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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죽음 4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11-06 11:42 3,913
러시아에 관련된 여성에게서 2000.01월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당시만 해도 사회 분위기상 이런 말하기 부드럽지는 않은 탓에 조심스레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 여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일성은 충분히 살 수 있었다.

그런데 하늘이 죽인 것이다 라고..

처음에는 이 분의 말을 듣고 의아했습니다.
사연은 이랬습니다.

김일성이 쓰러져 이송하려고 헬리콥터를 마~악 띄우려는데 갑자기 강한 비바람이 일면서 심하게 불어닥치는 바람에 헬기가 뜨려다 실패하고 뜨려다 실패하여 우왕좌왕 하는 과정에 응급처치 시기를 놓쳐 결국 죽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충분히 살 수 있었는데..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가 보다 라고 매우 아쉬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과연 그럴 수 있겠습니다.
큰 인물은 하늘에서 잡아가고 작은 인물은 신명이 잡아가고 범생은 사람이 심판하는가 봅니다.

증산 상제님 말씀 중에 “세월아! 너는 전쟁의 겁액 속에서 흘러가는데 가는 겁액이 십년 세월에 있음을 잊었느냐! 내 일은 모르면서도 알 것이요. 알면서도 모르리니 이 끔찍한 겁액의 고난도 큰 화로에 상설이 녹듯 하리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살펴보면 안 풀릴 것 같은 것들이 눈 깜짝할 새 동기부여가 마련되어 실타래 풀리듯 풀립니다.

직장에서도 사원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네가 옳니 내가 옳니 내가 맞다 네가 틀리다 해도 대표가 이거니 이렇게 해! 하면 스르르 다 풀립니다.

지금 세상에 답이 없어 보여도 큰 기운이 한 번만 불면 모두 무위이화로 풀릴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누워서 감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은 하늘의 할 일이 있고 신명은 신명의 할 일이 있고 사람은 사람이 할 일이 있다 라고 하니 각자 올바르게 살면서 가다보면 천지인(天地人)이 어우러져 일이 이루어 진다는 뜻이겠지요.

그나저나 아직까지 김일성이 살아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백제의꿈 쪽지 2015-11-06 16:49
김정일이 죽였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황증거도 많구요
김일성이 죽을쯤에 어영부영한 응급조치의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 김정일입니다
실제 김일성사후 김일성 경호대 한 사람이 김정일을 권총으로 쏘러고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호롱불 쪽지 2015-11-06 17:14
백제의꿈 러시아와 북한을 왕래하던 분이 말했던 것으로서, 저야 그사람 얘기를 기억하고 있을 뿐입니다ᆞ그사람 말로는 언론에 나온 정보가 신빙성이 있는건 아니라고 했으니 진실은 역사가 밝혀주겠지요ᆞ좋은 저녁 되세요 ^^
화송 쪽지 2015-11-08 22:54
천지공사 일부에 다 들어 있겠지요?
호롱불 쪽지 2015-11-10 15:08
화송 모든 일이 다 근거가 있는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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