 십사일이요 하재는 이십일일만이면 각기 성도하게 되리라." (대순전경 p170)


 

 
*경학이 물어 가로대 "도통판은 어디 있습니까." 가라사대 "가르쳐 주어도 모르리라. 똑똑이 들어볼래. 전라도 백운산으로 지리산으로 장수 팔공산으로 진안 운장산으로 광주 무등산으로 진주 한라산으로 강원도 금강산으로, 이처럼 가르쳐주니 알것느냐. (동곡비서 P30)
 

박공우, 김경학 성도가 도통 얘기 했다가 혼구녕 나는구만요.
 
*고민환이 소시부터 고후비님을 수종하다가 집에 돌아와 있더니, 어느 날은 문득 도통해 볼 생각이 들어서 모든 준비를 갖추니라. 이 때 고민환의 가문은 부자인지라. 많은 돈을 가지고 산으로 들어가며 고후부님께 인사하고 갈 생각으로 찾아가 뵈옵더니, 물어 가라사대 " 너, 어데를 가려느냐." 하시거늘 고민환이 전말을 말씀드리며 고하기를 "도통하기가 소원이어서 입산수도하러 가는 길이온데, 인사차 들렸나이다." 하였더라. 고민환의 말을 들으시고 한참을 바라보시다가 가라사대 "상제께서 도통문을 닫았으므로 도통이 없나니, 부질없는 짓을 하지 말고 너는 내 앞을 떠나려 하지 말라. 내곁에 꼭 붙어 있으며 집이나 잘 보도록 하라. 그리하면 될 것이니라."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74)
 

도통문을 닫아서 도통이 없다고 하시니 태을주 수행이나 열심히 하라는 뜻 같습니다.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 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 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 닦기에 소홀 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상제님 재세시에도 도통에 관심들이 많으셨던 것 같네요.
 
*기사 삼월 이십칠일(1929.3.27)에 익산군 삼담면 죽산리에 사는 도인 남상돈에게 대하여 가라사대 "네가 원하는 것이 도통이더냐." 하시니, 남상돈이 "예, 소원하는 바 도통이로소이다." 하고 고하거늘, 고후비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도통을 원하지 말라. 네가 지성으로 신심만 잘 가지고 나가면 자연히 열릴 것이요, 쓸데없이 허망한 마음을 가져서는 않되리라." 하시더라. 그런데, 그 뒤에 남상돈이 어느 부황한 사람의 말을 듣고, 용담에 가서 술객과 만나 신통술을 배운다고 고생만 하다가, 신통도 못하고 많은 금전만 소모하고 와서, 고후비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을 속으로 후회하며 고후비님께 문후를 드리니, 고후비님이 먼저 아시고 가라사대 "내가 일찍이 너에게 경계한 바 있거늘,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고 허망한 생각으로서 일을 그르치느냐." 하시며, "그와 같을 진데 하는 수 없느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74-175)
 
같은 물을 마셔도 소는 우유를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미리 미리 닦아놓은 것이 없으면 어린이에게 칼 쥐어주는 겪이네요.
 
*상제께서 박공우를 거느리고 전주를 가실세 세내에 당도하니 점심때가 가까워지니라. 공우 스스로 헤아리건데 전주부중에까지 가게 되면 점심 시각이 너무 늦으니, 점심 시각이 조금 이르더라도 아는 친구의 집이 마침 여기에 있으니 그리로 모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상제님을 모시고 그 친구의 집으로 들어가 친구를 찾으니라. 그런데 그 친구는 전주 고송암을 좇아 친근히 사교하는 사람이든 바, 그날은 출타하고 집에 없으므로 그 부인이 손님을 맞거늘, 공우 들어가 점심을 부탁하고 상제님을 사랑방으로 모시어 쉬시더라.
 
한참 후에 점심상이 들어왔거늘 상을 대하여보니 식은 꽁보리밥에 냉수를 떠놓았더라. 공우 잡수시기를 권할 세, 이때에 젓가락을 드시더니 별안간 들었던 젓가락으로 밥상을 콱 내려찍으시며 천음을 크게 하여 가라사대 "서양기운을 몰아내어도 다시 몰려드는 기미가 있음을 이상하게 여겼더니, 뒷 골방에서 딴전 보는 놈이 있었음을 몰랐도다." 하시고 공우에게 명하시기를 "고송암의 집에 가서 문상하고 오너라." 하시며, 이어서 "칠성경(七星經)에 문곡(文曲)의 위차를 바꾼다." 하시더라.
 
이때에 공우는 전주부중 고송암의 집을 찾아가보니 지붕에 흰옷이 올라있고 곡성이 낭자하거늘 들어가 문상하니 상가에서는 방금 고송암이 죽어서 부고할 겨를이 없었는데 낯선 문상객이 이르렀음을 이상히 여겼을 뿐이라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83-85)


 

 
*이 뒤에 공우를 데리고 전주를 가시다가 쇠내에 이름에 점심때가 된지라 공우 천사를 모시고 고송암에게 종유하는 친구의 집에 찾아가서 점심밥을 부탁하였더니 천사 점심상을 받으시다가 문득 가라사대 서양(西洋)기운을 몰아내어도 다시 몰려드는 기미(氣微)가 있음을 이상히 여겼더니 뒷 골방에서 딴전보는 자가 잇는 것을 몰랐도다 하시고 공우를 명하사 고송암에게 가서 묻고 오라 하시고 칠성경(七星經)에 문곡(文曲)의 위차(位次)를 바꾸시니라. (대순전경 4-36)
 
상제님께서 젓가락을 밥상을 콱! 하고 내리찍을 때 고송암이 죽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도통병에 걸려 일을 그르치게 만드니까 칠성경(七星經)의 문곡(文曲) 위차(位次)를 바꿔버린 듯 하십니다.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 하니 내 일은 되어 놓고 보아야 아느니라.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이요, 지금으로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이니라. 마음 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心通)도 못하고서 무엇을 한다는가." (선도신정경 pp215-216)
 

도통이 두통이라고 하니 활 다리듯 마음 차분히 하여 수행에 여념이 없어야 하나봅니다.
 
*도통(道通)이 두통(頭痛)이다, 이놈들아! 어른거려서 못 사느니라. (道典 11:165)
 
저도 丹이 유행하는 80년시절에 단(丹)이라고 써있는 책만 눈에 띄면 사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전호흡에 집착했던 것은 세수대야에 물 떠놓고 잉어를 낚아내는 신통력에 푹 빠져있어서 입니다.
 
이렇게 아무 때나 낚아 올리면 여행 다녀도 굶어죽지는 않겠구나 생각했지요.
필요시 축지도 하고 둔갑술도 하고 가뭄철 비도 내리게 하고 앞일도 훤히 알면 정말 재미있고 신나겠지요.
 
요즘은 신력에 대한 미련이 없습니다.
이런 신통력이 진정한 道로 들어가는 길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났기 때문이죠.


 

 
천지의 주인이신 분은 왜 신통력을 발휘하지 않으시고 배를 골았을까요?
그 배고픈 시절에 도통법을 왜 아끼셨을까요?
 
손가락만 까딱해도 먹을 것이 눈앞에 나타났을터인데...
상제님께서도 특별한 일이 아니면 이런 신력을 잘 쓰지 않으셨습니다.
 
*하루는 호연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끼니때가 되어 상제님께서 “호연아! 오늘은 또 어떻게 해야 배때기를 채울거나.” 하시니 호연이 상제님의 용안만 빤히 쳐다보며 “나는 선생님만 바라고 가요.” 하거늘 “나도 너만 바라고 간다.” 하며 웃으시니라. (道典 3:240:1)
 
특별하게 쓰신 부분은 모두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구릿골 앞에서 술장사하는 정괴산이 극히 가난하되 매양 천사를 지성(至誠)으로 공대(供對)하더니 하루는 천사 그 집에 가시니 괴산이 천사께 공대하려고 질솥에 개장국을 끓이다가 문득 질솥이 깨어짐에 괴산의 아내가 낙담하여 울고 섰거늘 천사 불쌍히 여기사 신경원을 명하사 그 경영하는 솥점에서 철솥 한 개를 가져다 주었더니 이로부터 괴산의 가세가 점점 넉넉하여 지니라. 그 뒤에 괴산이 태인 방아다리로 이사할 때에 그 철솥을 환평 정동조에게 팔았더니 괴산은 도로 가난하여 지고 동조는 넉넉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그 철솥을 복솥이라고 일컬으니라. (대순전경 2-46)

*상제님께서는 겨울에도 푸성귀를 돋아나게 하시어 생것으로 드시니라. 어느 눈 내린 겨울날 내성이 상제님을 모시고 하운동의 한 집에 들르니 그 안주인이 보리밥과 된장국을 정성껏 차려 올리매 상제님께서 진짓상을 받으시며 말씀하시기를 "아, 이 사람아. 내가 좋아하는 채소는 없는가?" 하시거늘 주인이 송구스러워하며 "이 겨울에 채소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니라. 상제님께서 진지를 다 드시고 주인에게 "배추씨를 가져오라." 하시더니 눈이 수북이 쌓인 마당 텃밭에 가시어 그 씨를 휙 뿌리시니라. 며칠 후 그 집에 다시 들르시어 진지를 드시면서 내성에게 "텃밭 눈 속을 헤쳐 보라." 하시거늘 가보니 씨 뿌리신 곳마다 월동추가 먹기 좋게 자라 있는지라. 상제님께서 그것을 무침으로 해서 드시는데 내성이 먹어 보니 여름에 먹는 채소보다 더 맛나더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김익수의 아내에게 "대밭에 가면 포기 찬 배추가 있으리니 그놈을 뽑아다가 생지래기를 해 오라." 하시거늘 익수의 아내가 의아히 여기며 '동지섣달에 배추가 다 얼어 죽었지 있겠는가.' 하고 대밭에 가 보니 과연 배추가 얼어 죽지 않고 새파랗게 나 있는지라. 이를 겉절이로 만들어 올리매 상제님께서 맛있게 드시니라. (道典 5:331) 

 
강태공이 빈 낚시를 던져서 세월을 낚았다는데, 빈 낚시란 욕심을 버렸다는 뜻이 되겠고 세월을 낚았다는 것은 때를 기다리며 마음의 느림을 다져나갔다는 뜻이겠습니다.
 
*금은과 보석으로 만든 방안을 구경하려거든 거꾸로 올라가는 여행을 하라. 돌담을 쌓아서 방과 문을 만드니 벽에는 이끼가 끼는데 검소함을 스승으로 삼아라. (중화경에서)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하지 말고, 너 스스로 심중(心中)에 직통하는 길이 있음을 깨달으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0)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의 공부는 삼등(三等)이 있나니, 상등(上等)은 만사를 심단(心端)으로 용사(用事)하고 중등(中等)은 만사를 언단(言端)으로 용사(用事)하고 하등(下等)은 만사를 필단(筆端)으로 용사(用事)하리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58)

바로가기 쪽지 2015-07-27 14:34
광구천하의 수단이 되야지
목적이 되면. . . 똥통이겠지요~~ㅎㅎ
솔방울 쪽지 2015-07-27 18:04
바로가기 수단이란 표현 명언 입니다~^^
화송 쪽지 2015-07-27 21:43
증산상제님 말씀을 큰 마음으로 보는 눈이 필요한듯 합니다.
솔방울 쪽지 2015-07-27 23:37
화송 화송형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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